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고현교회, 2024년 상반기 전도축제서 554명 인도

김신의 기자  sukim@chtoday.co.kr   |  

‘제20회 예수사랑축제 시즌1’, ‘두드림, Do Dream!’ 주제로 개최

VIP 전도대상자 1,224명 작정
맞춤선물 준비, 전도마트 운영
특별한 전도전략으로 큰 결실

▲전도축제가 진행되고 있다.

▲전도축제가 진행되고 있다.

거제 고현교회(박정곤 목사)가 지난 6월 16일 ‘제20회 예수사랑축제 시즌1’을 ‘두드림, Do Dream!’이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고현교회는 2004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봄·가을 ‘예수사랑축제 시즌1, 2’라는 이름으로 전도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도축제에서 성도들은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는 마태복음 7장 7절 말씀에 순종해 전도에 적극 동참했고, 그 결과 장년 554명이 교회로 인도되는 놀라운 결과가 있었다.

▲예수사랑축제를 위한 개막식.

▲예수사랑축제를 위한 개막식.

▲예수사랑축제를 위한 개막식.

▲예수사랑축제를 위한 개막식.

고현교회는 이번 예수사랑축제를 위해 지난 5월 12일 주일 ‘제20회 예수사랑축제 개막식’을 먼저 열고 전도 축제의 시작을 선포했다. 전 교회가 하나님 앞에 선서하고 각 교구별로 준비한 전도 구호를 외치며 이번 축제에 동참하기로 결단했다. 이후 3차에 걸쳐 총 1224명의 VIP를 작정, 전도대상자로 삼아 적극적인 관계 전도에 참여했다.

특별히 고현교회는 VIP작정 후 ‘감동/행복/만남으로 두드림’이라는 미션을 정해 온라인 말씀카드 및 정성스러운 선물을 전달하고 대면 만남을 가졌다. 이를 위해 교구별로 담당 교역자, 심방권사, 구역장들이 지속적인 독려를 하며 힘을 보탰다.

교회에서도 작정한 VIP들에게 전달할 맞춤 선물을 준비해 주고 성도들이 찾아가 전도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전도마트’를 운영해 전도에 필요한 물품을 비치하고 이를 활용하도록 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이를 위해 약 2주간 전교인 특별 새벽기도회와 저녁기도회를 진행했으며, ‘기도ON300’이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전도를 위한 집중기도가 끊어지지 않도록 했다. 거의 매일 전도지와 전도 선물을 가지고 시내로 나가 지역전도를 펼치기도 했다.

그 결과 기존 성도가 수평 이동되는 것이 아닌, 복음을 처음 접한 VIP들과 믿지 않는 가족들, 장기 결석자들이 대거 교회로 인도되는 놀라운 결과가 있었다.

▲거제 고현교회 박정곤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거제 고현교회 박정곤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6월 16일 축제일 당일에는 박정곤 담임목사가 ‘네가 낫고자 하느냐(요 5:1-9)’는 말씀을 통해 인생의 절박함과 모든 문제의 해답이 되신 예수님을 감동적으로 전하고, 오후 2시에는 ‘프뉴마 발레단’을 초청해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문화 공연을 통해 복음을 전했다. 특히 오후에는 거제시장을 포함해 1,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하나님을 예배했다.

고현교회는 이토록 놀라운 열매를 맺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6월 30일 ‘제 20회 예수사랑축제 폐막식’을 진행했다. 무엇보다 전도에 힘쓴 성도들을 격려 및 축하하고 그 과정에 있었던 간증들을 함께 나누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는 시간을 가졌다.

▲박정곤 목사(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와 고현교회 관계자들이 프뉴마발레단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박정곤 목사(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와 고현교회 관계자들이 프뉴마발레단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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