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기도운동 8월 2주차 북한 및 국가 기도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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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2-18일

▲시티즌고 버스.  ⓒX/@ADerbyshireAnna

▲시티즌고 버스. ⓒX/@ADerbyshireAnna

◈북한기도

1. 침수 농경지 복구 나선 농장들, 농장원 10대 자녀까지 동원

▶ 기사요약

지난달 말 평안북도 국경 지역에 농경지 침수 등 큰 피해가 난 가운데, 현재 각 농장이 농경지 복구에 인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심지어 농장원들의 자녀들까지 복구 작업에 데리고 나오도록 은근히 압박하고 있는데, 일부 열성분자들이 어린 자녀를 데리고 나와 물에 젖은 벼, 옥수수 등 작물을 세우는 작업을 하자 다른 농장원들이 눈치를 보며 마지못해 자녀를 데리고 나오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고 소식통이 전했다. 작업에 동원되는 농장원 자녀들은 대개 13~17세 청소년으로, 일이 보통 새벽에 시작되기 때문에 부모들이 잠 많은 청소년 자녀를 새벽부터 욕을 해가며 깨워서 기어이 현장으로 데리고 나가며 미안함과 자괴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부모들은 아이들이 못난 부모 때문에 모내기, 김매기, 가을 전투도 모자라 한여름에 큰물 피해 복구 전투에까지 동원되는 것이 너무 불쌍하다며,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지 원망스러워한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노동신문 등은 평안북도 신의주시와 의주군에서만 근 3000정보(약 900만 평)의 농경지가 침수됐다고 보도했는데, 실제 피해 규모는 더 클 것으로 보인다.
[기사보기 https://url.kr/cf7i96 ]

▶ 기도제목

“그가 가난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 주며 궁핍한 자의 자손을 구원하며 압박하는 자를 꺾으리로다”(시 72:4)

-여름철 수해로 어려움에 처한 북한 동포들을 위로해주시고, 어른들에게도 쉽지 않은 육체노동으로 내몰려 이른 새벽부터 농경지 복구현장에 동원되는 북녘의 어린 청소년들을 불쌍히 여겨주소서.

-북한에 만연한 각종 아동 노동 착취가 모두 근절되게 하소서.

-최근 홍수로 인한 북한의 농작물 피해가 잘 복구되게 하소서. 가난한 북한 주민들이 식량난으로 고통받지 않도록 주께서 친히 보살펴주소서.

2. 북 수해지역 ‘돌격대’ 숙식 해결위해 도둑질

▶ 기사요약

김정은이 직접 격려하며 평안북도 수해복구 현장으로 파견한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가 정작 현지에서 숙식이 해결되지 않아 주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고 전해졌다. 평양 5만 세대 살림집 건설에도 동원되고 있는 청년돌격대는, 수해복구가 국가적 사업으로 중시되면서 7일과 8일 양일간 평양에서 수해 지역인 신의주, 의주로 파견됐다. 이들은 구리도와 위화도 등 수해로 침수됐던 여러 섬에 배치됐고 바로 숙소부터 건설했는데, 국가가 자재를 공급하지 않아 침수로 무너진 살림집 속에서 목재와 벽돌 등을 건져내 임시 숙소를 지었다는 전언이다. 식사 문제는 더 심각하다. 청년돌격대가 건설사업이나 수해복구에 파견될 경우 숙소와 식사는 자체 해결하는 것이 원칙인데, 실제로는 밤에 시내로 나가 수해를 입지 않은 개인 집 창고에서 연료와 채소 등을 훔쳐오고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수해복구가 시작되자마자 돌격대 인력이 도둑으로 변하자 지역 주민들은 당국이 물자 공급은 하지 않고 수해 지역에 청년들을 무리로 파견해 도둑촌을 만드는 게 아니냐며 볼멘소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보기 https://url.kr/qsga2a ]

▶ 기도제목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굽어보사 모든 인생을 살피심이여 곧 그가 거하시는 곳에서 세상의 모든 거민들을 굽어살피시는도다” (시 33:13,14)

-김정은 3대 세습 독재정권이 수해지역에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를 파견하면서 숙식을 자체 해결하라고 해 절도 범죄를 양산하며 민심을 어지럽히고 있습니다. 국가재정을 핵과 미사일 등 살상무기 개발과 신격화 우상화 체제 유지에 탕진하며 정작 주민들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는 인색한, 무책임한 정권 아래 고통받는 북한 동포들을 불쌍히 여겨주소서.

-폭우로 집이 무너져 살 곳을 잃은 수해 지역의 북한 주민들을 보호하시고 그들의 생명과 건강과 안전을 돌보아주소서.

-속히 북녘땅에도 주민들의 생명과 인권을 존중하고, 민생과 주민들의 식의주를 최우선으로 돌보는 정상적인 지도자들과 정권이 세워지게 하소서.

