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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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약사

후진국형 전염병 ‘이질’, 왜 선진국에서 다시 고개 드나?

미국과 유럽 등에서 점점 감소추세를 보이던 제1군 법정전염병 '이질'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의 주된 원인 그룹으로 보건당국은 남성 동성애자들을 언급하고 있다. 김지연 약사는 이질에 대해 먼저 개괄적인 설명을 했다. "1990년대 약학대를 다닐 당시 위…
김지연 약사

혈액 관리 당국은 왜 남성간 성행위자들의 헌혈을 제한하는가

이번에 김지연 약사와 나눌 이야기의 주제는 남성간 성관계를 가지는 자들의 수혈에 대한 것이다. 김지연 약사는 "2002년 말에 뇌수술 과정에서 받은 수혈 때문에 에이즈에 감염된 여학생 소식이 보도되면서 세상이 떠들썩했었다"며 "당시 보건복지부 혈액정책과…
김지연 약사

희귀 독성 대장균의 등장과 남성 동성애자의 보건적 위기

대장균은 말 그대로 대장에 분포하는 세균 가운데 하나이며 거의 모든 사람의 대장에 서식한다. 대장균은 유전자 조작이 간편하고 성장 속도가 굉장히 빨라 분자 생물학 연구 등에서 주로 쓰이며 일반적으로 사람의 체온에서 최적으로 생장한다고 알려져 있다. …
김지연 약사

동성애자들의 거리로 유명한 카스트로 거리의 민낯

“에이즈 치료제만 잘 먹으면 무병장수하는것 아닌가요?”라는 네티즌들의 글이 눈에 띈다. 에이즈 치료제는 완치제가 아니며, 에이즈 바이러스 억제제이지만 이것을 제대로 질병관리본부가 명시하지 않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가족보건협회 대표 김지연 약사와 …
김지연 약사

‘덮으려는 자 펼치려는 자’ 그 영적전쟁 앞에서

육체적 질병이든 정신적 질병이든 자신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인정하고 그 문제 앞에 '직면'할 때 치료가 시작된다. 하지만 직면 대신 회피를 선택하여 적절한 '타이밍'을 놓치면 이후 더 큰 문제로 연결된다. 최근 한국의 보건당국, 동성결혼이 통과된 나라 및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