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약속포럼·대한기독노인회, 제2회 남북평화통일 기도회 및 세미나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한반도 평화 및 복음통일 위한 간절한 기도 필요”

▲기념촬영 모습.

▲기념촬영 모습.

(사)대한기독노인회(이사장 장상흥 장로)와 (사)미래약속포럼(대표 임영문 목사)가 공동 주최하고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기독인지원특별위원회가 후원한 ‘제2회 남북평화통일 기도회 및 미래약속포럼 세미나’가 7월 23일 오전 부산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됐다.

‘대한민국 정치 발전과 소통의 원리’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 1부 남북통일기도회에서는 엄병철 목사(대한기독노인회 대표)의 사회로 미래약속포럼 상임부의장 장상흥 장로(대한기독노인회 이사장)의 환영사와 임석웅 목사(기성 직전 총회장)의 대표기도, 이병수 박사(전 고신대 총장)의 축사 후 한기총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대한기독노인회 상임의장)가 ‘복음 증거의 사명(행 1:6-11)’을 주제로 설교했다.

이후 임영문 목사(미래약속포럼·대한기독노인회 공동대표)가 ‘한반도 평화 및 복음통일을 위한 통성기도’를 인도했다.

2부 세미나에서는 미래약속포럼 상임의장 권성동 의원(국민의힘)이 ‘대한민국 정치발전과 소통의 원리’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권성동 의원은 강연에서 윤석열 정부의 성과를 소개하고 한미 관계의 중요성을 전하면서, “정치 영역뿐 아니라 모든 조직에서 소통의 원리와 정무적 기능이 필요하고 작동돼야 한다”고 밝혔다.

행사 후 참석자들은 한반도 평화 및 복음통일을 위한 간절한 기도가 필요하고, 한국교회가 이를 위한 사명감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미래약속포럼과 대한기독노인회는 매달 전국을 순회하며 기도회를 열면서 복음통일에 대한 염원을 불러 일으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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