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한인 신학자 장재형 목사에 의해 설립된 미국 올리벳대학교의 올리벳신학교(Olivet Theological College and Seminary:OTCS)는 얼마 전 샌프란시스코 밀 밸리 캠퍼스에서 교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강의 질 향상, 협력 프로젝트 탐색, 교수진의 전문성 개발 기회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첫날, 참가자들은 교육의 모범 사례와 혁신적인 교수법을 공유했다. 토론은 신학적 교육과 실천적·성경적 관점을 균형 있게 조화시켜 학생들의 참여를 증진시키는 방안에 중점을 뒀다. 또한 명확하고 일관된 평가 기준을 개발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됐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기대 사항을 더 잘 이해하고 전반적인 학습 경험을 향상 및 개선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둘째 날에는 행정적 및 기술적 발전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교수진은 다가오는 학년도에 대한 전략을 논의하며 온라인 행정 시스템을 최적화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온라인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나눴다. 또한 다른 교육기관과 협력할 수 있는 컨소시엄의 가능성을 탐구하며 협력의 길을 모색했다.
한편 장재형(장다윗, 데이비드 장) 목사에 의해 설립된 올리벳대학교는 2004년 3월 3일 정부에 정식 등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