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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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앙운동본부

‘젖과 꿀 흐르는’ 가나안 역사, 그리고 ‘가나안 성도’

가나안이라는 이름 가나안만큼 우리에게 익숙한 이름도 없다. 그러나 가나안만큼 우리를 헷갈리게 하는 이름도 없다. 가나안 땅은 분명히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이 주시기로 약속하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온갖 우상숭배와 음행과 타…
존 파이퍼 목사

존 파이퍼가 온다... 우리는 무엇을 배울 것인가?

신동식 목사님께서 'Desiring God(디자이어링갓)' 컨퍼런스 참석차 첫 방한한 개혁주의 신학자 존 파이퍼 목사에 대한 바람과 제언을 전해 주셨습니다. -편집자 주 서구의 유명하다는 신학자와 목사들이 자주 한국교회의 초청을 받고 찾아온다. 이제 한국교회는 전 세…
개혁신학포럼

[응답하라! 개혁신학] 개교회, 개교단주의를 허물자

한국인의 특질 중 하나로 자주 '모래알'이 거론됩니다. 모래알은 개체로는 작지만 단단한 돌로 나름대로 존재의 가치가 있습니다. 그러나 모래알은 서로 섞이지 않는 성질로 인해 갈등과 분열의 대명사가 된지 오래입니다. 물론 현대사회에서 모래는 건축자재로 …
개혁신학포럼

그리스도인의 개혁,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서 시작

올해는 종교개혁 500주년 되는 해입니다. 실로 개신교는 종교개혁을 기반으로 형성되어, 지난 세기동안 가열찬 발걸음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움에 충성하였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작금에 이르러 개신교는 추락의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진실된 신앙을 찾아…
이경섭 응답하라 개혁신학

바울을 바울되게, 루터를 루터되게 한 ‘이신칭의’

유보적 칭의론자들이 이신칭의 교리에 문제제기를 한 계기는 기독교의 부패와 윤리성 회복의 요청이었습니다. 그들이 들이대는 '유보적 칭의론'의 성경적 근거 역시, 윤리적 명제에 충실한 성경 편린들입니다. 성경은 워낙 방대하여 이현령비현령(耳懸鈴鼻懸鈴)이 …
개혁신학포럼 고경태

종교개혁 500주년, ‘이신칭의 교리 포기의 원년’ 될 것인가

세계 기독교의 신비는 피선교국인 한국교회가 기독교의 핵심적 자산들을 강력하게 보존하고 있는 것이다. 이미 유럽과 미국을 비롯한 북미 지역, 그리고 필리핀을 위시한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의 기독교는 거의 원형을 잃어버리고 변질되어 버렸다. 그런데 한국…
이경섭 응답하라 개혁신학

‘헬조선’ 성도에게 필요한 건… 신율주의 채찍 아닌 하나님의 위로

나이를 먹어가고 목회의 연륜이 쌓여갈수록, 너나를 불문하고 인간이 얼마나 유약하며 모순 덩어리인가를 실감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인간의 실상을 알아갈수록, 지난날 믿음이 약한 교인들의 처지를 헤아리지 못하고 책망으로만 일관했던 것에 대해 사려 깊지 못…
개혁신학포럼

성경적이지 않은 것들, 과감히 폐기하는 것이 ‘개혁’

한국 기독교 문화의 변질이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기독교를 이상한 신비주의적 종교로 탈바꿈시키고, 자기들만 거룩한 공동체이며 신비한 영적 체험과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직·간접적으로 내세운다. 아직도 이상한 부흥과 영적 세계를 꿈꾸는, 시대를 완전…
마스터스 신학강좌

이단의 유혹에 넘어지지 않는 가장 유효한 대처법

종교개혁으로 탄생한 개혁교회는 신조와 함께 세워지고 발전해 왔다. 16-17세기는 신조의 시대였다. 믿음의 선조들은 후예들이 지침을 벗어나 자기 마음대로 성경을 해석하고 신앙생활을 할 것을 우려했다. 그래서 우리에게 위대한 신앙의 지침들인 '교리'를 신조 혹…
이경섭 응답하라 개혁신학

속지 말라, ‘유보적 칭의론’에

하나님이 율법을 주신 근본 목적은 율법주의자들이나 계몽주의자들의 주장처럼, 사람을 위협하여 선한 행동을 유도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물론 개혁주의자들도 선을 독려하고 악을 제어하는 '율법의 제3용도(tertius usus legis)'를 가르쳤습니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성…
개혁신학포럼 고경태

“김세윤과 새관점 학파, 왜 트렌트 칭의교령 반복하나”

최덕성 박사(브니엘신학교 총장)가 10월 1일 총신대학교에서 개최한 한국복음주의역사신학회(회장 김용국) 35차 학술대회에서 '트렌트 공의회 칭의론과 칼빈의 해독문'이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크리스천투데이에서는 '새관점 학파 칭의론, 로마 가톨릭과 뭐가 다른…
개혁신학포럼 고경태

더 많은 유혹 받는 지도자들, 더 높은 윤리의식 가져야

달란트 비유는 너무나 잘 알려져 있다(마 25장). 달란트는 탤런트(talent)인데, 우리는 일반명사로 'TV 배우'라는 의미로 사용하기도 한다. 재능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다. 재능은 달란트 비유처럼 어떤 사람에게는 5 달란트를, 어떤 사람에게는 2달란트를, 어떤 사람…
김대희 개혁신학포럼

[응답하라! 개혁신학] 아이러니한 생명의 법칙

아이러니하게도 찬란한 생명은 혹독한 자기죽음과 희생을 통해 오게 된다. 봄의 아름다운 생동은 매서운 겨울의 한파를 지나야 하며, 태아의 경이로운 생명도 생사를 넘나드는 산모의 고초를 거쳐 태어난다. 무수히 많은 별들 역시 수명을 다한 별들의 잔해로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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