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칼럼

오피니언/칼럼

이효상

코로나 바이러스, 우리를 ‘흩어지는 교회’가 되게 했다

지난해 모 기독교 방송사에서 ‘이 땅을 치유하소서’라는 토크 프로그램을 방송한 적이 있다. 토론자로 고신대 석좌교수 손봉호 박사와 필자가 토론자로 함께 참석했다. 화두는 ‘성장주의의 문제점’이었다. 손 박사의 예리하고도 비판적 시각에 맞서, 건강한 …
이효상

2021년, ‘연합’으로 건강한 교회 세워가자

2021년 새해를 맞아 이 땅에 주님의 은혜와 평화가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참으로 어둠과 흑암의 권세로 힘들었습니다. 코로나 앞에 교회의 부끄럽고 병든 부분을 모두 다 드러낸 암울한 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어둠이 깊을수록 새벽은 가까워지는 법…
빈 의자

절망적 두려움 몰려올 때, 진정한 변화와 변신이 시작된다

‘희망’은 있는가? 다들 ‘희망’을 이야기한다. 그런데 ‘희망’은 보이지 않는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굳게 굳게 다짐하건만, 지나갈 기미도 보이지 않는다. 지나간들 다시 회복이 될 것인가? 그뿐이랴. 나라의 두 축인 안보와 경제가 무너져 내려도 “괜…
사유리

방송인 사유리 씨 ‘정자 기증 비혼 출산 논란’이 간과한 것

방송인 사유리 씨의 자발적 비혼 출산 소식을 두고 우리 사회의 반응이 뜨겁다. 한국에서 아기를 낳고 싶었지만 불가능해, 일본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출산할 수밖에 없었다는 말에 많은 이들이 찬성과 반대 목소리를 냈다. 한국에서 정자를 받아 출산하는 것이 불…
이효상 방역

하나님 주신 창조 세계 잘 보존하려면? 생활 쓰레기부터 줄이자

해를 거듭할수록 환경오염이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쓰레기 문제다. 필자가 자치위원으로 있는 남양주시가 인천에 매립하는 연간 쓰레기는 총 1만 2천톤이다. 이미 초과됐다. 페널티(penalty)가 생각보다 만만찮다. 문제는 주민들이 쓰레기를 맘대…
결정 선택 경로 도 옳고 그름

보수나 진보 자체에는 죄 없어… 변절한 ‘가짜’들이 문제

매주 이메일 칼럼의 구독자가 5천여명에 이르고, 문자, SNS까지 최소 1만여명 선이다. 기타 온·오프라인 신문 방송으로 접하는 이들까지 포함할 경우, 대충 20여만명과 접하고 있다. 글을 쓰는 이유는 단지 국익(國益)과 우리의 삶을 위해서다. 비정상이 일상화된 현…
기산 김준근 쳔로역뎡 천로역정 갓 쓴 예수님 기독도

19세기 조선, 기산 김준근 화백이 ‘천로역정’ 삽화를 그리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정상을 2주 연속 지키며, K팝 아이돌로 한류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이런 한류 문화의 원조는 누구일까. K(Korea)-컬처(culture) 원조는 당연히 기산(箕山) 김준…
이효상 윤동주

[신앙시] 코로나의 십자가

가게 건물에 간신히 걸린 십자가는 베드로가 부인한 당신입니까. 코로나로 모두들 떠나 버린 텅빈 성전에서 주일날 목회자 홀로 눈물로 기도하는 것은 당신의 모습을 슬퍼하는 것입니까. 목 쉰 피아노 소리는 거대한 도시로 갔습니다. 빈 의자들을 향…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

민주화 부르짖던 운동권, 민주주의 잡는 사냥꾼으로…

국민들 촛불 든 이유, 지난 정부 잘못 바로잡으려 ‘두려움’과 ‘분노’만으로 민주주의 지켜낼 수 없어 이성의 눈 뜨고 권력 독단과 전횡 똑똑히 살펴야 국민 각자 작지만 자기 몫의 소리 내야 하는 이유 민주주의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나라 안팎에서 많…
관계

‘죄인도 웬수도’ 친구로 변하는 ‘관계의 벽’ 넘어서기

코로나 시대, 변화와 적응의 갈림길에 서 있어 까칠하고 예민한 그대는 바로 우리 모두 이야기 행복은 결코 멀리 있지 않아, 여유롭고 나은 삶? 까칠함을 ‘유연함’, 예민함을 좀 더 ‘둔감함’으로 마음의 ‘슬기로움’이 희극도 비극도 만들게 된다 우리는 …
제주도 무궁화

‘벚꽃 대축제’는 하면서, ‘무궁화 잔치’는 왜 하지 않는가

제주도 이기풍 선교기념관을 방문했다. 기념관에 들어가다 길가에 놓인 꽃을 주목하게 됐다. 다름 아닌 활짝 핀 무궁화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무궁화를 보고 사진을 찍으며, 한서 남궁억 선생을 기억하게 되었다. 우리 민족을 상징하는 무궁화 심기 운동을 벌여 …
제직 세미나 이효상

[이효상 칼럼] 정직, 얼마나 정직하게 가르치고 있습니까?

공영방송과 주류 방송들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면서, 딱히 볼만한 프로그램이 없었다. 그 틈에 유튜브(YouTube)가 블루오션(Blue Ocean)이 되고 있다. 어찌 보면 바람직한 현상 같다. TV든 라디오든 지들끼리 낄낄거리고 먹방(먹는 방송) 하고 막말 하고 전파 낭비하면…
이효상

가치 혼돈의 시대를 살아가며, 준비해야 하는 것

정치권은 뭘 하는지, 보수와 진보로 갈라져 싸우느라 국민은 무얼 먹고, 어떻게 사는지 관심이 없다. 그렇게 허송세월만 간다. 구태를 털어내고 정권을 맡겨도 될 만한 든든한 대안정당이 사실상 보이지 않는다. 보수는, 진보가 무능한 아마추어들이라 언젠가 스…
꼰대

‘요즘’ 것들과 ‘옛날’ 것들의 공존 기술: 꼰대 되지 않는 법

얼마 전 TV에서 ‘꼰대인턴’ 드라마를 봤다. TV에 나오는 영업팀장은 툭하면 ‘라떼는 말이야’를 외치며, ‘자유롭게 얘기하라’고 윽박지르고, 정작 의견을 제시하면 ‘답정너(답은 이미 정해져 있어, 너는 그냥 따르기만 하면 돼)’를 요구하는 전형적인 모습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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