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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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섭

[이경섭 칼럼] 탕자와 형… 상속자 아들은 누리기만 하는가?

흔히 ‘상속자’ 하면 부모의 유산을 물려받아 이마에 땀 흘리지 않고 살 수 있는 사람 혹은, 고급 외제차를 타고 유흥가를 전전하며 흥청망청 아버지 재산을 탕진하는 부잣집 도련님 따위를 연상한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떠올리는 하나님의 아들 ‘상속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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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섭 칼럼] 성도에 대한 하나님 사랑에 차별이 있는가?

택자와 불택자 간에는 ‘하나님 사랑’이 차이가 있지만, 택자들 사이에선 차이가 없다. 그런데 어떤 성도들은 현세적인 것들을 기준으로 하나님 사랑을 ‘키재기(身高贴)’한다. 상대적으로 많이 가졌다고 생각하는 이들은 하나님 사랑을 많이 받았다 우쭐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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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섭 칼럼] 콘텐츠 신앙인가, 삼위일체 하나님 신앙인가?

세상에 ‘믿음’이라는 말처럼 흔한 말도 없고, 또 믿음이란 말처럼 혼란을 갖다주는 말도 없다. 이는 모든 종교들이 다 ‘믿음’을 말하고, 인간관계에서도 ‘믿음’을 으뜸 덕목으로 삼기 때문이다. ‘삼강오륜(三綱五倫)’의 ‘붕우유신(朋友有信)’, 중국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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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섭 칼럼] 율법에서 도중하차한 사람들

율법을 어떻게 이해하느냐는 구원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다. ‘율법주의, 신율주의, 신인협력주의, 복음주의, 개혁주의’ 하는 것도 다 율법에 대한 ‘이해의 상이성’에서 나온 구분이다. 그것들의 기준은 율법을 ‘최종 목적지’로 삼느냐 아니면 ‘과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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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섭 칼럼] 우리의 죄를 완벽하게 처리하신 그리스도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죄는 완벽하게 처리될 수 있다’는데 의구심을 갖는 것 같다. 그들은 하나님이 자신들의 죄를 처리해 주셨고, 이미 ‘그의 기억에서 그들의 죄와 불법을 지우셨다(히 10:17)’는 말씀을 자주 들으면서도, 그런 의구심을 떨치지 못한다.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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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섭 칼럼] 마귀는 어떤 존재인가?

‘마귀적’이란 말처럼 곡해되고 오도되는 것도 없다. 사람들은 ‘마귀’라는 단어를 떠올릴 때면, 대개 질병, 범죄, 폭력, 음란, 마약중독, 알콜중독 같은 어둡고 칙칙한 개념들만을 연상한다. 그러나 마약은커녕 알콜 한 방울도 입에 대지 못하며, 준법정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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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섭 칼럼] 믿음 없는 사랑, ‘활주로 없는 비행기’

개혁신앙에선 ‘믿음’을 ‘구원을 받는 손’ 정도로 이해하며, 믿음에 어떤 특별한 지위를 부여하기를 거부했다. 이는 ‘구원을 하나님의 은혜와 선물’로 이해하는 신학적 기반으로 인해, ‘믿음이 공로화될까’하는 염려에서였다. 마르틴 루터(M. Luther)가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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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섭 칼럼] 인간 말종 쓰레기들을 구원하시는 하나님

19세기 영국에서 스펄전(C. H. Spurgeon, 1834-1892)이 ‘불의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하나님’을 설교했을 때, 계몽주의에 물든 동시대인들로부터 ‘하나님이 어찌 불의한 자의 하나님일 수 있느냐? 당신의 설교는 윤리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비난받았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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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섭 칼럼] 보편성 없는 기독교는 가능한가?

아리스토텔레스의 ‘보편론(universalism)’과 오캄(William of Ockham)의 '유명론(唯名論, nominalism)‘은 역사적으로 공산주의와 개인주의의 이념적 근거가 됐을 뿐더러 여러 철학적 논거들을 제공했고 신학에도 영향을 미쳤다. 전자는 보편성(universality)을 강조하는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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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섭 칼럼] ‘구원의 확신’의 역설

‘구원의 확신’이란 사변적 추론(speculative reasoning)을 거친 인식의 결정체도 아니고, 인간의 가능성에 의존된 어떤 ‘자신감’ 같은 것도 아니다. 율법 앞에서의 자기 절망, 은혜에의 신뢰, 성령의 역사 등 영적·심리적 인과관계 속에서 함께 버무러진 신령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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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섭 칼럼] 하나님이 사람을 보시는 법

인간이 ‘자신을 보는 법’과 하나님이 ‘인간을 보는 법’이 전혀 다르다. 물론 당연히 하나님의 관찰법이 옳다. 인간의 시각은 죄로 왜곡됐기 때문이다. 성경은 타락한 인간 시각의 왜곡을 이렇게 표현한다. “총명이 어두워지고 저희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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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만큼 오래 묵은 우리의 죄, 영원하고 완전한 그리스도의 구속

영원에 뿌리박은 믿음 ‘기독교 신앙’이 외면상으론 여타 종교와 큰 차이가 없어 보이나, 인간의 종교가 흉내낼 수 없는 독보적인 것이다. 이는 그것이 인간의 유한된 지성이나 종교성의 산물이 아닌 영원에 기원한 ‘신적인(divine)’ 것이기 때문이다.거 ‘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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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섭 칼럼] ‘예수 이름’이 전부인 기독교

‘예수 이름을 부르면 구원 얻는다’고 하면, 눈살을 찌푸리는 이들이 있다. ‘불신자들’만 그런 것이 아니다. ‘그리스도인’이라 자처하는 이들 중에도 그런 이들이 있다. ‘전자’로부터는 ’광신자‘로, ’후자‘로부터는 ’값싼 구원론자‘로 매도당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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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섭 칼럼] 도덕적인 사람 vs 종교적인 사람

하나님은 우리가 착하게 사는 ‘도덕적인 사람(moral human)’이 되기보다, 당신만을 의지하는 ‘종교적인 사람(religious human)’이 되기를 원하신다. 태초에 인간을 창조한 목적도, 타락 후 그들을 구원한 목적도 모두 하나님 지향적인 ‘종교적 존재’가 되도록 하기 …
이경섭

[이경섭 칼럼] 우리의 결점을 잊게 하는 그리스도의 사랑

사람은 태어나서 수년 동안 부모의 보살핌을 받은 후에라야 비로소 제 앞가림을 한다. 그때까진 밥 먹고 배설하고 잠자는 것으로부터, 일어서고 걷는 것까지 하나하나 다 부모의 세심한 손길을 필요로 한다. 이에 비해 대개 ‘송아지’나 ‘누(gnu, 영양의 일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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