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다쉬 뮤직표 ‘절규 힙합’ 완성
‘시편 150 프로젝트’의 여섯 번째 주자 발탁!
‘몽환美 분위기X감각적 보이스’ 이색 CCM
래퍼 아넌딜라이트가 색다른 CCM으로 대중에게 울림을 선사한다.
아넌딜라이트는 지난 9월 30일 시편 프로젝트 중 6편으로 싱글 ‘Lord’를 통해 감각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였다.
시편 6편을 담은 ‘Lord’는 실력파 래퍼 아넌딜라이트와 매력적 보이스를 소유한 싱어송라이터 50kg가 참여한 곡으로, 몽환적 분위기 속 감각적 보이스들의 조화가 돋보인다.
시편 6편 말씀처럼 고통 중에 괴로워하는 소리를 들으시는 주님 앞에 매일 회개하며 감사함으로 나아간다는 내용을 담은 곡이다.
아넌딜라이트와 50kg는 하다쉬 뮤직이라는 팀으로 활동 중이다. ‘Lord’에서도 조화로운 음색과 하모니로 절묘한 시너지를 내, 몽환적 분위기가 극대화됐다.
아넌딜라이트와 50kg는 “마침 저희가 매주 시편을 묵상하고 있었다. 묵상 시작 후 많은 영향을 받았는데, 이런 프로젝트가 있다는 소식이 정말 감동적이었고 바로 동참했다”며 “시편 6편은 감사함으로 나아가야 하는 내용인데, 우리 이야기처럼 와 닿았다”고 밝혔다.
에피소드에 대해서는 “디렉팅을 해주시는 리더 형님이 계시는데, 마치 저희에게 다윗의 상황을 직접 보여주시는 것처럼 표현해 주셨다. 재미있고 즐거운 작업이라 웃으면서 녹음했던 기억이 난다”며 “6편은 절규로 채워져 있는데, 저희 목소리를 통해 절규 힙합이 됐다”고 했다.
‘Lord’를 노래한 아넌딜라이트는 지난 2021년 ‘쇼미더머니 시즌10’에 출연해 안정된 래핑과 남다른 무대 매너로 세미 파이널까지 올랐다. 최근에도 싱글 ‘여호와(Yo! Ho! Wow!)’를 발표하는 등 독실한 신앙심으로 다양한 CCM 장르에서 활약하며 개성 강한 래퍼로 인정받고 있다.
‘시편 150 프로젝트(PSALMS 150 Project)’는 시편 말씀들을 노래로 만드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지난해 6월 헤리티지 매스콰이어의 ‘복 있는 사람’을 시작으로 범키의 ‘Lord Have Mercy On Me’, 이승철의 ‘아침의 노래’, 나인뮤지스 류세라의 ‘이는 오직 여호와이시니이다’, 류지광의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사’에 이어 아넌딜라이트의 ‘Lord’까지 완성됐다.
‘시편 150 프로젝트’는 더 많은 이들에게 진한 울림을 전하고자 창작곡을 공개 모집 중이다. 시편 14편부터 24편을 내용으로 한 창작 음악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언어나 성경 버전 제한 없이 각 시편 말씀 한 구절 이상이 가사에 필수 인용되거나 편별 전체 인용을 진행하면 된다. 자세한 공모 내용 및 신청은 시편 150 프로젝트 홈페이지(http://psalms150.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