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기도운동 7월 5주차 북한 및 국가 기도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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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9일 - 8월 4일

▲예배회복을 위한 자유시민연대(예자연) 25일 오전 11시 서울시 서초구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송경호 기자

▲예배회복을 위한 자유시민연대(예자연) 25일 오전 11시 서울시 서초구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송경호 기자

◈북한기도

1. 장마철 비 피해 잇따라… 벽 무너지고 길거리는 똥물 범벅

▶ 기사요약

최근 장맛비로 북한 강원도, 황해북도 일부 지역에서 잇따라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원도 원산시와 창도군에서는 하수구 역류로 피해가 잇따랐는데, 특히 일명 ‘땅집’이라 불리는 단층집 거주 주민들의 피해가 커 부엌에서 흘려보낸 물이 빠지지 않고 차오르면서 며칠씩 물을 퍼내고 흙탕물에 젖은 가재도구를 씻어 말리느라 애를 먹었다는 전언이다. 하수구에서 물이 올라와 길거리가 똥물 범벅이 되는 피해가 매번 반복되고 있는데, 이는 열악한 배수시설과 허술한 관리가 주원인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배수관 교체 공사나 배수관에 쌓인 토사, 진흙, 쓰레기 청소 등의 정비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황해북도 소식통도 화장실에서 올라온 물로 길거리 다니기가 끔찍할 정도고, 특히 서흥군은 토피벽돌(흙벽돌)집이 붕괴되는 피해가 빈번한데 올해도 몇몇 세대가 이런 붕괴 피해를 겪었다고 한다. 서흥군 일부 주민들은 장마로 벽이 무너질까 뜬눈으로 밤을 새운다며 소식통은 “가뜩이나 식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고통이 몇 배로 가중되는데 이 나라는 주민들의 이런 상황은 알려고도 하지 않는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기사보기 https://url.kr/93zate ]

▶ 기도제목

“그가 가난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 주며 궁핍한 자의 자손을 구원하며 압박하는 자를 꺾으리로다” (시 72:4)

-북한의 산은 나무가 없는 민둥산이고 사회안전망도 취약해 매년 장마철 폭우의 피해가 커서 이번 장맛비로 10여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하수구에서 올라오는 소위 똥물로 길거리가 끔찍한 지경이 되고, 흙벽돌집이 무너지는 사례까지 빈번합니다. 주님, 폭우 피해로 생존의 어려움을 겪고있는 가난한 북녘 동포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더 이상 이로 인한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게 보호하여주소서.

-북한의 열악한 하수도시설과 주거 환경이 개선되고 삼림이 조성되어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누리게 하소서.

-민생과 식의주를 최우선적으로 돌보고 주민들의 인권과 생명을 존중하는 정상적인 지도자들과 정권이 북녘 땅에도 속히 세워지게 하소서.

2. “중공군 없었으면 전멸” 말실수한 전쟁노병 초청하려다…

▶ 기사요약

북한 학교들이 7·27 전승절(한국전쟁 정전협정체결일)을 앞두고 여러 행사를 조직중인 가운데, 평안북도의 한 신임 교원이 ‘전쟁노병과의 대화’ 행사를 기획했다가 동료 교원들로부터 비판을 받는 일이 벌어졌다. 북한 학교들은 매년 7·27 전승절을 기해 독서모임이나 결의모임 등 각종 행사를 조직하는데, 당시 신임 교사가 초청하려 했던 노병은 한 학교에서 전투담 중 말실수를 해 문제가 됐던 사람이었다. 김 씨는 “당시 중국공산당의 인민지원군이 없었다면 우리는 전멸했을 것”이라는 말을 해 비판을 받았다고 한다. ‘김일성의 비범한 군사적 예지와 탁월한 지략으로 백전백승했다’는 식의 찬양이 이어져야 하는데, 학생들 앞에서 중공군의 도움이 승리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하니 당시 학교의 교원들이 이를 수습하느라 애를 먹었다는 것이다. 노병들이 실제 경험담을 전하며 북한 당국의 선전과 배치되는 발언으로 문제가 되자 최근 각 기관은 전쟁노병을 내세운 행사를 자제하는 분위기라고 한다. 해당 신입 교원은 결국 군복무 중 상해를 입은 ‘영예군인과의 만남’으로 행사 내용을 변경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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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그들이 왕들을 세웠으나 내게서 난 것이 아니며 그들이 지도자들을 세웠으나 내가 모르는 바이며 그들이 또 그 은, 금으로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었나니 결국은 파괴되고 말리라” (호 8:4)

-북한 당국이 대외적으로는 중공군의 파병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하면서도 주민들에게는 김일성의 지도력 덕택에 전쟁에 승리했다며 6.25전쟁을 김일성 일가 우상화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주님, 김씨 일가 3대 세습 독재 및 우상화 신격화 체제의 유지를 위한 거짓 역사 교육과 선전 교육에 희생되는 북한의 어린 학생들을 긍휼히 여겨 주소서.

