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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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필자의 글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설동욱 목사.

[설동욱 칼럼] 가난이 왜 복이 되는가?

‘가난’에 대해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가! ‘가난’은 “몹시 힘들고 어렵다”는 뜻의 ‘간난’이라는 말에서 나온 단어다. 사전적으로는 “생활이 넉넉하지 못함”을 뜻한다. 또 한자어로 ‘빈곤’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빈곤은 절대적 빈곤이 있…
소강석 2024년 2월 넷째 주

소강석 목사 “순수하면서도 광활하렵니다”

“순수하면서도 광활하렵니다.” 작년 연말쯤이었던가요? 유럽 코스테 측으로부터 강사 요청 공문을 받았습니다. 저는 송원석 비서 목사를 통해 일언지하에 거절을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멀리 비행기를 타고 다녀오는 것도 부담스럽고, 젊은이에게 말씀을 전하…
손가락 지적

계속되는 내 안의 ‘비판 목소리’에 지쳐, 이제 그만 듣고 싶다면

필자의 어린 시절만 해도 한국 사회는 어려웠고, 부모님은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아주 열심히 일을 해야 했다. 일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면 지친 탓인지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명령과 통제, 강요와 비난으로 훈육하는 경우가 많았다. 아이들은 열심히 공부를 해…
여리고 여리고성 가나안 기적 예수 맹인 시각장애인

당황한 바리새인들, 예수님께 고침받은 시각장애인 몰아붙이다

본문: 요한복음 9장 34절 역설적 장면의 연속입니다. 맹인이었던 사람이 바리새인들에게 일격을 가한 후 일어난 반응입니다. 바리새인들은 어떻게 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많이 당황한 모습이 보입니다. 논리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반작용으로 거의 강…
이명진 원장(200)

교만과 탐욕의 산물, 우생학

우생학을 나타내는 영어 eugenics는 well(잘난, 좋은, 우월한)의 뜻을 가진 그리스어의 eu와 born(태생)의 의미를 지닌 genos의 합성어다. 인류를 개량할 것을 목적으로 하는 우생학은 생명윤리 영역에서 인류에게 가장 큰 피해를 주었다. 하나님의 창조질서을 훼손하고 하…
김명혁 최복규 2019년 6월

김명혁 목사의 ‘전하지 못한 설교’ 1

이제는 고인이 되신 김명혁 목사님은 매 주일 전국 곳곳의 작은교회를 손수 운전해 찾아가 설교 사역을 하셨습니다. 목사님은 홈페이지에 한두 달 뒤 예정된 설교문을 미리 게재하기도 하셨습니다. 매주 화요일이면 연락하셔서 “이번 주에는 OO교회를 간다”며 홈…
김철영 목사

한국교회, ‘카톡교’라는 오명(汚名) 벗어나야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5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선거 열기가 점점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목회자와 크리스천들이 참여하고 있는 단체 카톡방을 비롯한 SNS에서 특정 정당과 후보자에 대한 지지와 반대 등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유권자…
김명혁

예레미야 같은 눈물의 목회자 남양(南陽) 김명혁 목사

2월 18일 오전 별세하신 김명혁 목사님의 삶과 신학을 기리기 위해, 안명준 박사님의 논문 ‘남양 김명혁 목사의 생애와 사상’을 게재합니다. -편집자 주 일제 견뎠지만 공산당 점령에 11세 때 홀로 38선 넘어 월남 아버지 순교신앙 지니며 자라 고3 때 왕십리서 1…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

[최종천 칼럼] 구불구불한 길과, 한 걸음씩의 힘

구불구불한 길 한 걸음씩 던지듯 앞으로 내딛을 뿐인데 그 길을 멀리서 보면 구불구불한 길이었습니다. 그 경사도와 왜곡도 한 걸음씩 나가는 힘에는 다만 펴진 길로 느껴졌을 뿐입니다. 한 걸음씩의 힘 세상을 능가합니다. 삶이란 항상 쉽지…
건국전쟁

영화 <건국전쟁>과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광야 같은 삶

“악인은 정의를 깨닫지 못하나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것을 깨닫느니라(잠언 28:5)”. “내 아들아 지식의 말씀에서 떠나게 하는 교훈은 듣지 말지니라(잠언 19:27)”. 공의와 정의를 깨닫는 것은 인간의 마음이 하나님을 알고자 얼마만큼 노력하느냐에 달려 있…
조성래 목사(한국재난구호 이사장).

[조성래 칼럼] 성경의 핵심Ⅳ

세상에서 제일 많이 사용하는 말이 사랑과 감사라고 합니다. 사람에게 가장 기쁨과 행복을 주는 말 “사랑합니다”, 소망과 희망을 주는 말도 “사랑합니다”, 사랑이란 이렇게 위대한 힘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누구나 사랑의 밥을 먹어야 산다고 합니다. 우리…
아시아태평양기독교학교연맹 총회에서 연설하는 김형태 회장.

[김형태 칼럼] 지도자의 가정 관리(齊家)

조선 후기 실학을 집대성한 정약용(丁若鏞, 1762-1836) 선생은 신유사옥 후 전라남도 강진으로 유배되었는데, 그는 이곳에서 18년간 유배 생활을 하면서도 피폐한 농촌사회의 모순에 관심을 갖고 정치개혁과 사회개혁에 대한 문제점들을 체계적으로 연구했다. 그 결과 …
기독교학술원 이사장 취임식

신앙과 삶 일치했던 김명혁 목사님의 5가지 유산

지금 달려갈 길 다 마치시고, 설교하러 가시는 길에서 순식간에 주님 품 안에 안기어 쉬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너무 순식간에 우리 곁을 떠나셔서 아쉬운 마음 금할 길 없네요. 18일 주일 오전 평소와 같이 춘천의 한 교회 예배 설교를 위해 가다 교통사고로 별세하…
건국전쟁

영화 <건국전쟁>이 <서울의 봄>과 달랐던 점

영화, 비교적 사실 근거로 우리 역사의 발전적 국면 조명 나서 진보 취향 영화들, 허위 사실로 보수 진영 정치인 절대악 묘사 <건국전쟁>, 피해의식 대신 변화와 개척 기독교 방식 다뤄 ◈이승만 재평가: 한국 미디어 업계에서 찾아보기 힘든 사실적 역사기술 …
설동욱 목사.

[설동욱 칼럼]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코드

우리 사람들의 일생은 만남을 통해 결과가 만들어진다. 그러므로 세상을 살면서 좋은 만남을 이룬다는 것은 최고의 축복이다. 우리 주변을 살펴 보면 만나면 안 될 사람을 만나서 인생을 불행하게 사는 사람이 너무나 많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녀를 위해 기도할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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