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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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신앙 에세이: 삶과 사랑] 봄

저기 봄이 왔다. 개나리가 고개를 내밀더니 목련이 화사하게 손짓한다. 내게 봄이 왔다. 묵은 마음 훌훌 털어내고 가볍게 사뿐히 살으련다. 창조주의 생기 속에 자연은 푸른 잎을 틔우고 꽃을 피웁니다. 우리의 삶도 하나님이 심고 기르시는 아름다운 정…
이혜리 행복

[신앙 에세이: 삶과 사랑] 행복

행복은 삶의 작고 소소한 것에 담겨 있습니다. 마음 친구의 따뜻한 말 한 마디, 사랑의 온기가 담긴 음식 한 그릇, 무심코 뺨을 스치는 바람의 향기 속에서 행복은 반짝이며 우리의 심장을 두드립니다. 그 순간, 마음을 열고 감사히 맞이하세요. 행복이 마음에…
이혜리 삶과 사랑 하루

[신앙 에세이: 삶과 사랑] 하루

삶을 사랑한다는 것은 지나온 어제에 대한 감사함과 내일의 나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오늘의 하루를 겸허하게 사는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을 살아갑니다. 요즘은 하루를 무사히 살아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사람의 힘으로만은 어찌할 수 없는 어…
삶과 사랑 이혜리 벚꽃나무

[신앙 에세이: 삶과 사랑] 삶의 조각

눈물이 나게 아름답고 가슴이 시리게 서럽고 찬란하도록 행복하고 숨 막히게 힘들었던 삶의 수만 조각들…, 이 모든 삶의 조각들을 하나님이 다듬어 가신다. 아름다운 생의 그림으로 유일한 당신의 작품으로. 우리는 결코 가벼울 수만은 없는 삶을 살아…
원주 수변공원

[신앙 에세이: 삶과 사랑] 참된 나

나는 하나님께 야곱같이 인내하고 모세처럼 담대하며 다윗같이 순전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나에게 야곱의 눈물을 모세의 약함을 다윗의 참회를 가르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 모든 것을 통해 “그 누구처럼“이 아닌 나로 참된 내…
이혜리 성경

[신앙 에세이: 삶과 사랑] 성경

하나님의 말씀은, 깊고도 마름이 없는 생수 날카롭게 연마된 양날 선 검 나누어주어도 끝없이 풍성한 빵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의 양식이며 구원의 능력이며 하늘의 권세이다. 성경은 변하지 않는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된 책입니다. 성경은 우리…
이혜리 주라

[신앙 에세이: 삶과 사랑] 주라

믿어주라 자꾸만 실수하고 넘어져도 안아주라 자꾸만 의심하고 도망가도 웃어주라 자꾸만 투덜투덜 골부려도 더해주라 자꾸만 주다보면 비워져도 사랑은 마르지 않는 샘 같아서 다시 차오르고 흘러넘친단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찬양 ‘그 크신 하…
미소

[삶과 사랑] 미소

네 얼굴에 피어난 미소는 아름다운 꽃 같아서 마주하는 이들에게 환한 마음을 선물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아름다운 표정, ‘미소’. 발그레한 미소, 수줍은 미소, 따듯한 미소, 행복한 미소. 애틋한 미소…. 빙긋이 웃는 얼굴은 바라보는 이의 마음을 환…
이혜리 미세먼지

[에세이] 미세먼지

자연스레 숨 쉬고 다니던 어릴 적과는 달리 미세먼지를 걱정해야 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눈에 보이지도 않을 만큼 작은 먼지가 마음껏 보고 싶은 하늘과 상쾌한 공기를 가로막는다. 하늘이 인간에게 베풀어주신 아름다운 자연이 문명의 이기와 인간의 이기…
2020년 동해 일출

[에세이] 하늘 기준

마음에 쉬이 무엇을 담기보다는 무엇을 담아 어떤 그릇이 될지 곰곰이 생각해 보라. 하늘의 기준은 사랑의 법이라 당신의 착한 마음, 선한 동기를 하늘이 먼저 알고 기억하리니. 하늘의 기준에 따르면 시시비비한 땅의 잣대에 마음이 가벼이 휘둘리지 않으…
한서 남궁억 보리울의 달

그가 한서 남궁억의 삶을 기록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어느 날 새벽 남궁억은 뭉이의 부축을 받으며 유리봉으로 올랐다. 가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왔다. 소나무들이 가벼이 흔들리며 청아한 솔향을 뿌렸다. 그 중엔 남궁억이 오래 전에 심었던 어린 묘목이 우람하게 자라나 하늘을 향해 푸른 잎을 흔들고 있기도 했다.…
한서 남궁억 보리울의 달

남궁억, 수감된 후 수의 거부하고 알몸으로 지낸 이유

“취조관 앞에서 이런 말을 하는 건 나쁠지 모르지만, 우리로서는 그렇게 해야 하므로 그런 말을 했을 것이오. 나는 이제 여생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내 말이 법에 저촉된다면 어떤 처분이라도 받겠소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애들에게 그런 불온스런 말을…
한서 남궁억 보리울의 달

남궁억 ‘십자가당 사건’의 전말

서울에서 발행되는 신문들은 이 일을 ‘십자가당(十字架黨) 사건’이라고 이름붙이고 상세히 보도했다. 그에 따르면 사건의 전말은 다음과 같았다. 십자가당의 회원은 홍천군 보리울에서 민족교육과 민족정신 고취에 힘쓰고 있던 한서 남궁억의 영향을 받은 사…
한서 남궁억 보리울의 달

한서 남궁억, 이번에는 반역죄에 휘말리다

한민족은 어둡고 긴 터널을 빠져나가듯이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고 있었다. 총독부의 신사참배 강요는 한민족에게 큰 시련을 더해 주었다. 신사참배뿐만 아니라 일본의 4대 국경일에는 꼭 일장기를 달라고 강요했다. 그것은 치욕스런 일이었으나 그런 동시에 …
한서 남궁억 보리울의 달

“더 이상 빈부귀천을 따져서는 안 됩니다”

한 번은 백정 일을 하는 조천만이라는 사람이 처음으로 교회에 인도되어 나왔다. 남궁억은 그를 위해 기도했다. “우리 함께 기도합시다. 조천만 씨는 오늘 처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왔습니다. 앞으로 하나님의 아들로서 정성껏 믿음의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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