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라이즈업 워십 집회에서 청소년들이 찬양하는 모습. ⓒ크리스천투데이 DB

매달 정기집회를 열기로 한 라이즈업무브먼트(대표 이동현 목사)가, ‘라이즈업 워십’ 두 번째 모임을 오는 5월 9일 토요일 오후 3시 서울 사당동 총신대학교 제1종합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5월 ‘라이즈업 워십’ 집회는 ‘The Present(선물)’라는 주제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생명이며, 그 생명을 전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주변의 많은 사람들과 함께 참석하자”는 취지라고 한다.

특히 지난 4월 11일 서울 서초동 사랑의교회 드림센터 사랑아트홀에서 열린 첫 집회를 통해 참석한 청소년들에게 도전했던, ‘한 달에 한 명 전도하기!’를 실제로 실천할 수 있는 집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모임은 총신대 학생들이 라이즈업무브먼트와 함께 준비하고 있으며, 지역교회를 세우기 위한 구체적인 중보기도도 진행된다.

▲발대식에서 청소년들이 함께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크리스천투데이 DB

라이즈업은 서울과 일산, 성남과 용인, 수원 등 수도권 각 도시 지부별로 매달 진행되던 정기집회를, 올해 4월부터 ‘라이즈업 워십’이라는 이름 아래 한 곳에 모여 드리기로 했다. 이들은 결집된 힘으로 대규모 전도집회와 학교별 기도모임 또는 동아리 네트워크 등을 함께하며 부흥과 연합을 꾀할 계획이다.

이날 집회 당시 이동현 목사는 “라이즈업의 슬로건이 ‘자기를 개혁하고 세상을 바꾸어라’인데, 하나님 나라를 만들고 세상을 바꾸려면 먼저 자기 개혁이 필요하다”며 “그러나 이 개혁은 조금 더 착하고 도덕적인 사람을 만드는 차원이 아니라, 하나님 사랑에 반응할 줄 아는 인격으로 변해야 가능하고, 그것이 진정한 개혁”이라고 전한 바 있다.

첫 정기집회에서는 선언문 낭독과 동아리 발대식도 진행됐다. 이들은 “우리는 이 시간 갈라지고 세상 속에 무기력해진 하나님 나라의 아픔을 바라보면서, 다음 세대를 주께 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세속적 가치가 우리에게 이기적 인간 되기를 요구해도, 하나님은 당신의 역사를 위해 새로운 사람들을 준비시키심을 믿고 그 역사의 주역으로 자라나갈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두 번째 집회 후 라이즈업무브먼트는 5월 17일 오후 4시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 주최 ‘2015 용인시 기독교 복음화 대성회’에서, 연합회 요청에 따라 1만 명 규모의 성남·용인 지역 라이즈업 워십 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02-431-1907, www.riseup.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