3. 제3국 출생 탈북 자녀도 법적 보호…대입특례·학비 지원

▶ 기사요약

‘보호 사각지대’에 놓인 제3국 출생 탈북민 자녀들을 위한 법적 보호 체제를 강화한다고 통일부가 8일 밝혔다. 국내 입국 탈북 청소년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제3국 출생 탈북민 자녀들은 북한에서 태어나지 않았다는 이유로 현행법상 보호 대상에서 제외돼 ‘제도적 투명인간’으로 남아 있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우선 북한이탈주민법 제2조 ‘(북한이탈주민의)정의’에 ‘제3국 출생 자녀’를 추가, 이들도 탈북민에 준하는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관련법을 개정하기로 했다. 아울러 제3국 출생 자녀가 북한 출생 자녀와 동등한 절차로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게 하고, 교육·보육 지원 대상에도 이들을 포함한다는 계획이다. 법이 개정되면 제3국 출생 탈북민 자녀들도 대학 특례 입학과 학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는 18세가 넘어 한국에 입국한 제3국 출생 탈북민 자녀들은 중국 등 출생지에서 이수한 학력이 인정되지 않아 검정고시를 통해 학력을 인정받아야 했다.
[기사보기 https://url.kr/blgwff ]

▶ 기도제목

“여호와께서 나그네들을 보호하시며 고아와 과부를 붙드시고 악인들의 길은 굽게 하시는도다”(시 146:9)

-제도권의 사각지대에 있던 제3국 출생 탈북자녀들도 대입특례나 학비지원 등 탈북민에 준해 교육·보육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법 개정이 이루어지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제3국 출생 탈북자녀들을 포함해 탈북민 자녀들이 우리 사회에서 환영받으며 안정적으로 교육과 지원을 받고 통일한국을 이끌 인재들로 잘 성장하게 하소서.

-탈북 청소년들이 복음을 듣고 구원받으며, 진리 안에 참자유와 생명을 얻게 하소서. 이들을 향한 하나님의 택하심과 사명을 알게 하시고 통일한국을 위해 귀히 쓰임받게 하소서.

◈국가기도

1. “올림픽 개막식 항의 기독교인 6명 파리서 체포돼… 정치·이념적 박해”

▶ 기사요약

기독교인 6명으로 구성된 단체와 버스 운전자 1명이 지난 5일 프랑스 파리에서 체포됐다. 이들은 올림픽 개막식을 반대하는 그래픽을 버스에 게재하고 기독교인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라고 요구하는 글을 게시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이들이 속한 시티즌고(CitizenGO)는 마드리드에 있는 보수 옹호단체로, 드래그퀸이 ‘최후의 만찬’을 조롱하고 남성 생식기를 노출시키고 예수 대신 레즈비언 DJ를 등장시킨 파리올림픽 개막식과 관련해 국제올림픽위원회에 사과를 요구하는 청원을 시작해, 6일까지 38만7천 건 이상의 서명이 모였다. 청원서는 “이것은 기독교인으로서 우리가 가장 소중히 여기는 믿음을 모욕하는 고의적이고 사악한 패러디였다. 그들은 우리가 쉬운 표적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라며 “우리는 그런 음란한 말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모독하도록 내버려 둘 수 없다. 우리가 침묵을 지킨다면, 우리는 그런 무례함이 용납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라고 했다. 시티즌고는 팀원들이 ‘끔찍한’ 환경에서 투옥되었고, 옷을 다 벗고 수색을 당했으며, 변호사를 부를 수도 없고 물을 사용할 수도 없었다고 밝히며, 이에 대해 ‘반기독교적인 정치·이념적 박해’라 표현했다. 시티즌고는 마크롱 대통령, 검찰, 프랑스 경찰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기사보기 https://url.kr/holfma ]

▶ 기도제목

“후에 그들에게 이르기를 우리가 당한 곤경은 너희도 보고 있는 바라 예루살렘이 황폐하고 성문이 불탔으니 자, 예루살렘 성을 건축하여 다시 수치를 당하지 말자 하고 또 그들에게 하나님의 선한 손이 나를 도우신 일과 왕이 내게 이른 말씀을 전하였더니 그들의 말이 일어나 건축하자 하고 모두 힘을 내어 이 선한 일을 하려 하매”(느 2:17~18)

-파리올림픽의 반기독교적 개막식 행사에 항의한 보수 시민단체 ‘시티즌고’의 회원들이 체포돼 투옥되었고 그 과정에서 옷을 다 벗고 수색을 당했으며, 변호사를 부를 수도, 물을 사용할 수도 없었다고 합니다. 믿음의 선한 싸움을 하는 시티즌고와 이 사건에 관련한 소송에 주님께서 함께 하여주소서.

-예수님과 복음을 모욕하는 올림픽 위원회의 행위에 세계교회가 침묵하지 않고 함께 연합하여 대응함으로 다시는 이러한 올림픽 위원회의 기독교 모독행위가 발생하지 않게 하소서.

