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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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 김삼환 김하나

명성교회 재판, 신사참배 결정에 버금가는 판결인가?

외부 기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편집자 주 최근 명성교회에 대한 예장 통합 총회 재판국의 판결을 비난하는 ‘격문’이 나돌고 있다. 장신대 교수 58명이 서명한 글이다. 담임목사직 부자 계승/세습이 정당하다는 총회 재판국의 결정을 “신사…
양심적 병역의무 정당한 전쟁론

어거스틴의 ‘정당한’ 전쟁론과 ‘양심적’ 병역의무

대한민국은 '여호와의 증인'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단 그룹 젊은이들의 이른바 '양심적 병역거부'를 용인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프로테스탄트 교회들과 로마가톨릭 교회는 병역 의무, 입대, 집총을 거부하지 않는다. '양심적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한다. '…
칭의론 새 관점

일부 ‘명목상 신자’ 때문에 ‘구원 확신’ 흔들어서야…

맺음말: 새 관점학파와 관련하여 원제: 트렌트공의회 칭의론과 칼빈의 해독문: 김세윤과 관련하여 칭의교령은 마무리에서 '그 교령을 성실하게 그리고 확실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칭의를 받을 수 없다'고 말한다. 칭의교령을 확고하게 지지하지 않는 기독…
칭의론 새 관점

칼빈 “칭의·성화는 결합, 거룩한 삶은 선택 아닌 필수”

원제: 트렌트공의회 칭의론과 칼빈의 해독문(解毒文): 김세윤의 칭의론과 관련하여 7. 구원의 확신을 가지는 것은 불가능한가? 7.1. 트렌트공의회는 구원의 확신을 가지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칭의되었다는 확신은 부당하다고 한다. 칭의교령은 "진정으로 …
최덕성

로마가톨릭 칭의론, 김세윤과 무엇이 같고 다른가

원제: 트렌트공의회 칭의론과 칼빈의 해독문(解毒文): 김세윤의 칭의론과 관련하여 프로테스탄트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는 한국교회는 새 관점 학파 칭의론이 불러일으킨 논쟁으로 말미암아 혼란을 겪고 있다. 새 관점 학파의 칭의론 요점들은 반(反)종교개혁…
칭의론 새 관점

김세윤의 칭의론, 로마가톨릭교회 칭의론의 ‘짝퉁’

지난 12월 12일 리포르만다(기독교사상연구원) 주최 제6회 학술회 '종교개혁 칭의론인가, 새 관점 칭의론인가?'에서 발표된 최덕성 박사의 '트렌트공의회 칭의론과 칼빈의 해독문: 김세윤의 칭의론과 관련하여'를 세 차례 나누어 게재합니다. -편집자 주 한국교회 …
한국복음주의조직신학회

종교개혁 칭의론인가, 새 관점 칭의론인가?

한국 기독교계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앞두고 여러가지 기념행사를 하고 있다. 종교개혁자들이 강조한 '오직 성경,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원리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행사들을 개최하고 있다. 종교개혁 운동은 교회론 개혁인 동시에, 구원론-칭의론 개혁이었다. 후자…
최덕성 광복

예배 중 日 가곡 합창하던 한국교회가 주기철 목사 복권?

우미유가바(うみゆかば)는 1937년 작곡된 일본 가곡이다. '천황'을 위해 죽음을 마다하지 않으며 목숨을 초개같이 버리겠다는 노래이다. 가사는 이렇다. "바다에 나간다면 나의 시체는 바다에 띄우고, 산에 나간다면 초원에 버린다. 아무튼 천황 가까이에서 죽는다. …
최덕성

[최덕성 칼럼] 황금률 정치: 샌더스의 돌풍

"돈이 인간을 섬겨야지, 인간이 돈을 섬겨서 되겠는가?"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눅 6:31)". 이를 황금률(golden rule)이라고 한다. (성경 원문은 '너희는 타인에게 바라는 대로 그에게 해 주어라'고 기록돼 있다.) 받고…
재세례파

[최덕성 칼럼] 칼빈의 재세례파 논박

순교는 목숨을 담보한 피의 증언이다. 자기의 믿음에 대한 확언(確言)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순교자들은 목숨을 걸고 자신들이 생각하는 '성경적 신앙'을 지켰다. 피의 희생, 순교는 일면 고귀하다. 그러나 모든 피의 증언이 값진 것은 아니다. 16세기 종교개혁운동…
인천국제공항 기도실

[최덕성 칼럼] 인천국제공항의 '기도실'

인천국제공항에 기도실(Prayer Room)이 있다. 미국, 영국, 중국, 일본에서 보지 못한 공항 기도실이 대한민국 공항 안에 있다. 나는 출국 비행기 탑승을 기다리는 동안 기도하려 이곳에 들렀다. 기도실 안은 텅 빈 공간이다. 책걸상이 없다. 신을 벗고 마루에 올라야 한다…

[최덕성 칼럼] 칼빈은 사람을 죽인 적이 없다

감리교계 한 인터넷 신문에 이단자 세르베투스와 관련하여 종교개혁 신학자 존 칼빈을 폄하하는 글이 게재되고, 그 글이 SNS 세상을 돌아다닌다. ‘신학은 정통, 사역은 밥통’이라는 제목의 글에서는 “칼빈이 많은 사람들을 죽였다”고 주장한다. 신성남의 역사 …

[최덕성 칼럼] 김세윤 교수의 ‘유보적 칭의론’ 유감

김세윤 교수(풀러신학교)는 “행함 있는 믿음으로 구원 받는다”고 역설한다. “믿음만으로 구원 받는다”는 종교개혁자들의 이론에 결함이 있다고 본다. 자신이 주장하는 새로운 칭의론이 종교개혁을 완성할 복음이라고 한다. 이른바 '유보적 칭의론'을 그리스도…

[최덕성 칼럼] 기독교는 그리스도를 본받는 종교가 아니다

20세기 설교자 마틴 로이드존스 목사(영국)의 마지막 설교 메시지는 ‘기독교는 그리스도를 본받는 종교가 아니다’는 것이었다. 휠체어에 의지한 채 피를 토하듯 쏟아낸 설교이다. 그는 구원과 관련하여 인간의 모든 행위와 공로를 부정하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

교황이 무오(無誤)하다고 믿는 로마가톨릭교회

로마가톨릭교회는 교황이 무오(無誤)하다고 믿는다. 신앙과 도덕에 관한 무엇을 결정, 선포할 때 그에게 오류가 없다고 믿는 것이다. 교황이 결정하고 성명, 선포한 것은 교회가 동의할 사안이 아니다. 타인의 승인도 필요하지 않다. 어느 누구도 이의제기를 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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