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칼럼

오피니언/칼럼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이경섭 칼럼] 율법의 채무자인가, 사랑에 빚진 자인가?

성경은 두 가지 ‘채무 의식(意識)’을 말한다. ‘율법적 채무 의식’과 ‘사랑의 채무 의식’이다. 전자는 인간의 의(義)로 구원을 이루려는 자에게서 나온 의식이라면, 후자는 그리스도의 은혜로 구원받은 자가 사랑의 강권을 받아 나온 의식이다. 구태여 둘을 …
이경섭

[이경섭 칼럼] 거듭난 자만 믿을 수 있는 예수

거듭남, 복음의 영광 볼 수 있는 능력 거듭나 그리스도의 영광 보는 자만이 복음에의 복종, 곧 예수 믿을 수 있어 ‘예수 믿고 구원 받으라’는 복음 전도가 종종, ‘제발 예수 좀 믿고 구원 받아달라’고 애원하는 것처럼 오해받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상대방…
이경섭

[이경섭 칼럼] 성령 강림 때 방언이 임한 이유

오순절 성령 강림시 수반된, 소위 ‘거룩한 혼돈(holy disorder)’으로 곧잘 명명되는 ‘요란한 현상’에 대해 고찰하고자 한다. 그것은 한 마디로 ‘내가 지금 여기 왔다’는 성령 강림의 표적(sign)이었다. 알다시피 ‘성자 강림(the advent of the Son)’은 육체를 입은 사…
이경섭

[이경섭 칼럼] 하나님 사랑은 어떻게 아는가?

우리 신앙의 핵심은 하나님을 아는 것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이 영생이며(요 17:3),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것이 심판이고 멸망이다(살후 1:8). 그런데 ‘하나님을 아는 것’과 ‘하나님의 사랑을 아는 것’은 서로 분리되지 않은, 한 개념이다.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
이경섭

[이경섭 칼럼] 어디든 계시며 아무데도 안 계신 하나님?

사람들은 하나님은 어디든 안 계신 곳은 없다는 의미로 소위 ‘무소부재(無所不在)’하신 하나님을 말한다. 그들은 손만 뻗치면 닿는 곳에 언제나 하나님이 계시다고 말하며 하나님과의 친근함을 과시한다. 그들이 즐겨 인용하는 성경 구절도 “내가 주의 신을 …
이경섭

[이경섭 칼럼] 죄사함, 하나님의 죄 처리 방식

성경에는 죄 처리 방식을 다양하게 표현했다. 죄를 사했다(사 6:7), 죄를 깨끗이 했다(히 9:14, 벧후 1:9, 요일 1:9), 죄를 도말했다(사 44:22), 죄를 가려준다(롬 4:7), 죄를 인정치 아니한다(롬 4:8), 죄를 멀리 옮겼다(시 103:12), 죄를 용서했다(엡 4:32), 죄를 간과했다(롬 3:25)등 …
이경섭

[이경섭 칼럼] 초월성 없는 하나님 나라 운동은 가능한가?

기독교 신앙의 중요 교리는 모두 초월적이다. 하나님이 사람의 몸을 입으신 성육신도, 그가 택자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심도 초월적이다. 또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지옥 멸망에서 건짐을 받는 구원도, 구원받은 성도가 죽음 없이 영원…
오래된 성경

성경은 구원의 책인가, 현실 타개용 자기계발서인가?

성경이 우주와 인류 역사의 기원은 밝혀주지만, 인류사를 서술한 역사책은 아니다. 성경을 역사책으로 오인할 때 ‘단군(檀君)’과 ‘욕단(창 10:25- 26)’을 동일시하고, 다니엘서 연대기(단 7-12장)에 근거한 그리스도의 재림시기 예측 같은 무리한 가설들을 세우게 …
이경섭

[이경섭 칼럼] 구원은 예측불가한 것인가?

성경은 관점에 따라 서로 상충되거나 불연속적인 내용들로 가득 차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이런 착시(錯視)가 사람들로 하여금 구약 시대는 ‘율법시대’로 신약 시대는 ‘은혜 시대’로 나누는 이분법적 해석을 낳게 하고, 시대별로 삼위일체 사역을 구분짓는 …
이경섭

[이경섭 칼럼] 동일한 구원, 동일한 믿음, 동일한 사랑

◈동일한 구원 로마가톨릭은 구원에 차별이 있다고 가르친다. 순교자, 성자, 복자(Blessed, 福者) 반열에 든 사람의 구원은 고급스러워, 소위 잉여의(剩餘義, surplus righteousness)까지 있어 다른 사람을 구원하는데 충당된다고 한다. 반면 성자에게 의를 빌려와야 하거…
이경섭

[이경섭 칼럼] 편애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다 천편일률적으로 사랑하시지 않는다. 사랑하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는 말이다. 물론 여기서 사랑이란 특별은총으로서의 ‘구원의 사랑’이다. ‘햇빛과 비를 의인과 악인에게 차별 없이 내려주시는(마 5:45)’ 일반 은총…
이경섭

[이경섭 칼럼] 예수 천당 신앙은 ‘누워서 떡 먹기’인가?

믿음을 행위와 무관한 ‘구원을 받아들이는 손’으로 이해하는 정통 신앙인들에게 ‘믿음은 복종이다’ 같은 말을 해 주면 당황해할 수 있다. 그러나 성경은 종종 ‘믿음’과 ‘복종’울 동일시한다(물론 여기서 복종은 행위구원론자들의 율법 행위적 복종 개념…
이경섭

[이경섭 칼럼] 믿음은 율법을 폐하는가?

기독교 신앙에 있어 율법은 ‘뜨거운 감자’다. 종교개혁의 핵심주제인 이신칭의도 사실은 율법 문제와 연관됐고, 언약적 신율주의(covenantal nomism)니 구원파니 하는 이단시비도 율법과 연관돼 있다. 어쩌면 모든 신학 논쟁이 직간접으로 율법과 관련돼 있다 고 볼 수…
이경섭

[이경섭 칼럼] 죽음을 위하신 생명 그리스도

성자 그리스도가 영원 전부터 하나님의 어린 양으로 일컬어진 것은(요 13:8; 현대인, KJV) 하나님이 그를 택자를 대신해 벌 받을 대속자로 세운 때문이다. 이는 단지 그에게 죄책을 면제시켜 주고 그의 게으름을 용인해 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인간이 죄삯 사망(롬 6:2…
부활 도상

[이경섭 칼럼] 예수 믿으면 구원받는 이유

대개 사람들은 ‘예수를 믿으면 구원 받는다(이신득구, 以信得救)’는 것만 알면 되지, 왜 그런지에 대한 복잡한 과정은 몰라도 된다고 말한다. 비유컨대 스위치만 누르면 방 안에 불이 켜지는 것만 알고, 그것이 어떤 과정을 통해 그렇게 되는지 자세히 몰라도 된다…
1 2 3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