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전 그날처럼, 청소년들이 제2부흥의 주역으로

송경호 기자  7twins@naver.com   |  

광주·전남 CCC 청소년캠프 개최… 마지막 날 ‘도시전도’ 펼처

▲광주·전남 CCC 청소년캠프가 한국CCC 청소년 사역팀 SHINE과 광주CCC의 공동 주관으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남원 지리산유스캠프에서 개최됐다.

▲광주·전남 CCC 청소년캠프가 한국CCC 청소년 사역팀 SHINE과 광주CCC의 공동 주관으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남원 지리산유스캠프에서 개최됐다.

광주·전남 CCC 청소년캠프가 한국CCC 청소년 사역팀 SHINE과 광주CCC의 공동 주관으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남원 지리산유스캠프에서 개최됐다.

‘듣GO 믿GO 전하GO’(롬 10:14~18)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복음을 듣고 믿고 그 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도록 돕는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광주·전남 지역 28개 교회를 포함해 총 34개 교회 300여 명의 중·고등학생과 63명의 교사가 참가했으며, 80여 명의 훈련받은 CCC 대학생 순장들이 청소년들의 영적 멘토로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집회의 하이라이트였던 마지막 날 도시전도 시간, 청소년들과 교사들은 THE FOUR 전도 훈련을 바탕으로 광주 동구 양림동을 중심으로 도시전도를 펼쳤다.

▲집회의 하이라이트였던 마지막 날 도시전도 시간, 청소년들과 교사들은 THE FOUR 전도 훈련을 바탕으로 광주 동구 양림동을 중심으로 도시전도를 펼쳤다.

이번 캠프는 50년 전 EXPLO’74 당시처럼, 중고등학생들이 한국교회 부흥을 이끄는 또 하나의 주역으로, 이 세대를 책임질 청소년들로 세워지길 소망하며 준비됐다.

첫날 개회예배 설교를 맡은 김진경 간사(SHINE 책임)는 민족의 소망이 청소년에게 있음을 강조했다.

저녁집회 강사로는 원디사이플 미니스트리 대표 김성경 전도사, 다윗의 열쇠 김선교 선교사가 나서 구원과 복음의 메시지를 전했다.

둘째 날에는 CCC 전도 프로그램 ‘THE FOUR’ 교육을 대학 순장들이 맡아, 청소년들이 복음을 이해하고 도구를 통해 전도하게 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동시에 교사특강에서도 같은 내용으로 전도훈련이 진행되어 각 교회에서도 전도행렬이 이어졌다.

집회의 하이라이트였던 마지막 날 도시전도 시간, 청소년들과 교사들은 THE FOUR 전도 훈련을 바탕으로 광주 동구 양림동을 중심으로 도시전도를 펼쳤고, 8명이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은혜를 경험했다.

김민지 학생(홍농중앙교회 고3)은 “하나님께서 언제나 내 곁에서 내가 마음문을 열기를 기다리고 계셨다는 걸 깨닫고 걷잡을 수 없이 눈물이 흘렀다. 준비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CCC 전도 프로그램 ‘THE FOUR’ 교육을 대학 순장들이 맡아 청소년들이 복음을 이해하고 도구를 통해 전도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CCC 전도 프로그램 ‘THE FOUR’ 교육을 대학 순장들이 맡아 청소년들이 복음을 이해하고 도구를 통해 전도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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