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통해 이주배경아동 등 약 200명 먹거리 지원
가수 겸 배우 도경수 씨 팬모임 ‘D.O.경수다움’이 여름방학 기간 아동 결식 예방을 위해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을 통해 19일 라면 기부에 나섰다.
초록우산은 ‘D.O.경수다움’에서 기부한 라면 112박스로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의 이주배경아동 등 약 2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D.O.경수다움’은 배우 도경수 씨의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자, 초록우산을 통해 그가 좋아하는 라면 기부에 나섰다고 밝혔다.
팬모임 관계자는 “방학 기간 급식 중단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에게 이번 기부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은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 아동에게 든든하고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