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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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면서

저는 14일 주일 강변교회에서 설교를 시작하면서 다음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 “지금 우리는 개인적으로나 국가적으로 큰 슬픔과 불행에 싸여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슬픔과 불행에 싸여있는 우리 모두에게 긍휼과 자비와 은혜를 베푸시기를 바랍니다. 더 이상 우리…

가장 감동적인 눈물의 선교헌금

나는 올해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가장 감동적인 눈물의 선교헌금을 받았다. 멀리 아프리카의 잠비아에서 온 선교사 한 사람으로부터 받은 눈물의 선교 헌금이었다. 15년 전부터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선교사역을 하고 있는 강남진 선교사 부부가 금년 7월 한국으로…

[김명혁 칼럼] “우리의 밥은 나무”라는 절규를 되새기며

바로 어제(10월 7일) 종교인들 300여명이 프레스 센터 20층에 모여 함께 슬픔의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우리의 밥은 쌀밥이 아니다. 나무껍질이다.”라고 부르짖는 북한 주민들의 힘없는 절규를 연예인 배종옥이 낭독하고 있었고, 북한 어느 할머니의 소원은 “옆집 …

[기고] 故 최진실씨의 죽음을 슬퍼하며

나는 故 최진실씨를 잘 알지는 못한다. 예쁜 얼굴과 해맑은 미소를 지닌 국민배우라는 정도로 알고 있다. 그런데 TV와 언론에 보도된 고 최진실씨의 죽음에 대한 국민적 충격은 가히 공황적이었다. 모두들 그녀의 죽음을 안타까워하고 슬퍼하며 오열하고 있었다. 나…

[기고] 사랑하는 존경하고 보고 싶은 박윤선 목사님을 생각하며

나는 지난 2007년10월 22일 저녁 갑자기 ‘보고 싶어지는 사람들’이란 제목의 글을 썼다. 그 글은 다음과 같이 시작되었다. “갑자기 보고 싶어지는 사람들이 생각났다. 어머니와 아버지와 어린 아들 철원이를 비롯해서 보고 싶어지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 중에 몇 사…

[김명혁 칼럼] 책망과 거룩함이 사라진 한국교회

나는 지난 4월 29일 백석대학의 초청을 받아 봄학기학술대회강좌를 마친 후 어느 교수님 방에 들어가서 저녁 강좌를 기다리면서 잠시 쉬는 동안 옥성호 집사가 쓴 「심리학에 물든 부족한 기독교」와 「마케팅에 물든 부족한 기독교」를 훑어보면서 혼자서 유쾌한 …

눈물 속에 핀 행복한 웃음꽃

아픔과 슬픔의 장면들은 수요일에도 목요일에도 금요일에도 계속해서 이어졌다. 엄마가 북에 잡혀가서 아빠 또는 할머니와 함께 살아가는 불쌍한 아이들이 왕청에도 화룡에도 안도에도 용정에도 도문에도 연길에도 훈춘에도 수없이 많았다. 지체장애나 암이나 간…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을 가슴 병에 담으며…”

부활절 새벽부터 흐르기 시작한 뜨거운 눈물이 지난 며칠 동안 하염없이 흐르고 있다. 덕양기독교연합회가 주관한 부활절 새벽예배 장소에 도착할 때까지도 나의 마음 속에는 부활에 대한 감격보다는 일종의 혼란과 무거움이 자리잡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강대에 …

[김명혁 칼럼] 화성교회와 나

화성교회를 생각하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아늑해지고 따뜻해진다. 화성교회에는 기도와 말씀과 진실과 겸손의 스승인 박윤선 목사님의 신앙과 삶의 유산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기 때문이고, 진실과 온유와 겸손과 섬김과 사랑의 목회자 장경재 목사님의 숨결과 손길…

[김명혁 칼럼] 방콕에서 인천으로 돌아오는 길목에서

참으로 반갑고 즐거운 만남과 나눔의 3일 이었다. 인도차이나 5개국에서 힘들고 외롭게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들과 할렐루야 축구선수 등 120여명이 태국 방콕에 모여서 함께 먹고 함께 놀고 함께 예배 드리고 함께 자면서 참으로 반갑고 즐겁고 은혜로운 만남과 나눔…

[김명혁 칼럼] 방콕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부족하고 허물 많은 죄인에게 70 평생 몸과 마음과 생각의 건강을 주신 하나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지금 방콕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나의 몸과 마음과 생각이 움직이는 대로 가벼운 글을 써 보려고 한다. 글의 주제는 없다. 마음과 생각이 움직이는대로 나의 …

[김명혁 칼럼] 칼빈의 생애와 사상(3)

칼빈이 바젤에 머무는 2년 동안 즉 1536년에 「기독교 강요」(Institutes of the Christian Religion)를 써서 출판했다. 칼빈이 27세 되던 해였다. 그런데 그 책은 16세기 개신교 신학에서 가장 위대한 신학 저서가 되었다.

[김명혁 칼럼] 칼빈의 생애와 사상 (2)

칼빈이 바젤에 머무는 2년 동안, 즉 1536년에 「기독교 강요」(Institutes of the Christian Religion)를 써서 출판했다. 칼빈이 27세 되던 해였다. 그런데 그 책은 16세기 개신교 신학에서 가장 위대한 신학 저서가 되었다.

[김명혁 칼럼] 칼빈의 생애와 사상 (1)

요한 칼빈(John Calvin)은 1509년 7월 10일 프랑스 북부에 있는 누아용(Noyon)이라는 작은 도시에서 출생했다. 아버지는 누아용시 감독의 재정 비서였고 어머니는 현숙하고 경건한 여성이었다. 1523년(14세) 파리대학에 들어가 인문과학을 공부한 후 1528년(19세) 문학석사 학위…

[김명혁 칼럼] 과격(급진적) 개혁운동 (3)

칼슈타트가 빗텐베르그에서 루터의 개혁운동에 반대하며 과격 개혁운동을 일으켰던 것처럼 취리히에서도 쯔빙글리의 개혁운동에 대해 불만을 품고 과격 개혁운동을 일으킨 사람들이 있었다. 이들 가운데서 가장 과격한 자는 취리히의 그레벨(Conard Grebel)과 만츠(F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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