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친선대사, “할 수 있다” 응원 메시지 전해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 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펜싱 선수 박상영 씨가 ‘KBS1 희망충전 대한민국’ 캠페인에 목소리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박상영 친선대사는 초록우산과 KBS가 함께하는 라디오 기부 캠페인 ‘KBS1 희망충전 대한민국’에 내레이션을 맡아, 과거 초록우산 아이리더로서 후원받으며 어려운 환경을 극복했던 자신의 경험을 나누고, 자신처럼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펜싱 선수 대훈(15세, 가명) 군 사연을 소개하며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KBS1 희망충전 대한민국’은 KBS와 초록우산이 함께하는 라디오 연중기획으로 매주 취약계층 아동 사례 소개 및 후원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이다. 지난 10년간 514명의 아동에게 긴급 생계비, 의료비, 학습비, 주거지원비로 약 45억 원의 후원금을 지원한 바 있으며, 동 기간 캠페인에 참여한 후원자는 약 150만 명에 달한다.
박상영 친선대사가 참여한 ‘KBS1 희망충전 대한민국’은 오는 8월 4일까지 오전과 오후 각 1회씩 송출될 예정이다. 방송시간은 매일 오전 10시 56분이며, 평일은 오후 5시 56분, 주말 오후는 8시 56분이다.
‘KBS1 희망충전 대한민국’에 후원을 희망하는 경우 방송시간 중 정기후원 신청번호(1588-4350) 또는 ARS(060-700-1580)로 참여 가능하다.
박상영 친선대사는 “운동에 재능이 있어도 어려운 여건으로 재능을 포기하는 아동이 많다. 이번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많은 체육 인재아동이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얻고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참여 소감을 밝혔다.
박상영 친선대사는 ‘할 수 있다’는 메시지로 2016 리우올림픽 펜싱 에페 부문 금메달을 획득한 펜싱 국가대표 선수다. 2015년부터 3년간 초록우산 인재양성지원사업 ‘아이리더’로 선발돼 장학금 지원을 받으며 재단과 인연을 맺었다. 2018년부터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기 위해 초록우산 친선대사이자 아이리더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