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아동복지회 탑리더스, 임영웅 데뷔 8주년 기념 선한 영향력

김신의 기자  sukim@chtoday.co.kr   |  

2020년부터 나눔 이어 온 영웅시대, 이번엔 기부와 급식 봉사

▲홀트아동복지회 탑리더스 영웅시대 나눔의 방, 임영웅 데뷔 8주년 기념 ‘HAPPY HERO DAY’ 개최했다. ⓒ홀트아동복지회 제공

▲홀트아동복지회 탑리더스 영웅시대 나눔의 방, 임영웅 데뷔 8주년 기념 ‘HAPPY HERO DAY’ 개최했다. ⓒ홀트아동복지회 제공

홀트아동복지회(신미숙)는 최근 홀트아동복지회 탑리더스 ‘영웅시대 나눔의 방’ 위원들이 홀트일산요양원에서 임영웅의 데뷔일을 기념하는 ‘8·8절, HAPPY HERO DAY(해피 히어로 데이)’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나눔의 방’ 회원 10명은 오는 8월 8일 임영웅 데뷔 8주년을 기념해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808만 원을 기부하는 한편, ‘HERO(영웅)’ 김밥과 ‘건행(‘건강하고 행복하세요’의 줄임말)’ 수박주스를 직접 만들어 100여 명의 홀트일산요양원 장애인들에게 제공하는 급식 봉사활동도 펼쳤다.

지난해 6월, 홀트아동복지회 고액기부자 모임 탑리더스 팬클럽 1호에 위촉된 ‘영웅시대 나눔의 방’은 2020년부터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위기가정아동과 한부모가정을 돕기 위한 임영웅 생일기념 기부금 전달과 물품후원에 참여해 왔다.

전달식에 참여한 이효순 영웅시대 나눔의 방 회원은 “영웅시대 나눔의 방의 따뜻한 온기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한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함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창신 홀트일산요양원장은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은 팬들을 통해 더욱 빛을 발한다”며 “장애인 생활 지원을 위한 기부금 후원과 건강한 식사를 정성껏 준비해주신 영웅시대 나눔의 방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홀트아동복지회가 운영하는 홀트일산요양원은 지적장애, 뇌병변 등 다양한 장애와 중복장애를 가진 100여 명의 장애인들이 생활하고 있는 중증장애인 거주시설로, 이용인들의 특성에 맞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홀트아동복지회는 위기가정아동, 한부모가정, 자립준비청년, 장애인, 해외빈곤아동을 위한 사회복지를 실천하는 NGO로, 한국의 전쟁고아를 기독교 정신으로 양육하고 사랑을 행동으로 보여 준 해리 홀트 부부의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됐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123 신앙과 삶

영화 더크리스마스 성우

총기 소유는 안 되고, 낙태 살인은 괜찮은가?

“우리는 38만 3,000명의 어린이가 총기 폭력에 노출된 나라에 살고 있습니다. 이 숫자를 잘 생각해 보세요. 당신의 자녀가 아닐 때는 그저 숫자일 뿐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정상적인 일이 …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행사모

“사모가 건강해야, 교회가 힘이 납니다”

영적·정신적·신체적·대인관계 건강 목회자 부부 행복해야 교회도 행복 은혜받은 사모들이 다른 사모 도와 ‘행복한 사모대학’ 20주년 기념 감사예배 및 행복축제가 12월 10일 오후 서울 중랑구 은혜제일교회(담임 최원호 목사)에서 개최됐다. 한국가정상담…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주평화인권헌장 선포 보류 환영… 완전 폐지하라”

합의 없는 일방적 제정 안 돼 도민 참여단 100명, 공개해야 이미 헌법으로 보호받고 있어 의견 전달 설명식 공청회 문제 제주평화인권헌장 선포가 제주도민들의 반대로 보류된 가운데, 인권헌장을 완전히 폐지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10일 오전 제주시 제주…

중국 박해

中 정부, 가정교회 헌금을 ‘사기범죄’로 규정

중국 정부가 미등록 가정교회를 ‘사기 단체’로 규정한 데 대해, 변호사, 인권운동가, 종교 지도자들은 “종교 또는 신앙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강력히 규탄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중국 인권 변호사 단체는 최근 성명에서 “중국 공산당이 가…

기침 총회

기침 이욥 총회장 “교단 화합 위해 헌신하겠다”

기독교대한침례회(기침)는 12월 9일 대전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 교단기념 대강당에서 제80대 총회장 이욥 목사와 22대 총무 김일엽 목사의 이·취임 감사예배를 개최했다. 1부 이·취임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열 목사(만남의교회) 사회로 한국침…

한림원

“유신진화론, 무신론·불가지론으로 귀결될 위험 있어”

루터, 이행득의에서 이신득의로 하나님의 義, 심판에서 십자가로 로마가톨릭 전통 뿌리채 뒤엎어 기독교 넘어 세계 역사의 새 지평 깊은 성경연구로 복음진리 발견 교회 위협 반복음적 사상 배격을 ‘유신진화론,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열린 학술대…

이영훈 김영걸 손현보

비상계엄 후 첫 주일 설교… “정쟁 그치고, 사랑과 용서로 하나 돼야”

이영훈 목사 “하나님 심판 있어” 김영걸 목사 “성명서보다 기도” 손현보 목사 “염려 대신 기도를” 이찬수·박한수 목사 “기도할 때”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첫 주일인 12월 8일, 교단장들을 비롯한 한국교회 주요 목회자들은 나라를 위한 기도를 강력히…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