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차트 기부스타 이병찬, 홀트아동복지회 위기가정아동 지원

김신의 기자  sukim@chtoday.co.kr   |  

ⓒ홀트아동복지회 제공

ⓒ홀트아동복지회 제공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는 가수 이병찬의 팬들이 9월 아이돌차트를 통해 모은 기부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알렸다.

9월 아이돌차트 기부스타로 선정된 가수 이병찬의 팬들이 전달한 소중한 후원금은 생계, 의료, 주거, 심리, 교육 등 다양한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위기가정아동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장은 “스타의 이름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신 팬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위기가정아동에게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아이돌차트는 팬들이 유료 결제를 할 경우, 보너스로 지급되는 TP포인트를 통해 스타의 이름으로 기부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적립된 TP포인트가 일정 목표치에 도달하면, 해당 포인트와 동일한 금액이 홀트아동복지회로 기부된다.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팬들은 자연스럽게 스타의 이름으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게 된다.

한편 홀트아동복지회는 위기가정아동, 한부모가정, 자립준비청년, 장애인, 해외빈곤아동을 위해 전문 사회복지를 실천하는 NGO다. 홀트아동복지회는 한국전쟁 직후, 전쟁 고아를 기독교 정신으로 양육하고 사랑을 행동으로 보여 준 해리 홀트 부부의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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