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TV부흥사협의회(대표회장 김용희 목사)가 주관하는 한얼산기도원 성령축복대성회가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가평군 한얼산기도원(원장 이영금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번 집회는 성회위원장 성권상 목사(행복한교회), 준비위원장 방희훈 목사(방주교회), 사무총장 김순희 목사(기쁨의교회), 예배위원장 김옥순 목사(주찬양교회)의 진행으로 매일 4회 열렸다.
대표회장 김용희 목사(꿈이있는교회)는 ‘성전을 사랑하는 사람’(시 122:1~9)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여호와를 사랑하는 자, 곧 성전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한다. 문제가 있어 간절한 기도제목을 가지고 기도원에 올라오셨겠지만,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시간이 될 때 영혼이 잘되고 범사가 잘되고 강건한 복이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오늘날 한국 강산에 교회와 기도원이 위축되는 건, 강단에 불이 사라졌기 때문”이라며 “예수의 피를 전하지 않는 부흥사·목사님들이 다시 한 번 성령운동·말씀운동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역설했다.
성회 첫째 날 대표총재 피종진 목사(남서울중앙교회)는 ‘불기둥의 3대 역사’(출 13:21~22)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한국교회의 침체 원인은 성령 역사의 불길이 식어가는 것에 있다. 그러나 침체 속에서도 우리는 희망을 던져주는 말씀의 사역을 쉬지 말아야 한다. 성령님이 하시는 불기둥의 3대 역사(役事)는 함께하시는 역사, 앞에서 이끄시는 역사, 현재진행형으로 계속된 역사, 떠나지 않는 역사다. 이 한 절만 믿어도 놀라운 성력을 경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둘째 날 증경회장 성권상 목사(행복한교회)는 ‘기도가 답이다’(시 30:1~2)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다윗은 하나님이 누구신가를 알았다. 그러기에 그는 기도하는 사람이 됐다. 하나님은 고쳐 주시고 살려 주시고 세워 주신다. 우리는 기도만 하면 된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아신다. 말씀을 믿는다면 무릎을 꿇고 부르짖어 기도하자”고 권고했다.
이 외에도 손명숙 목사(수석회장, 생명나무교회), 조종환 목사(실무회장, 임마누엘교회), 이영금 목사(한얼산기도원 원장), 송강술 목사(회록서기, 낙원교회), 오영대 목사(증경회장, 순복음축복교회), 강홍규 목사(상임회장, 천안 은혜교회), 이광호 목사(총사업본부장, 아름다운교회), 방희훈 목사(상임회장, 방주교회), 설수철 목사(부서기, 창대교회), 방현숙 목사(실무회장, 에바다교회), 안병찬 목사(증경회장, 참아름다운교회), 김애영 전도사(이음선교단장), 백재현 목사(한얼산기도원 총무) 등의 강사진이 강단에서 은혜의 말씀과 뜨거운 기도로 성령의 불을 일으켰다.
모든 예배 시간마다 강사들은 합심 기도를 드리며 성도들의 영적 회복과 병마와 싸우고 있는 이들의 치료를 위해, 각종 마음의 문제들을 위해, 하나님의 응답과 축복을 위해 부르짖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GOODTV부흥사협의회는 하반기 사역으로 영풍회와 공동주관으로 6월 23~26일 에바다교회(방현숙 목사)에서 6·25 구국기도성회를 개최한다.
이후 GOODTV부흥사협의회 2024년 부흥사 연수(10월 중)와 11월 4~8일 남경산기도원(원장 김대성 목사) 성령충만축복대성회를 진행한다. 해외선교사역으로는 9월 중에 베트남 나트랑 집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