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 범위 전 세계로 확대 선언
28일 절대긍정선교회 창립예배
교회성장 기존 사역 국제화 시작
건강한 교회 부흥에 도움 줄 것
긍정 문화 전방위 확산 교육훈련
교회성장연구소가 (사)세계교회성장연구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사역 범위를 전 세계로 확대할 계획이다.
세계교회성장연구원은 총재 이영훈 목사를 중심으로 원장 홍영기 목사, 본부장 김대학 목사, 사무국장 김길환 장로 등이 사역하게 된다.
연구원을 뒷받침하기 위해 산하에 ‘절대긍정선교회’도 창립, 주일인 오는 7월 28일 오후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창립예배를 드린다. 예배에서는 선교회 홍영기 대표 사회로 총재 이영훈 목사가 ‘꿈과 믿음(히 11:1-6)’을 주제로 설교하며,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황우여 장로가 축사를 전한다.
원장 홍영기 목사는 “이영훈 목사님에게 연구원 사역을 국제화·세계화해야겠다는 의지가 있었다”며 “한국이 많은 축복을 받은 국가인데, 이제 전 세계에 이를 나누고 함께 교회 성장을 이뤄 나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교회성장연구소는 1993년 1월 창립돼 1995년 11월 사단법인 인가를 받았고, 목회정보와 설교자료 등으로 목회에 도움을 주는 월간지 <교회성장>을 비롯해 출판, 각종 세미나, 네트워킹, 교회 컨설팅 및 리서치 등의 사역을 해왔다. 2010년 1월 이영훈 목사가 대표이사로 취임했고, 2024년 7월 세계교회성장연구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기에 이르렀다.
세계교회성장연구원은 향후 △세계 교회 네트워킹 △<교회성장> 영문판 계간지 발간 △절대긍정 세미나 및 컨퍼런스 등 출판 국제화 사역 △해외 선교사 및 신학교 등 교육훈련: 절대긍정 영성 및 신학자료 제공 △영문 홈페이지 개발 등 온라인 사역 △한국 및 국제 교회성장학회 창립 및 국문·영문 저널 발행 △절대긍정선교회 창립 및 절대긍정아카데미 전도·교육·훈련 △CGW 절대긍정 리더십 네트워크(가칭) 모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5년 1월부터 분기별로 발간될 영문판 계간지(Church Growth Worldwide Quarterly)는 이영훈 목사의 절대긍정 섹션을 비롯해 성장 사례와 요인 분서 등 한국교회 1/3, 대륙별·언어별 부흥 교회 및 리더십 소개 등 세계 교회 2/3의 비율로 콘텐츠를 구성한다. 해외 소식의 경우 선교사나 신학교 등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출판 국제화 사역은 절대긍정 도서 시리즈와 체계화한 신학을 영어를 비롯한 다국어로 출간해 보급한다. 홍 목사는 “국제화를 위해서는 논문을 비롯해 잡지와 책 등을 영어로 발간해야 한다”며 “교육 교재도 영어를 비롯한 각 나라 말로 번역해 교회를 성장시키고 성도를 훈련시키는 교재로 사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 사역의 경우 원하는 해외 교회에 홈페이지를 개발해 주고, 해외 선교사들을 네트워킹해 선교사들의 강의나 해외 신학교 등을 망라한 대륙별·언어별 선교 포털사이트를 만들고자 준비 중이다.
교회성장학회에 대해선 “교회 성장뿐 아니라 건강한 교회 부흥에 관심이 있는 신학자들을 비롯, 경영학자, 미래학자, 심리학자, IT 전문가 등 모든 분야에서 회원을 모집할 것”이라며 “궁극적 목표는 건강한 교회 부흥에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절대긍정선교회는 ‘절대긍정의 영성에 대한 교육·훈련과 전도를 통해 교회를 부흥 성장시킴으로써,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을 사명으로 한다’는 사명선언문 아래 영성 훈련, 영혼 구원, 교회 부흥, 긍정 문화, 연구원 후원 등 5가지가 비전이다.
홍영기 목사는 “설교와 전도를 아무리 열심히 해도 열매가 적은 것은 부정적 생각으로 하고 있기 때문일 수 있다”며 “사람들의 자화상을 바꿔주고, 긍정 훈련을 통해 교회를 돕는 사역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교회는 지금도 매주 토요일 교육 훈련 후 서울 영등포와 광화문, 여의도공원 등에서 함께 전도를 하고 있다고 한다. 비기독교인들을 대상으로도 부정적 언어와 말 대신 긍정 문화를 확산시키는 교육 훈련도 준비하고 있다. ‘Up-dream(엎-드림)’ 절대긍정 아카데미로는 영성·리더십·예배/찬양·기도 등을, 절대긍정 학교로는 전도훈련·성령은사·성령말씀·선교비전 등을 구체적으로 진행 중이다.
홍영기 목사는 “기독교 콘텐츠를 세계화시킬 수 있는 곳이 그리 많지 않은데, 저희는 이제까지 축적한 자료들을 통해 얼마든지 각국 언어로 섬길 수 있다고 본다”며 “국내에서도 무료로 보급하고 있으니 해외에서도 그 나라 언어로 무료 보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