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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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 선택 경로 도 옳고 그름

보수나 진보 자체에는 죄 없어… 변절한 ‘가짜’들이 문제

매주 이메일 칼럼의 구독자가 5천여명에 이르고, 문자, SNS까지 최소 1만여명 선이다. 기타 온·오프라인 신문 방송으로 접하는 이들까지 포함할 경우, 대충 20여만명과 접하고 있다. 글을 쓰는 이유는 단지 국익(國益)과 우리의 삶을 위해서다. 비정상이 일상화된 현…
기산 김준근 쳔로역뎡 천로역정 갓 쓴 예수님 기독도

19세기 조선, 기산 김준근 화백이 ‘천로역정’ 삽화를 그리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정상을 2주 연속 지키며, K팝 아이돌로 한류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이런 한류 문화의 원조는 누구일까. K(Korea)-컬처(culture) 원조는 당연히 기산(箕山) 김준…
이효상 윤동주

[신앙시] 코로나의 십자가

가게 건물에 간신히 걸린 십자가는 베드로가 부인한 당신입니까. 코로나로 모두들 떠나 버린 텅빈 성전에서 주일날 목회자 홀로 눈물로 기도하는 것은 당신의 모습을 슬퍼하는 것입니까. 목 쉰 피아노 소리는 거대한 도시로 갔습니다. 빈 의자들을 향…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

민주화 부르짖던 운동권, 민주주의 잡는 사냥꾼으로…

국민들 촛불 든 이유, 지난 정부 잘못 바로잡으려 ‘두려움’과 ‘분노’만으로 민주주의 지켜낼 수 없어 이성의 눈 뜨고 권력 독단과 전횡 똑똑히 살펴야 국민 각자 작지만 자기 몫의 소리 내야 하는 이유 민주주의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나라 안팎에서 많…
관계

‘죄인도 웬수도’ 친구로 변하는 ‘관계의 벽’ 넘어서기

코로나 시대, 변화와 적응의 갈림길에 서 있어 까칠하고 예민한 그대는 바로 우리 모두 이야기 행복은 결코 멀리 있지 않아, 여유롭고 나은 삶? 까칠함을 ‘유연함’, 예민함을 좀 더 ‘둔감함’으로 마음의 ‘슬기로움’이 희극도 비극도 만들게 된다 우리는 …
제주도 무궁화

‘벚꽃 대축제’는 하면서, ‘무궁화 잔치’는 왜 하지 않는가

제주도 이기풍 선교기념관을 방문했다. 기념관에 들어가다 길가에 놓인 꽃을 주목하게 됐다. 다름 아닌 활짝 핀 무궁화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무궁화를 보고 사진을 찍으며, 한서 남궁억 선생을 기억하게 되었다. 우리 민족을 상징하는 무궁화 심기 운동을 벌여 …
제직 세미나 이효상

[이효상 칼럼] 정직, 얼마나 정직하게 가르치고 있습니까?

공영방송과 주류 방송들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면서, 딱히 볼만한 프로그램이 없었다. 그 틈에 유튜브(YouTube)가 블루오션(Blue Ocean)이 되고 있다. 어찌 보면 바람직한 현상 같다. TV든 라디오든 지들끼리 낄낄거리고 먹방(먹는 방송) 하고 막말 하고 전파 낭비하면…
이효상

가치 혼돈의 시대를 살아가며, 준비해야 하는 것

정치권은 뭘 하는지, 보수와 진보로 갈라져 싸우느라 국민은 무얼 먹고, 어떻게 사는지 관심이 없다. 그렇게 허송세월만 간다. 구태를 털어내고 정권을 맡겨도 될 만한 든든한 대안정당이 사실상 보이지 않는다. 보수는, 진보가 무능한 아마추어들이라 언젠가 스…
꼰대

‘요즘’ 것들과 ‘옛날’ 것들의 공존 기술: 꼰대 되지 않는 법

얼마 전 TV에서 ‘꼰대인턴’ 드라마를 봤다. TV에 나오는 영업팀장은 툭하면 ‘라떼는 말이야’를 외치며, ‘자유롭게 얘기하라’고 윽박지르고, 정작 의견을 제시하면 ‘답정너(답은 이미 정해져 있어, 너는 그냥 따르기만 하면 돼)’를 요구하는 전형적인 모습을 …
화성

‘로보 사피엔스’, ‘호모 사피엔스’를 어떻게 변화시킬까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고 인간을 창조하신 후 인간을 반영하고 대신할 정도의 새로운 존재가 등장했다. 일명 ‘로봇’이다, 로봇의 영역이 무한정으로 늘어나고 있다. 인공지능을 내재한 알파고가 바둑에서 이세돌을 이긴 이후, ‘인간의 조력자인가, 인간을 …
작은 교회 언덕 해 빛 햇살 구름 하늘 소금

코로나 시대, 건강한 교회가 해야 하는 일

한국교회는 지난 50년 동안 교회의 목표를 ‘성장’에 두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달려왔다. 그러다 보니 사회정의 실현과 민주적 생활양식 함양을 등한시하며 대형교회로 급성장했다. ‘성장’의 정점을 지나, 코로나19로 인해 성장에서 ‘건강’으로, 발전보다 ‘…
예배당 채플 의자 교회 자리 예배 목사 마이크 집회

한국교회가 주목해야 할 차세대 목회자

한국교회가 주목할 차세대 목회자는 누구일까. 1994년부터 차세대 목회자들을 주목했다. 한국교회에 차세대를 소개하고 세우며 섬기는 일을 사심없이 해 왔다. 당시 장경동 대전중문교회 목사, 최일도 다일공동체 목사, 김학중 꿈의교회 목사, 전병욱 삼일교회 …
소망, 희망, 말씀, 위로, 환희,

매주 예배 참석자, 극단적 선택 확률 5배 낮아… 주변을 돌보자

코로나 펜데믹(pandemic) 상황은 우리에게서 많은 것을 빼앗아갔다. 그 자리에 절망과 슬픔을 남기고 말이다. 또한 라이프 스타일과 문화 역시 불신과 차별, 비대면으로 바뀌었다. 이렇게 무너진 삶의 자리를 추스르기도 전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심리적 ‘거리…
이효상

[이효상 칼럼] ‘이태백’의 절규: 체념 대신 분노를!

지난 3년은 ‘소득주도성장’이라는 말잔치로 우리나라를 ‘고비용에 멍든 국가’로 변하게 했다. 그렇게 해서 생겨난 것이 ‘일자리 대란’이다. 그것은 코로나19 사태로 시작된 것이 아니다. 최저임금을 턱없이 올린 2018년 이후 전면화한 경제 재앙의 한 단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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