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성이 MBC 라디오 ‘잠깐만’ 캠페인에 참여한 모습. ⓒ월드비전 제공

“오늘은 한국 전쟁이 일어난 지 64년째 되는 날입니다. 우리가 받은 도움을 희망과 사랑으로 돌려주는 것, 그것이 진정한 나눔 의리 아닐까요?”

‘나눔 의리’를 실천하고 있는 김보성 월드비전 홍보대사가 MBC 라디오 ‘잠깐만’ 캠페인에 참여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는 김보성 홍보대사가, MBC라디오 ‘잠깐만’ 캠페인을 통해 6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희망과 나눔의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김보성 씨는 MBC라디오 ‘잠깐만’을 통해 최근 의리로 화제가 되고 있는 것에 대한 솔직한 심경과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결식아동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봉사활동 경험을 전하고, 한국전쟁 64주년을 맞아 참전국이었던 에티오피아에게 우리가 받은 도움을 돌려주자는 등 나눔에 대한 진솔한 생각과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김보성 씨는 생활비가 없어 아들의 돌반지를 팔아야만 했던 지난 시절의 어려움을 이야기하면서, 2009년부터 월드비전을 통해 후원하고 있는 미얀마 아동의 꿈을 응원하게 된 사연을 나누기도 했다.

또한 6월 27일 생일을 맞는 김보성 씨는 특별한 생일을 보내고 싶어서 고민을 하다가 월드비전을 통해 희망을 기다리는 또 한 명의 아이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하게 되었다며, 작은 나눔이 평범한 하루를 특별한 기념일로 바꿀 수 있다는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김보성 월드비전 홍보대사는 “오랫동안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뜻 깊은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 한국전쟁 64주년, 그때 우리가 받은 도움을 사랑과 희망으로 돌려주는 진정한 의리 실천에 작은 나눔으로 많은 분들이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보성 홍보대사가 참여한 ‘잠깐만’ 캠페인은 23일부터 매일 다른 메시지로 하루 3회 MBC 라디오 FM4U (91.9Mhz)를 통해 청취자들을 만나게 된다.

배우 김보성 씨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월드비전은 1950년 한국전쟁 당시 고아와 미망인을 돕기 위해 설립되어, 현재 세계 100여개 나라에서 1억 명의 지구촌 이웃들을 위한 구호·지역개발 및 옹호사업을 진행하는, 세계 최대 국제구호개발NGO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