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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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민국 목사.

[하민국 칼럼] 믿음의 유일한 표적, 십일조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인들은 영생을 얻은 감격으로 삶을 영위한다. 감격의 근원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값 없이 주신 영생이다. 영생을 얻은 기쁨이 마음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가치관으로 신앙생활을 한다. 100세 시대라는 육신의 시간만을 위한 삶이 아니…
하민국 목사.

[하민국 칼럼] 여(女)집사의 둥지

어디로 가야 하나? 이사를 해야 한다. 보증금을 줄여가면서 작은 집을 전전하며 대여섯 번을 옮긴 지금의 월셋집은 최악의 상황이다. 보증금마저 밀린 월세로 다 까먹었다. 다행히 서울 외곽 전원주택에 사는 지인이 몸만 들어오라고 한다. 그곳으로 가야 하나? 아니…
하민국 목사.

[하민국 칼럼] 느림의 미학

거북이가 토끼를 이기는 동화는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우스운 이야기일 수 있다. 학업, 직장, 육아에 매여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 이야기일 수 있다. 그러나 선조들의 여름나기를 들여다 보면, 느린 거북이가 토끼…
하민국 목사.

[하민국 칼럼] 힐링(healing)

미자립교회들의 여름나기가 힘겹다. 폭염이 연일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소수의 성도들을 대상으로 여름 행사를 계획하면서도 주저할 수밖에 없는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은, 폭염과 더불어 어려운 재정 형편 앞에서 이중고를 겪고 있다. 성도들을 푸른 초장으로 인도…
하민국 목사.

[하민국 칼럼] 월복(越伏)

여름 무더위가 극렬하다. 지구 온난화로 열대야의 밤이 지속되고 있다. 삼복(三伏)이다. 여름 날 중 가장 더운 시기를 삼복 또는 삼경일(三庚日)이라 한다. 삼복은 초복, 중복, 말복을 일컫는다. 초복은 하지(夏至)로부터 세 번째 경일(庚日)이고, 중복은 네 번째 경일,…
하민국 목사.

[하민국 칼럼] 자전거 타기

덥다. 무지하게 덥다. 여름 정중앙이다.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비 오듯 흐른다. 차라리 더위를 즐겨 보자는 심사가 절로 난다. 사계절의 변화가 뚜렷한 나라에서 산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이랴. 여름에만 만끽할 수 있는 아름다운 행사들이 적지 않을 터, 큰마음 …
하민국 목사.

[하민국 칼럼] 하산(下山)

산행에 필요한 배낭 짐을 꾸린 지 두 주일이 지났다. 주일예배로 시작되는 1주일의 꽉 찬 일상 속에서 무탈하게 산행을 계획한다는 자체가 무리일 수 있다. 일상의 시간과 느닷없이 닥치는 애경사는 언제나 산행의 발목을 잡는다. 그래도 올 여름에는 꼭 산행을 강…
하민국 목사.

[하민국 칼럼] 지리산행

사고가 생겼다. 뒤처지던 남자가 실족을 했다. 앞서 걷던 여자가 돌아온다. 실족한 남자는 십여 미터 바위 아래에서 연신 신음소리를 낸다. 떨어진 곳이 풀숲이라 다행이다. 허리를 다친 모양이다. 구조대를 기다리는 여인 곁으로 등산객들이 모인다. 손을 잡고…
하민국 목사.

[하민국 칼럼] 비 오는 날의 연가

해가 없는 하늘은 종일토록 끈적거리는 한숨을 내쉰다. 후덥지근하다. 비가 올 요량이다. 귀밑머리가 희어지면서부터 비를 기다리는 마음이 너그러워졌다. 비가 오면 고옥한 생각에 잠기게 된다. 마음이 착 가라앉는다. 먼 기억들이 소록소록 떠오른다. 아스라이 지…
하민국 목사.

[하민국 칼럼] 비상하는 날개, 회개

교회당 내에는 성도가 있고 교회당 밖에는 성도가 없다는 탄식은 단순한 조롱이 아니다. 사실이다. 한두 가지 문제점들이 드러나 오늘날 한국 교계의 총체적인 위기가 도래한 것은 아니다. 외형적으로 드러난 대형교회 목사들의 불순한 범죄 행위는, 성도들은 물론 …
하민국 목사.

총회의 새로운 패러다임: 사랑방

한국 교계에는 수많은 총회들이 있다. 총회는 목회자들이 모인 단체이다. 총회는 목회자들의 신분 보장과 제자 양성, 효율적 선교 지원, 미자립교회 지원 등의 선한 목적으로 목회자들이 모인 단체들이다. 그러나 많은 총회들이 갈등과 마찰을 일으키며 분열되면…
하민국 목사.

[하민국 칼럼] 면죄부

봄꽃이 활짝 피어 대한민국 산야에 향기가 그득하다. 지치고 힘든 환경 속에 인고의 환경을 헤쳐 나가는 서민들에게도 봄꽃의 개화는 꿈과 소망을 잃지 않는 희망으로 다가온다. 가정의 달이다. 부모와 스승의 은혜를 돌아보고, 꿈나무들에게 정직하고 건강한 미…
하민국 목사.

[하민국 칼럼] 골방

현대인들은 바쁘다. 눈을 뜨면 사람들과의 공존 속에 살아간다. 만남과 공존에 익숙하다. 가족, 학연, 동료들과의 만남과 공존에 대하여 능숙한 사람이 사회적으로 우월적인 가치를 인정받는다. 그러나 사색의 시간에 대하여는 매우 인색하다. 자신과의 내면적인 …
하민국 목사.

[하민국 칼럼] 간신 시대

역사를 돌아보면 국가의 명운이 기울 때마다 간신들이 득세했음이 여실히 드러난다. 간신이라는 말을 듣기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러나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지 않은 채 절대 지도자의 의중만을 생각하고 행동하는 정치인들은 모두 간신들이다. 2016년 …
하민국 목사.

[하민국 칼럼] 전동 휠체어

새벽 뉴스 일기예보는 전형적인 햇볕 좋은 봄날을 알린다. 새벽부터 전동휠체어를 점검하는 손길이 부산하다. 전동휠체어의 충전기를 확인하고 정장 차림으로 집을 나서기까지 어스름 여명을 지났다. 목회자들의 모임인 '사랑방'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주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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