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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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승

[권혁승 칼럼] 가나안 정복전쟁에 대한 최종적 결론

전체가 24장으로 이루어진 여호수아서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진다. 전반부를 이루는 첫 12장은 가나안 입국과 그 땅의 점령 과정을 보여주고, 후반부인 나머지 12장은 점령한 가나안 땅을 지파별로 분배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전반부와 후반부 전체를 통하여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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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승 칼럼] 여호수아가 순종한 두 가지 명령

하솔왕 야빈의 연합군과의 전투에서 승리함으로 여호수아는 여리고에서 시작된 가나안 정복전쟁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 여호수아의 이전 모든 전쟁이 그러했듯이, 메롬 물가의 전쟁 역시 여호와께서 적들을 이스라엘 손에 넘겨주셨기 때문에 얻은 승리였다(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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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승 칼럼] 메롬 물가의 전투

하솔왕 야빈의 주도로 결성된 북부 연합군은 수적으로도 월등했을 뿐 아니라 말과 병거라는 강력한 무기를 갖춘 군대였다. 이들이 진을 치고 여호수아의 군대를 맞은 곳은 '메롬 물가'였다. 당시의 메롬 물가가 어디인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두 지역이 가능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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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승 칼럼] 가나안의 여섯 종족들은 누구인가?

하솔 왕 야빈이 주도하였던 북부지역 연합군에는 당시 원주민이었던 여섯 종족이 포함되어 있다(수 11:3). 이들은 가나안 족속, 아모리 족속, 헷 족속, 브리스 족속, 여부스 족속, 히위 족속들이다. 여호수아서 다른 곳에서도 이들은 이스라엘과 대항하여 싸운 종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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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승 칼럼] 더 강력한 북부지역의 가나안 연합군

가나안의 남부지역을 성공적으로 점령한 여호수아는 북부지역으로 관심을 돌려 전쟁의 범위를 더욱 확대시켰다. 북부지역은 여호수아에게 남부지역보다 훨씬 더 힘든 상대였다. 무엇보다도 남부지역보다 더 넓은 지역이 하솔 왕 야빈에 의해 주도된 연합군 결성에…
권혁승

[권혁승 칼럼] 마무리된 가나안 남부지역 정복

여호수아서에서 비교적 상세하게 설명된 가나안 정복은 여리고와 아이와 기브온에서 있었던 전쟁이다. 여리고는 가나안의 첫 관문이라는 점에서 상세하게 설명할 필요가 있었다. 아이의 경우는 이전에 있었던 여리고 점령과는 대조적으로 어이없이 실패를 경험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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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승 칼럼] 막게다에서 있었던 일

아모리 연합군에 대한 여호수아의 공격은 아세가와 마게다까지 추격하는 것으로 일단락되었다(수 10:10). 막게다의 정확한 위치는 알려져 있지 않다. 성경에 언급된 내용으로 미루어볼 때, 막게다는 세펠라의 남부 지역인 아세가와 라기스 근처의 한 도시일 것으로 …
권혁승

왜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은 길갈진영을 떠나지 않았는가?

가나안 정복을 위한 거룩한 전쟁을 수행하는 동안 여호수아를 비롯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길갈에 진을 치고 지냈다. 기브온 거민들이 이스라엘과 화친조약을 맺기 위해 대표자들을 보낸 곳도 길갈 진이었고(수 9:6), 아모리 연합군의 공격을 받아 위기에 처한 기브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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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승 칼럼] 태양과 달을 멈추게 한 여호수아의 기도

여호수아가 맞서서 싸운 아모리의 연합군은 만만하게 볼 상대가 아니었다. 다섯 왕들이 힘을 모아 구성한 연합군이었을 뿐만 아니라 자신들이 살아온 지역에서의 전쟁이었기 때문에 지형지물을 적절하게 이용하여 유리한 군사작전을 펼칠 수가 있었다. 그러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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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승 칼럼] 앞서 행하시는 하나님

이스라엘의 본격적인 가나안 점령은 위기에 몰린 기브온을 돕는 것에서 시작되었다. 이스라엘과 화친조약을 맺은 기브온 사람들은 아모리 사람들에게 미움이 대상이 되었다. 이에 자신들을 배반한 기브온을 공격하기 위하여 아모리의 다섯 왕들은 강력한 연합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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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승 칼럼] 기브온을 구해준 여호수아

여리고와 아이성을 무찌른 이스라엘은 길갈에 진을 치고 있으면서 본격적인 가나안 점령을 시작하게 된다. 그 첫 번째 과정은 여호수아서 10장에 기록되어 있는 가나안의 중부 및 남부지역에 대한 공격이었다. 본격적인 가나안 정복 전쟁은 여리고와 아이를 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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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승 칼럼]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의 또 다른 실수

기브온 거민의 생존을 위한 필사적인 노력은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을 속이는 전략으로 나타났다. 비록 정직하지 못한 방법을 사용하긴 했지만, 거역할 수 없는 하나님의 역사를 내다보았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인 평가도 가능하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이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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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승 칼럼] 기브온 거민의 생존전략

여리고와 아이에 대한 이스라엘의 승전 소식은 급속히 가나안 전체 지역으로 퍼져나갔다. 이에 위기감을 느낀 요단강 서편지역의 산지와 평지와 해변지역의 가나안 왕들은 연합전선을 구축하여 이스라엘의 위협을 대처하게 된다(수 9:1-2). 이제 본격적인 가나안 정…
권혁승

[권혁승 칼럼] 세겜에서 드린 예배는 어떤 성격이었을까?

여호수아의 주도아래 세겜에서 드린 예배의 성격은 어떤 것이었을까? 여호수아서 본문 속에는 당시의 예배가 어떤 성격의 것이었는지를 보여주는 몇 가지 요소들이 들어 있다. 첫 번째는 이스라엘 백성이 다듬지 않은 돌로 제단을 쌓고 나서 번제를 하나님 앞에 …
권혁승

[권혁승 칼럼] 세겜에서의 첫 번째 예배

아이성 전투에서 승리를 거둔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세겜에서 하나님께 특별한 예배를 드렸다. 그는 우선 에발산에 새로운 돌 제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하나님께 드렸다. 그러고 나서 백성들 앞에서 율법을 그 돌에 기록하고 율법책에 기록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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