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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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교수

근대화에서 개신교의 가장 큰 공헌은 식생활 개선?

하지만 1982년 출판된 제4차 국사교과서부터 한국 최초의 근대 교육기관은 배재학당이 아니라 원산학사라는 것이 강조되기 시작한다. “근대 교육은 개화운동의 일환으로 1880년대부터 시작되었다. 덕원 주민들은 개화파 인물들의 권유에 의하여 원산학사를 세워 근…
박명수 교수

국사교과서, 의술 부분은 금성출판사보다 편향적

개신교의 출발만 국사교과서에서 문제되는 것은 아니다. 개신교 선교사들이 한국의 근대화를 위해 노력한 것들도 점점 과소평가되고 있다. 초기 교과서는 개신교의 역할이 비교적 공정하게 설명됐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축소되거나 삭제되는 경향이다. 이것은 소…

역사학 본질마저 외면한 채 개신교 ‘죽이기’에만 혈안

하지만 7차 국사교과서는 한국의 여러 종교를 설명하면서 기독교에 대한 평가에는 매우 인색하고, 다른 민족종교 및 전통종교에 대한 평가는 매우 긍정적으로 서술해 역사적 사실을 바로 인식하지 못하게 하고 있다. 현행 국사교과서는 근현대 종교에 대해 다음과 …

박정희 ‘국적있는 교육’에 기독교 120년 역사 ‘싹둑’

Ⅲ. 한국 국사교과서에 나타난 개신교 이해의 변화 그러면 지금까지 한국 고등학교 국사교과서에서는 한국 종교를 어떻게 설명했으며, 이중 기독교는 어떻게 기술하고 있는가? 우선 필자는 여기에서 소위 3차 국정교과서 이전 출판된 검인정교과서에서 기독교와 기…
박명수 교수

풍수지리에 도참사상까지 설명하면서… 개신교는 왜?

하버드대학교 교수였던 폴 틸리히의 말에 의하면 “종교는 문화의 내용이며, 문화는 종교의 형태”다. 종교를 배제하고서는 인류 문화를 설명할 수 없다는 말이다. 한국 역사를 설명하는 부분에서도 이는 마찬가지다. 한국 역사는 한국인들의 심성을 움직였던 종교…
박명수 교수

국사교과서의 기독교 편향서술, 근본적 원인은

불교도, 유교도 엄밀히 따지면 기독교와 같이 ‘외래 종교’다. 오래 전에 들어왔다는 차이가 있을 뿐이다. 그러나 현재 일선 학교에서의 국사 교육은 기독교를 ‘내재적 근대화론’의 희생양으로 삼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국민들의 기독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1907년 대 부흥의 이야기(1)

지금 우리는 21세기를 맞이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21세기는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시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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