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 아프리카 위한 G6K 행사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식수 기부런 진행

▲G6K 행사 모습. ⓒ월드비전

▲G6K 행사 모습. ⓒ월드비전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본부장 강은희)는 ‘Global 6K for Water in Deajeon 캠페인’을 지난 9월 29일 갑천변에서 진행했다.

월드비전 G6K 행사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이 물을 긷기 위해 매일 걷는 평균 거리 6km를 참가자들이 함께 걸으며 식수 문제 해결을 위해 깨끗한 우물을 선물하는 기부 런 행사이다. G6K는 미국, 영국, 독일 등 전 세계 30여개 월드비전에서도 동참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월드비전 대전지회 및 대전 시민 1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기부된 후원금은 아프리카 식수 위생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개회사를 전한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 지회장 이기복 감독은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선물할 수 있는 있는 귀한 일에 함께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 대전지회장 정영협 목사(대성장로교회)와 후원처인 이희학 총장(목원대학교)의 축사가 이어졌다.

정영협 목사는 “G6K 행사에 많은 교인 분들 및 대전시민 여러분들이 함께 참여해 주셔서 수많은 발걸음들이 우리 아이들에게 깨끗한 식수 및 희망을 선물할 예정”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희학 총장은 “월드비전의 선한 영향력이 대전 지역 내 널리 펄쳐질 수 있도록 함께 힘쓰겠다”며 “이 행사가 지구촌 아이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매개체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G6K행사 참가자들에 의해 모여진 참가비 4,015만 원은 탄자니아 식수 위생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10월 6일에도 아산 신정호와 대전 하늘문교회에서 Global 6K for Water 캠페인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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