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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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연애는 다큐다 70

착한 남자는 매력 없다? “대가를 치르게 될 것”

1 고정관념을 깨라는 이야기,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물론 틀에 박힌 생각을 깨는 것은 일단 좋은 일이다. 그러나 마땅히 깨져야 할 관념과 아집, 선입견 등이 깨져야지, 깨져서는 안 될 가치들마저 진부한 고정관념 취급을 받아 난도질당하고 깨뜨려진다면 큰 …
김재욱 연애는 다큐다 69

모두가 반대하는 사랑을 하는 이들의 ‘딜레마’

1 '모든 주위의 반대 이길 수 없는 어떤 허망함 다른 누구도 안 돼... 어쩔 수 없는 그댄 나의 로미오 My Romeo My Romeo 그래 이게 나의 비극인 거야'. 이 노랫말처럼, 주변 모두가 반대하는 사랑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그들의 사랑은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죽…
김재욱 연애는 다큐다

연애와 결혼, ‘반복’의 지루함과 위기를 어떻게 잘 넘길 것인가

1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어한다. 인생의 행복, 진로의 선택을 말할 때, 자기가 원하던 일을 하게 된 사람이야말로 진짜 성공한 사람이라고도 한다. 실제로 좋은 음악가가 될 수 있는 사람이 어쩔 수 없이 건설 노동자가 되거나, 에어로빅 강…
김재욱 연애는 다큐다 67

연애와 결혼, 지나친 기대는 실망과 배신감을 낳을 뿐

1 결혼과 결혼생활에 대해, 미혼인 사람들이 갖게 되는 크고 작은 오해들이 있다. 물론 그들이 기혼자들의 결혼에 대한 현황을 몰라서 그런 오해를 하는 것은 아니다. 드라마나 영화, 가족들과 주변 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 통계자료 등을 통해서도 결혼생활에 …
연애는 다큐다 66 이혼 변명 노을 외로움 죄

이혼한 크리스천들을 위한 변명

1 살다 보면 어쩔 수 없이 보게 되는 이혼하는 사람들.... 관계가 회복됐으면 하는 안타까운 사연도 있지만, 얼른 헤어지라 하고 싶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을 겪는 부부들도 적지 않다. 그런데 그들이 독실한 기독교인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이혼을 바람직하…
김재욱 연애는 다큐다 65

가족만 챙기는 사람보다 더 나쁜, 가족에게만 막 하는 사람

1 우리나라 사람들은 자기와 자기 가족밖에 모르는 사회의식이 부족한 사람들로 해외 언론에 비쳐질 때가 많다고 한다. 그만큼 아직은 시민사회의 공익을 우선시하는 성숙함이 부족한, 즉 문화적 선진국이 못 되는 어정쩡한 나라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자기 …
김재욱 연애는 다큐다 64

‘상담’이나 ‘조언’ 등으로 이성교제 문제가 해결될 확률은

1 어느 여성 독자가 연재하던 사이트를 보고 이메일로 상담을 요청해 왔다. 30대 초반인 이 여성은 데이트 연결 업체의 매칭 서비스를 통해 조금 연하의 남자를 만났는데, 다소 자신과 수준 차이가 나고 관심사 자체가 다르다고 했다. 또 직업도 맘에 안 들고, 책을 …
김재욱 연애는 다큐다 63

이성교제, 상대를 존중한다면 연인의 호칭부터 바꿔보자

1 "여보, 요즘 당신 건강이 걱정이에요." "역시 당신이 제일이야!"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이 약 제 때 잘 챙겨 드세요." 흔히 접할 수 있는 라디오 광고의 한 대목이다. 광고가 현실과 똑같아야 할 필요는 없지만, 실제 생활에서 이런 식으로 말을 주고 받는 부…
김재욱 연애는 다큐다 62

지금 사랑하지만, 뜻대로 안 되는 사람과 함께한다면...

1 세상에는 참 희한한 성격을 가진 사람도 많다. 그런데 그 사람들도 다 짝을 만나고 잘도 결혼에 골인하는 것을 보면, 그게 사람 사는 이치인가보다 생각하게 되곤 한다. 역사적 위인들 중 톨스토이나 소크라테스 등의 아내가 상당한 악처로 알려져 있다. 대(大)…
김재욱 연애는 다큐다

연애를 많이 해 보면, 이성을 보는 눈이 생길까?

1 해묵은 연애편지나 사랑의 고백에 자주 등장하는 여성에 대한 흠모의 표현 중 '오, 당신은 나의 태양!'이라는 찬사가 있다. 사랑하는 여인을 태양이라고 부르는 것이 너무 지나치게 들리거나 유치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태양의 역할과 그 중요성을 생각해 보…
김재욱 연애는 다큐다 59

안정적이고 일관성 있는 사람을 결혼 상대로 찾아야 하는 이유

1 누구에게나 여러가지 단점이 있고 고치기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어떤 때는 가장 대처하기 어렵고 치명적인 것으로 생각되는 특징이 있다. 그것은 바로 '잘 변하는' 것이다. 신의를 저버리고, 사랑을 배반하고, 신념을 바꾸는 그런 종류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
김재욱 연애는 다큐다 58

함께한 시간만큼... 서로를 길들인 연인들, 책임이 있다

1 사람에게 ,'길들이다, 길들다'라는 표현을 쓰는 것은 조금 불편하다. 하지만 <어린 왕자>에서 왕자와 사막 여우의 대화에서 비롯된 것이 분명한 이 표현이, 원초적으로 상대를 자신에게 익숙하게 만드는 관계를 정의하는 데는 가장 직설적이고 정확하지 않나 싶…
김재욱 연애는 다큐다 57 나비효과

누군가를 처음 만날 때, 사람들이 그토록 신경을 쓰는 이유

1 사랑하는 이의 크고 작은 결점은 오히려 감싸주고 싶거나 더 나아가 사랑스러워 보이기까지 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 사랑이라고 말하기엔 애매한, 서로를 알아가는 만남의 과정이거나 탐색의 과정이라면, 작은 결점도 미래에 대한 우려가 되기 쉽다. 또한 작고 …
김재욱 연애는 다큐다 56

아무리 ‘잘못된 선택’이었어도… 결혼하는 순간 ‘정답’이 된다

여전히 이혼하는 사람들이 많다. 주목할 만한 것은 늦은 황혼의 이혼이다. 과거에는 결혼 초반과 중년만 잘 넘기면 싫어도 포기하고 살기 때문에 이혼까지 하는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지금은 노년 이혼이 과거에 비해 현저히 늘고 있다고 한다. 과거 같으면 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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