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목사 “이승만 광장서 박정희식 혁명 하고 자유통일로”

송경호 기자  7twins@naver.com   |  

경북대구장로총연합회 초청 성령대집회서 설교

남북한이 대한민국 헌법 체제로 자유통일하면
남한의 기술·자본과 북한의 노동력·자원 시너지
하나님께서 세계 최고의 선교국가로 세우실 것

▲경북대구장로총연합회가 전광훈 목사를 초청해 성령대집회를 개최했다.

▲경북대구장로총연합회가 전광훈 목사를 초청해 성령대집회를 개최했다.

경북대구장로총연합회가 8-9일 경주 더케이호텔 거문고홀에서 전광훈 목사(국민혁명 의장, 한기총 전 대표회장)를 초청해 성령대집회를 개최했다.

“광화문 우파 천만 조직하고 자유통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 집회에서 전 목사는 “사람도 무슨 일을 할 때는 반드시 계획을 세우듯이, 하나님께서도 모든 일을 절대 즉흥적으로 그냥 하지 않으시고 계획을 세우신다”며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향한 모든 계획을 창세 전에 이미 세우셨고, 인류 역사 가운데 그것을 진행해 오셨다”고 했다.

▲말씀을 전하는 전광훈 목사.

▲말씀을 전하는 전광훈 목사.

전 목사는 “여러분이 대한민국 사람으로 태어나 오늘 이 자리에 온 것도 하나님의 계획이고, 참새 한 마리가 땅에 떨어지는 것도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안 된다”며 “이것이 바로 칼빈주의 주권신학”이라고 했다.

그는 “앨빈 토플러와 조지 프리드먼 등 세계적 석학들과 골드만삭스 등 세계적 금융투자사 등은 ‘남북한이 대한민국의 헌법 체제로 자유통일하면, 남한의 기술·자본과 북한의 노동력·자원이 시너지를 일으켜 엄청난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며 “그렇게 되면 대한민국의 1인당 GNP는 40만 달러가 되고, 이는 전 세계 역사에 유례가 없는 발전이 될 것이기에 아이비리그의 경제학 교과서들도 다시 써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프리드먼 박사는 ‘그 때가 되면 통일된 대한민국은 반드시 자신들의 고토인 동북삼성 등을 회복하려 할 것이고, 나는 2050년이 되면 그곳이 어느 나라 땅이 되는지 흥미롭게 지켜볼 것’이라고 했다”며 “이러한 일들이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고 했다.

그는 “그런데 지금 좌파들이 192석을 차지하고 발악을 하고 있다”며 “하지만 원래 해 뜨기 전이 제일 어두운 법이다. 저들은 얼마 못 가고 자멸하게 돼 있다. 하나님께서 내버려 두지 않으신다”고 했다.

그는 “언제 저들이 끝나는가. 우리가 8월 15일 이승만 광장에서 박정희식 혁명을 일으키는 그 날”이라며 “우리나라는 이승만과 박정희 두 사람 덕에 살고 있다. 이승만이 대한민국을 건국했고, 그가 4.19로 하야당한 뒤 나라가 북한에 넘어가게 될 위기에 처하자 박정희가 군사혁명을 일으켜서 대한민국이 오늘까지 존재하게 된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제 국민소득 40만 달러 시대가 되면 젊은이들은 1년에 절반만 일하고 나머지는 세계선교를 하게 될 것”이라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세계 제일의 선교국가로 세우시려고 이 같은 일들을 계획하셨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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