▲지난해 점등 행사 모습. ⓒ크리스천투데이 DB

국회조찬기도회(회장 홍문종 의원)는 오는 12월 2일 국회에서 성탄축하예배 및 트리점등식을 개최한다.

1부는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축하예배와 국회 환경미화원 쌀 증정식’을, 2부는 국회 중앙 잔디광장 분수대로 자리를 옮겨 ‘성탄트리 점등식’ 행사를 진행한다.

축하예배는 국회조찬기도회 소속 국회의원들의 기도와 찬송, 성경봉독을 나누고, 설교는 장경덕 목사(가나안교회)가, 특송은 의정부 장로성가대, 가나안교회 성가대 및 국회 성가대가 맡는다.

성탄트리 점등식은 홍문종 의원의 인사말과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국회조찬기도회 직전회장)의 축사, 점등식, 국회성가대의 특송 순으로 이어진다.

홍문종 의원은 “한 해를 마감하며 국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행사를 준비했다”며 “광복 70주년·분단 70년이자 국회조찬기도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화합과 통합을 실천하신 예수님 탄생의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정의화 국회의장과 황우여 장관, 박형준 국회 사무총장과 국회조찬기도회 소속 국회의원이 참석할 예정이며, ‘사랑의 쌀 증정식’을 통해 200여 명의 국회 환경미화원들에게 쌀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