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정지훈), 만나 바자회 함께하며 선한 영향력 전해

김신의 기자  sukim@chtoday.co.kr   |  

“고통받고 있는 아이들 위해”

▲만나 바자회에 함께하는 가수 비(정지훈). ⓒPs465 제공
▲만나 바자회에 함께하는 가수 비(정지훈). ⓒPs465 제공

가수 비(정지훈)가 2024 소아희귀질환 치료비 후원 행사인 ‘만나 바자회’에 참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한다. ‘만나 바자회’는 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년차를 맞이한 행사로, 수익금 전액을 소아희귀질환 치료비 후원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동안 비(정지훈)는 국내외 아동들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꾸준히 기부를 실천해 선행을 이어왔고, 이번 행사의 취지에도 적극 공감하며 참여 의사를 밝혀왔다.

비(정지훈)는 “뜻깊은 자리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 진단하기도 치료하기도 어려운 사각지대에서 고통받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참여하게 되었다.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에 대한 관심과 이번 ‘만나 바자회’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만나는 공식 인스타그램(@manna_you)을 통해 “비(정지훈)님께서 만나 바자회와 함께해 주신다. 바자회에 대한 이야기를 듣자마자 바로 그 자리에서 참여 의사를 전하셨다. 오히려 저희에게, 뜻깊은 자리에 동참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한다는 인사를 전하셨다”며 “진단하기도, 치료하기도 어려운 사각지대에서 고통받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는 비(정지훈)님의 따뜻한 마음이 더 많은 아이들에게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 “바자회 수익금 전액이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사용된다. 만나 바자회는 배우분들의 소장품과 일반 협찬물품으로 준비된다. 따뜻한 마음과 사랑이 더 많은 아이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며 로마서 8장 28절 성경구절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를 덧붙였다.

바자회는 아티스트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개인 소장품과 일반 협찬물품으로 준비된다. ‘2024 만나 바자회’는 10월 9일 수요일 성수동 ‘모리티아 카페’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제품 협찬, 현금 후원, 행사 당일 물품 구입 등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로 시작된 만나(manna)는 현재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봉사자들의 재능기부와 무료봉사로 운영되고 있다. 만나(manna)는 지금까지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 30명과 인연을 맺으며 수술비와 치료비, 재활비용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보육원 및 아동 위탁시설, 저소득층 청소년과 쪽방촌 어르신 등 어려운 환경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꾸준한 후원과 봉사 활동을 이어가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앞장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 인스타그램을 통해 성경 말씀을 공유하고 있기도 하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123 신앙과 삶

The Plague in the Reign of David 다윗 역병

“내가 여호와께 죄를 범하였노라”

다윗이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범하고 우리아를 죽인 뒤에 스스로 회개하지 못하자, 하나님께서 선지자 나단을 보내서 그를 경책하셨다. 이전의 다윗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데 선수였다…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북한인권정보센터

강제북송 98.9%가 중국서… 10~30대 여성 피해 다수

불법 구금, 강제 북송, 생명권 침해 가장 심각 통신 및 정보 이용 제한, 20년간 44배나 증가 대량학살, 고문, 종교 박해, 강제 낙태 등도 (사)북한인권정보센터(NKDB) 북한인권기록보존소는 10일 『2024 북한인권백서』(이하 백서)를 발간했다. 이는 2020년 이래 4년 만이…

한국기독교영화제 KCFF

제8회 한국기독교영화제, 10월 24-26일 코엑스에서

개막작 폐막작 대상작 할리우드 멘토링 제공 기독교 영화제 정체성 분명히 제8회 한국기독교영화제(Korea Christian Film Festival, KCFF)가 오는 10월 24-26일 3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과 메가박스에서 개최된다. KCFF는 영화라는 매개체로 기독교인들과 비…

시니어 선교대회

2024 시니어 선교대회 개최… “액티브 시니어들이여, 일어나라!”

교회 부흥과 산업화의 중심에 있던 시니어세대 주님 향한 일사각오의 신앙이 가장 중요한 유산 건강·돈보다 주님과 친밀히 동행하는 것이 중요 우리의 싸움은 영적 싸움… 성령의 능력 구해야 2024 시니어 선교대회가 10일 오전 사랑의교회 본당에서 “늙어도 …

‘미국대선과 한반도 평화통일 전망’을 주제로 미래목회포럼

美 대선이 한반도에 미칠 영향과 한국교회의 역할은?

누가 당선되느냐보다 올바른 가치관 갖는 게 중요 건강한 대한민국뿐 아니라 건강한 미국도 필요해 한·미 공통의 주적, 자유문명 위협하는 ‘반기독교’ 이승만 대통령 소개 후 전략 제시 “미국과 한국 공통의 주적은 자유문명을 위협하는 반(反)기독교 운동…

예장 통합 총회 109회기 시무예식

통합 김영걸 총회장 “교단 위기, 사랑으로 헤쳐나갈 것”

“전 총회장, ‘불찰과 부덕, 죄송’ 사과… 같은 마음 총대들의 기도와 협력, 격려 속에 희망의 소리도 올바른 발전 위해 윤리·제도·법적 장치 강구할 것” 예장 통합 김영걸 총회장이 지난 회기 교단을 둘러싼 잡음에 대해 사과하며 “교단이 올바르게 발전하…

한기총

한기총, ‘한국교회의 밤’ 12월 20일 롯데호텔에서 열기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는 지난 8일(화)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 한기총 회의실에서 제35-7차 임원회를 개최했다. 참석 22명, 위임 33명으로 성원이 돼 열린 회의에서는 개회선언, 전회의록 채택, 경과 및 사업보고…

이 기사는 논쟁중

동성결혼

동성 커플 22명, ‘동성혼 허용’ 소송 나서

대법원이 지난 7월 ‘동성 파트너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한 이후, 친동성애 세력의 전방위적 공세가 이어지고 있다. 시민단체 모두의결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