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중국, 도미니카공화국에서도 이어갈 것”
미국 루이스팔라우협회(Luis Palau Association)가 4,900개 이상의 교회와 협력해 잠비아의 5개 도시에서 73만 1천 명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사랑의 잠비아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의 전국 전도 캠페인은 수만 명의 기독교인을 훈련시켰고, 수십만 명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했으며, 수도 루사카에서 열린 3일간의 대규모 축제로 절정에 달했다”며 관련 소식을 전했다.
5개월 동안 전 지역에서 진행된 이 캠페인은 열린 집회로 구성됐으며, 지역 교도소, 시력 및 의료 클리닉, 여성 만찬 행사, 스포츠 클리닉, 학교 전도, 비즈니스 및 시민 지도자 모임 등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했다.
CP는 “루이스 팔라우 목사가 캠페인 기간 1,600명의 재소자에게 복음을 전했으며, 그 중 1,098명이 그리스도를 영접했다”고 밝혔다. 팔라우 목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매일 예수를 따르기로 선택하는 사람들의 수에 크게 놀랐다”며 “수감자들은 매우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그들은 복음 메시지를 들으며 찬양에 맞춰 춤을 췄고,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행사의 절정은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린 3일간의 페스티벌이었다. ‘사랑의 잠비아 페스티벌’은 37만 4,900명 이상에게 복음을 전했고, 그 결과 15만 4,600명 이상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했다고 밝혔다.
페스티벌은 돈 모엔(Don Moen), 폼피(Pompi), 에프라임(Ephraim) 등 여러 음악가들의 노래과 공연으로 구성됐으며, 가족 친화적인 행사로 어린이 전용 공간, 놀이기구, 특별 전도 프로그램, 스턴트 공연도 마련됐다.
CP에 따르면, 팔라우협회는 11개국에서 온 60명의 협력 전도자들과 함께 잠비아 내 다른 지역에서도 전도 집회를 개최했으며, 이를 통해 추가로 35만 6,534명이 복음을 접했고, 그 중 66,070명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했다. 또 소셜미디어 광고로 10만 명 이상이 복음을 접했고, 그 중 2만 명이 예수를 영접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잠비아 전역에서 총 73만 1천 명 이상에게 복음이 전해졌으며, 그 중 24만 명 이상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것으로 집계됐다.
루이스팔라우협회는 앞으로 아르헨티나, 중국, 도미니카공화국 등 여러 도시에서 전도 캠페인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