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복음연맹(Evangelical Alliance Scotland)이 최근 린 패터슨(Lynne Paterson)을 신임 대표로 임명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패터슨 대표는 복음연맹에서 일하기 전 15년 동안 ‘티어펀드 스코틀랜드’(Tearfund Scotland)의 책임자로 일했으며, ‘엘림 크리스천 펠로우십 페이즐리’(Elim Christian Fellowship Paisley)의 리더십 팀에 있었다. 현재는 글래스고에 살면서 호프교회(Hope Church)에 출석하고 있다.
린 패터슨 신임 대표는 “최우선순위는 직원, 회원, 전국의 지도자들, 더 넓은 교회,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는 하나님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라며 “모라비안 교회로부터 영감을 받았고 스코틀랜드 교회가 하나로 연합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많은 사람들이 모라비안의 사례를 인용하며, 100년 동안 24시간 기도를 했다거나 또는 희생적인 선교의 노력을 했다고 강조하는 것을 들었다. 그러나 이 일에서 연합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에 대해 말하는 것은 많이 듣지 못했다. 연합은 성령의 권능을 나타내는 임재와 끈기 있는 기도로, 또 복음이 여러 나라에 전파되는 것으로 이어졌다. 이것이 제가 지지할 수 있는, 교회 전체의 연합에 대한 비전”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모라비안 교인들 가운데서와 마찬가지로 스코틀랜드에서도 하나님의 움직임이 일어나기를 기도했다.
그녀는 “우리를 위한 모든 것을 원한다. 연합, 하나님의 임재, 끈기 있는 기도, 그리고 능력으로 전파되는 복음. 그것이 저를 기대하게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