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글로벌 교육 컨소시엄(CGE)과 협약 체결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국제 교육 혁신 가속화

전 세계 43개 대학과 연계
HI 얼라이언스 및 HOPE
플랫폼 통해 국제 협력 강화
AI 시대 전인지능 인재 양성
위한 글로벌 교육 혁신 추진

▲협약식 모습.ⓒ한동대

▲협약식 모습.ⓒ한동대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지난 6월 26일 글로벌 교육 컨소시엄(Consortium for Global Education, 이하 CGE)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제 교육 혁신을 가속화하고, 전 세계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글로벌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CGE는 미국 23개 주와 해외 6개국의 총 43개 대학을 회원교로 둔 국제 교육 기구로, 이번 MOU를 통해 모든 회원교가 한동대학교의 HI(전인 지능) 얼라이언스에 참여하게 된다.

HI 얼라이언스는 한동대의 혁신 노하우를 중심으로 국내외 대학과 연합체를 구성하여 맞춤형 공유확산을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CGE는 한동대학교의 온라인 지식나눔 플랫폼인 HOPE(Handong Open Platform for Education)를 통해, 전 세계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한동대 최도성 총장은 “HOPE 플랫폼과 HI 얼라이언스를 통해 전 세계 어디에서도 양질의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하고 국제 시민 역량을 강화하는 데 CGE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CGE 캐롤린 비숍 대표는 “한동대의 혁신적인 교육 모델 제시에 감사드리며, AI 시대에 학생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교육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번 협약은 AI 시대를 대비한 전인지능 인재 양성을 위한 글로벌 교육 혁신의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동대가 추구하는 HI(Holistic Intelligence) 인재는 AI 리터러시를 바탕으로 4C(비판적 사고, 의사소통, 협업, 창의성) 역량과 함께 글로벌 역량 및 인성을 고루 갖춘 인재를 의미한다.

이번 MOU를 통해 한동대와 CGE는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전 세계 학생들에게 혁신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에디터 추천기사

북한인권정보센터

강제북송 98.9%가 중국서… 10~30대 여성 피해 다수

불법 구금, 강제 북송, 생명권 침해 가장 심각 통신 및 정보 이용 제한, 20년간 44배나 증가 대량학살, 고문, 종교 박해, 강제 낙태 등도 (사)북한인권정보센터(NKDB) 북한인권기록보존소는 10일 『2024 북한인권백서』(이하 백서)를 발간했다. 이는 2020년 이래 4년 만이…

한국기독교영화제 KCFF

제8회 한국기독교영화제, 10월 24-26일 코엑스에서

개막작 폐막작 대상작 할리우드 멘토링 제공 기독교 영화제 정체성 분명히 제8회 한국기독교영화제(Korea Christian Film Festival, KCFF)가 오는 10월 24-26일 3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과 메가박스에서 개최된다. KCFF는 영화라는 매개체로 기독교인들과 비…

시니어 선교대회

2024 시니어 선교대회 개최… “액티브 시니어들이여, 일어나라!”

교회 부흥과 산업화의 중심에 있던 시니어세대 주님 향한 일사각오의 신앙이 가장 중요한 유산 건강·돈보다 주님과 친밀히 동행하는 것이 중요 우리의 싸움은 영적 싸움… 성령의 능력 구해야 2024 시니어 선교대회가 10일 오전 사랑의교회 본당에서 “늙어도 …

‘미국대선과 한반도 평화통일 전망’을 주제로 미래목회포럼

美 대선이 한반도에 미칠 영향과 한국교회의 역할은?

누가 당선되느냐보다 올바른 가치관 갖는 게 중요 건강한 대한민국뿐 아니라 건강한 미국도 필요해 한·미 공통의 주적, 자유문명 위협하는 ‘반기독교’ 이승만 대통령 소개 후 전략 제시 “미국과 한국 공통의 주적은 자유문명을 위협하는 반(反)기독교 운동…

예장 통합 총회 109회기 시무예식

통합 김영걸 총회장 “교단 위기, 사랑으로 헤쳐나갈 것”

“전 총회장, ‘불찰과 부덕, 죄송’ 사과… 같은 마음 총대들의 기도와 협력, 격려 속에 희망의 소리도 올바른 발전 위해 윤리·제도·법적 장치 강구할 것” 예장 통합 김영걸 총회장이 지난 회기 교단을 둘러싼 잡음에 대해 사과하며 “교단이 올바르게 발전하…

한기총

한기총, ‘한국교회의 밤’ 12월 20일 롯데호텔에서 열기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는 지난 8일(화)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 한기총 회의실에서 제35-7차 임원회를 개최했다. 참석 22명, 위임 33명으로 성원이 돼 열린 회의에서는 개회선언, 전회의록 채택, 경과 및 사업보고…

이 기사는 논쟁중

동성결혼

동성 커플 22명, ‘동성혼 허용’ 소송 나서

대법원이 지난 7월 ‘동성 파트너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한 이후, 친동성애 세력의 전방위적 공세가 이어지고 있다. 시민단체 모두의결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