-속히 자유민주주의 복음통일을 이루어주셔서 북한의 학생들도 올바른 역사 교육을 받게 하시고, 역사의 진실을 바로잡아 주소서. 그리고 북한 동포들도 하나님께서 주신 자유와 인권을 누리고 무엇보다 예수님 믿을 신앙의 자유를 누림으로 통일선교한국을 이루게 하소서.

3. 한국 합참 “대북확성기, 효과 강력… 장기화될수록 북 불리”

▶ 기사요약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지난 24일부터 부양한 대남 쓰레기 풍선을 25일 오전 8시까지 약 500개를 식별했다고 밝혔다. 이 중 우리나라에 떨어진 풍선은 480여 개다. 풍선에는 대개 종이와 비닐류의 쓰레기가 담겨 있었고, 안전 위해 물질은 발견되지 않았다. 한국 군 당국은 대북확성기 방송 전면 가동으로 맞대응 중인데, 합참은 대북확성기 방송이 북한에 강력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한국은 대북 확성기방송을, 북한은 대남 쓰레기 풍선을 보내는 상황이 장기화될수록 북한군의 심리적 동요 등으로 북한에 불리하다고 합참은 분석했다. 이번 쓰레기 풍선 중 일부는 용산 대통령실에 낙하했고, 경기도 고양시의 한 주택가에 떨어져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다. 일부 쓰레기 풍선에는 타이머가 부착돼있어 일정 시간 지나면 풍선을 터뜨려 쓰레기들을 퍼지게 하는 효과가 있는데 타이머와 기폭장치가 부착된 풍선의 비율이 초기에 비해 높아지고 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한국 측 대북전단 살포 거점에 대해 총격이나 포격을 가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대비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우리 통일부는 대북전단 살포 탈북민 단체들에 자제 요청은 하지 않는다는 기존의 입장을 유지했다.
[기사보기 https://url.kr/7z6zha ]

▶ 기도제목

“구원하는 데에 군마는 헛되며 군대가 많다 하여도 능히 구하지 못하는도다 여호와는 그를 경외하는 자 곧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를 살피사 그들의 영혼을 사망에서 건지시며 그들이 굶주릴 때에 그들을 살리시는도다” (시 33:17~19)

-최근 북한이 살포한 오물 풍선이 용산 대통령실에 낙하하면서 중대한 안보 위협으로 거론되었고, 타이머와 기폭장치가 부착된 풍선들의 살포가 늘면서 주택가에 떨어진 오물풍선으로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주님,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로 국민들이 피해를 당하거나 사회 혼란이 야기되지 않도록 우리 군 당국이 적절한 대비책을 강구하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친히 이 나라를 지켜 보호하여 주소서.

-북한 당국이 탈북민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 거점에 총격이나 포격을 가해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게 하소서.

-북한의 연이은 오물 풍선 살포에 대해 현재 우리 군은 대북확성기 방송 전면 가동으로 맞대응 중인데, 북한 당국은 이를 북한군이 듣지 못하게 하려고 대남 확성기 방송을 가동하고있습니다. 주님, 김정은 독재정권에 ‘알 권리’를 빼앗긴 채 노예로 살아가는 북한군과 북한 주민들이 대북확성기 방송을 들음으로 북한 체제의 거짓된 실체에 눈 뜨고 대한민국을 바로 알며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열망하게 하소서.

◈국가기도

1. 서울 학생인권조례 효력 당분간 유지… 대법 '폐지 집행정지' 인용

▶ 기사요약

대법원 특별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가 학생인권조례 폐지안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함에 따라 서울 학생인권조례는 본안소송 판결시까지 효력이 유지된다. 지난달 시의회가 조희연 교육감의 재의 요구를 물리치고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을 재의결하자, 시교육청은 이달 11일 대법원에 폐지 조례안 무효확인 소송과 함께 집행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학생인권조례는 학생이 성별, 종교, 나이, 성적 지향 등을 이유로 차별받지 않을 권리가 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2010년 경기도에서 처음 제정된 뒤 서울 광주 전북 충남 인천 제주까지 7개 시도에서 시행 중인데, 학생 인권 보호만 일방적으로 강조해 교권을 위축시키며 조례에 명시된 표현의 자유나 사생활 보장 등이 학생들의 일탈을 부추기고 이를 바로잡을 교사의 권한은 약화시킨다는 것이 문제로 지적됐다. 작년 서이초 교사의 사망으로 조례 폐지 움직임이 강화되면서, 충남 도의회도 4월 폐지를 결정했지만 대법원이 5월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해 조례 효력이 유지되고 있다. 경기도는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안' 상정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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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잠 22:6)

-서울 및 충남 교육청이 낸 폐지 조례안 무효확인 소송에서 합당한 판결이 남으로 아이들이 올바른 교육을 받게 하소서.

