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북한 선교를 위한 대학원인 북한선교전문대학원에서 입학생을 모집한다.

북한교회세우기연합(대표회장 최병남 목사, 사무총장 김중석 목사)이 북한사역 일꾼을 양성하려는 목적으로 지난 2009년 2월에 설립한 대학원에서는, 교역자를 위한 ‘북한선교사’ 과정과 평신도를 위한 ‘북한전문인선교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2년 과정을 마친 졸업생 30여 명이 배출돼 북한 선교사로 파송받아 활동하고 있다.

‘북한선교사’ 과정을 마친 교역자 졸업생들은 북-중 국경 지역에서 탈북민 사역 및 내지 사역을 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탈북민 목회를 하는 이들도 있다. ‘북한전문인선교사’들은 속한 교회와 지역에서 북한 선교를 위한 동원사역을 감당하거나 탈북민 사역에 동참하고 있다. 평신도과정 졸업생들도 해외에서 현장사역을 하고 있으며, 해외 선교단체의 요청으로 재파송되어 사역하기도 한다.

북한선교전문대학원은 2년 4학기로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 오후 1-5시 수업을 진행한다. 참석이 불가능한 경우 인터넷을 통해 참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교육은 매우 실제적이고 현장감 있는 내용 위주로 채워져, 교수진도 직접 활동하는 인사들로 구성돼 있다.

오는 31일에 시작하는 가을학기에는 김영한 박사(기독교학술원장), 사무총장 김중석 목사, 전환기정의연구원장 김미영 교수, 하충엽 교수(숭실대), 박영환 교수(서울신대), 하광민 목사(생명나래교회), 심주일 목사(창조교회), 최광 선교사(열방빛선교회), 유석렬 박사(모퉁이돌선교회) 등이 강의에 참여한다.
문의: 02-557-0397, 0390(팩스 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