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합동 총회군선교회 제18회기 실행회위원회 및 제1차 운영이사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회군선교회 제공

예장 합동(총회장 백남선 목사) 총회군선교회(회장 조병우 목사)가 19일 대전 새로남교회(담임 오정호 목사)에서 제18회기 실행위원회와 제1차 운영이사회(이사장 오정호 목사)를 개최했다.

특히 지난 1월 제18차 정기총회에서 기대 속에 출범한 운영이사회는, 이날 모임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오정호 운영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군복음화는 민족복음화의 양대 축 가운데 하나로서 매우 중요하다”며 “더 겸손하고 열정적으로 앞장서 군복음화의 책임을 감당하자”고 역설했다.

아울러 “운영이사회 첫 출발임과 동시에 상반기에 회무가 집중돼 있는 만큼 차질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각자 최선을 다해 회무를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이사회는 임원진을 △지도위원 신현진 목사(총회군선교회7·8대 회장) △부이사장 김형국 목사(하양교회) △서기 김동식 목사(대구칠곡중앙교회) △회계 박창식 목사(달서교회)로 구성했다.

또 이사회 관리규정을 정비해 군복음화 사역을 보다 체계화시켰고, 후원사업 확대를 통해 군선교를 보다 유기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이 밖에 파송한 군선교사는 물론 군인교회 전담 민간 선교사역자가 보다 안정적으로 군복음화 사역의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또 군목활동 지원, 군선교 전략 개발, 유관기관 협력, 군선교 연합사업 등을 체계적으로 펼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