-동성애 등 성적지향을 인정하며 학생들의 일탈을 부추기고, 이를 바로잡을 교사의 권한을 약화시켜 교권 추락의 주범으로 지목받는 학생인권조례가 서울 광주 전북 충남 인천 제주 7개 지역에서 모두 폐지되게 하소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아이들을 진심으로 위하는 교육감들이 각 시도의 교육현장 수장으로 세워지게 하소서.

2. 노경필·박영재 대법관 후보 청문보고서 채택… 이숙연은 보류

▶ 기사요약

여야는 지난 22·24·25일 세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문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26일 전체회의를 열어 노경필·박영재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20대 자녀가 '아빠 찬스'로 비상장 주식 시세 차익을 봤다는 의혹이 불거진 이숙연 후보자에 대해서는 채택을 보류했다. 노 후보자는 압수수색 영장 대면 심리 제도가 필요하다고 했으며, 박 후보자는 민주당이 추진하는 '법 왜곡죄'에 대해 재판의 독립성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며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자 딸 조모 씨는 2017년 600만원에 매수한 비상장회사 주식 400주를 2023년 5월 아버지에게 3억8천549만2천원에 매도했고, 이렇게 번 돈을 서울 재개발구역 빌라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아버지로부터 빌린 돈을 갚는 데 썼다. 논란이 일자 이 후보자는 조씨 부녀가 보유한 비상장주식을 기부하겠다며 사과했다. 청문보고서 채택에 따라 국회는 본회의에서 두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
[기사보기 https://url.kr/ygldgz ]

▶ 기도제목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 이것이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서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이니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1~4)

-8월 1일로 임기 만료되는 3명의 대법관 후임으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합당한 인사들이 임명되게 하소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성경의 진리를 존중하며 공의롭고 양심적으로 올바른 판결 내릴 신임 대법관들이 세워지게 하소서.

-성전환 수술없는 성별정정을 인정하는 방향으로 대법원 예규가 개정되지 않도록, 대법관들과 법원행정처 관계자들에게 성별정정에 대한 올바른 분별력을 주소서. 이 나라에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대적하는 법과 제도가 만들어지지 않도록 지켜주소서.

3. “예배에 의한 코로나 확산? 소송서 거의 조작된 것 확인”

▶ 기사요약

명일교회 등 34개 교회가 보건복지부 장관과 서울특별시를 상대로 제기한 ‘대면예배 금지’ 행정명령 취소 소송이 대법원의 항소심 기각으로 25일 최종 패소했다. 은평제일교회와 고양사랑의교회가 각각 제기한 항소심 역시 이날 같은 결과를 받았다. 하지만 오히려 대면예배 혹은 소모임을 통해 확진자가 늘었다는 방역 당국 발표가 근거가 될 통계 수치가 전무하고 조작에 가까울 정도로 왜곡됐다는 사실이 소송 과정서 확인됐다고 예배 회복을 위한 자유시민연대(대표 김진홍 목사, 김승규 장로, 이하 예자연)가 밝혔다. 예자연은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교회가 입을 닫고 있으면 누구도 편이 되어주지 않는다며 향후 있을 재판들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요청했다. 예배회복위원장 손현보 목사는 몇몇 대법관들의 임기를 단 5일 남기고 도망치듯 세 건을 한번에 판결한 것은 비양심적이라며, 독일과 미국 대법원이 감염병으로 종교의 자유를 어쩔 수 없이 제한하더라도 최소한으로 해야 한다는 판결을 냈음에도 우리 대법원은 이를 무시했다고 말했다. 실행위원 임영문 목사는 “정부가 예배 금지를 고민할 때 먼저 도장을 찍은 것이 대형교회들”이라며 “정부를 탓하기 전에, 한국교회가 성전이 파괴되는데도 배가 불러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를 잊어버린 것을 돌아봐야 한다”고 했다.
[기사보기 https://url.kr/zbi23b ]

▶ 기도제목

“여호와가 말하노라 매월 초하루와 매 안식일에 모든 혈육이 내 앞에 나아와 예배하리라” (사 66:23)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은 교회와 성도의 본분이요 가장 본질적인 존재 이유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 정부가 개신교 교회예배에 대해서만 차별적으로 극도의 제한을 하였습니다(카톨릭과 불교에는 이러한 제한이 없었음). 주님, 향후 이러한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한국교회가 정부의 부당한 행정조치에 대하여 함께 연합하여 합당하게 대응하게 하소서.

-법원에서 재판관들이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시고, 성경의 진리와 성도들의 예배와 신앙의 자유를 존중함으로 올바른 판결을 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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