-유럽의 무너진 교회들이 재건되게 하소서. 지난주 열린 미주 복음통일 컨퍼런스가 내년에는 영국에서 개최됨으로 이를 통해 미국과 유럽을 다시 하나님 말씀으로 거룩하게 하고 기독교 문화가 회복되게 하소서.

2. 학부모 10명 중 8명 “AI 교과서 공론화 필요”… 절반 이상 “잘 몰라”

▶ 기사요약

7일 고민정 민주당 의원이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받은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대한 학부모 인식조사’에서 응답 학부모의 82.2%가 이 교과서 도입에 관한 사회적 공론화 절차가 필요하다고 했고, 공론화 절차가 ‘필요 없다’는 의견은 1.9%에 불과했다. 자녀가 초·중·고교에 다니는 학부모 10명 중 8명 이상이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에 대한 사회적 공론화가 필요하다고 본 것이다. 또 절반 이상의 학부모는 AI 디지털교과서가 도입되는 사실을 잘 모르거나 들어본 적 없다고 답했다. 학부모들이 AI 디지털교과서 정책에 반대하는 이유(복수응답)는 ‘디지털 기기에 지나치게 의존할 것이 우려돼서’(75.2%), ‘학생들의 문해력이 저하될 것 같아서’(61.4%)를 가장 많이 꼽았다. 교원 대상 설문조사에서는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반대하는 비율이 높았다. 초·중·고 교원 10명 중 7명 이상(73.6%)은 도입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도입 절차가 정당하지 않다고 답한 비율도 73.9%로 비슷했다.
[기사보기 https://url.kr/vd3nrz ]

▶ 기도제목

“의논이 없으면 경영이 무너지고 지략이 많으면 경영이 성립하느니라”(잠 15:22)

-내년부터 AI 디지털교과서가 도입될 예정인 가운데,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70% 이상의 교원이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반대하고, 80% 이상의 학부모가 사회적 공론화 절차가 필요하다고 보았습니다. 반대 여론이 높은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대해 사회적 공론화와 충분한 검토가 이뤄짐으로, 도입 여부와 시기, 방법 등에 있어 최선의 결론을 얻게 하소서.

-저희의 자녀 세대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올바른 교육을 받게 하시고, 무엇보다 지혜의 근본이신 하나님을 경외하는 아이들이 되게 하소서.

-스마트폰 중독, 채팅 중독, 유튜브 중독, 게임 중독 등 디지털 기기 사용으로 인한 폐해와 중독으로부터 자녀 세대를 지켜주소서. 이를 위해 교회와 학부모들이 더욱 깨어 문화와 법률, 학생인권조례 등을 감독하고 합당한 목소리를 냄으로, 아이들이 올바른 교육을 받게 하소서.

3. "도리어 낮은 데 처하라" 김장환 목사가 윤 대통령에 전한 성구 [김현기의 직격인터뷰]

▶ 기사요약

구순 맞아 평전을 출간한 원로 김장환 목사는 1997년 김영삼 대통령의 아들 현철 씨의 수십억 원 수뢰 혐의로 정국이 혼란할 때 조용기 목사와 함께 청와대에 들어가 현철씨 문제에 대한 고언을 하는 등, 고비마다 최고 권력자에 대한 충고자 역할을 해왔다. 윤 대통령과의 인연은, 검찰총장을 그만둔 뒤 연락이 왔는데 극동방송 사옥에서 만나 로마서 12장을 읽어줬다("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서로 마음을 같이 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하지 말라"). 윤 대통령의 첫인상은 굉장히 겸손했다. 지금도 대통령의 해외 순방 전 같은 때 대면이나 전화로 함께 기도한다. 김건희 여사에게는 가장 먼저 전한 말씀이 구약성경의 에스더 이야기다. 김 여사는 성경 지식이 많고, '교회를 다녔느냐'는 질문에는 학생 때 새벽 기도를 열심히 다녔다고 했다. 김 목사의 90년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감사와 겸손이다. 어려서부터 그런 교육을 제대로 할 필요가 있으며, 차기 지도자도 정치인 전에 사람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국내외 인맥이 풍부한 김 목사는 2017년 문재인-트럼프 첫 정상회담 때도 큰 역할을 했고, 2018년 빌리 그레엄 목사 장례식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났을 땐 북한에 대한 당부도 전했다.
[기사보기 https://url.kr/nkl3v6 ]

▶ 기도제목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 이것이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이니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1~4)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영부인이 예수님을 믿고 구원 받게 하소서. 부부가 함께 주일예배를 드리고,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지며 주님과 동행하는 삶 살게 하소서.

-대통령의 생명과 건강과 신변을 보호하시고, 하나님 부어주시는 지혜와 능력으로 국정을 운영하게 하소서. 하나님 기뻐하시는 뜻대로 국정을 수행하는 대통령과 대통령실 참모들 및 공직자들이 되게 하소서.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주께서 관할하사, 미국과 세계를 다시 거룩하게 하고 한반도의 복음통일을 위해 고레스와 같이 쓰임받을, 합당한 대통령이 선출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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