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교회, ‘방송인 조혜련 집사 초청 간증집회’ 개최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7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3층 대예배실서
미래 세대 열어가는 교회 청년과 청장년 주관

▲조혜련 집사 간증집회 포스터.

▲조혜련 집사 간증집회 포스터.

기독교대한감리회 종교교회(담임 전창희 목사)는 오는 7월 14일 주일 오후 2시 30분부터 3층 대예배실에서 조혜련 집사를 초청해 간증집회를 개최한다.

조혜련 집사는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 개벤져스 등으로 활동하며 국내 대표 만능 엔터테이너로 사랑받고 있는 방송인이다.

최근에는 ‘눈물’, ‘어떻게’, ‘성경낭독이 있는 찬송 1, 2집’ 등 CCM 및 찬송가 앨범과 성경을 풀어주는 CGN ‘오십쇼’ 등으로 신앙인의 삶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종교교회 조혜련 간증집회는 미래 세대를 열어가는 교회 청년과 청장년이 주관, 기획한 행사다.

종교교회 청년부 김현우 회장은 “간증 초청자는 수많은 논의와 의견 수렴을 통해 남녀노소가 인지도나 신앙적으로 공감을 받을 수 있는 인물을 기준으로, 방송인 조혜련 집사님을 선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결혼을 앞두고 있는 청년들과 자녀들과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 청장년들에는 조혜련 집사가 방송인으로 순탄치만은 않게 살아온 삶과 현재 신앙인으로 보여주고 있는 간증 이야기들을 고려했다고 한다.

간증자 섭외를 맡았던 김준수 권사는 “바쁜 일정 가운데 종교교회 간증집회에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흔쾌히 수락하시고 일정을 모두 맞춰 주신 조혜련 집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안세진 종교교회 청장년 회장은 “이번 간증집회에 많이 오셔서 연예인에서 신앙인으로 변화된 삶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젊은 세대들은 자녀들을 신앙 안에서 양육하고 부모님들을 공경하는 귀한 시간의 자리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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