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콥, 연령대별 2024 선교캠프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인터콥 과거 컨퍼런스 모습. ⓒ크투 DB

▲인터콥 과거 컨퍼런스 모습. ⓒ크투 DB

인터콥선교회(본부장 최바울 선교사)가 2024 여름 시즌을 맞아 연령별 선교캠프를 개최한다.

먼저 대학생 선교캠프는 6월 26-29일 3박 4일간 진행된다. 청년 선교캠프는 1차 6월 26-29일, 2차 7월 11-13일 각각 실시된다. 다음은 여성&남성 시니어 선교캠프로, 7월 11-13일 예정돼 있다.

각 선교캠프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청년·대학생들과 교제하며 믿음의 동역자로 함께 준비돼 가는 소그룹 모임을 비롯해 최근 여러 사건들을 성경적으로 해석하고 시대를 조명하며, 역사의 주관자로서 열방을 경영하시는 하나님 나라와 거룩한 비전을 제시하는 주제강의, 청년들과 선교사들의 간증, 선택 강의, YG 페스티벌 등이 준비되고 있다.

또 청소년 선교캠프가 7월 24-27일, 어린이 선교캠프와 키즈(취학전) 선교캠프가 7월 29-31일 각각 마련된다.

다음 세대 선교캠프는 한국교회 다음 세대들에게 선교 비전을 나누고 하나님의 약속을 이룰 거룩한 세대로 일어나도록 도전한다. 매년 여름과 겨울 방학 기간 모여 예배와 말씀, 강의 등을 함께하고, 복음을 듣지 못한 민족들 소개를 통해 모든 민족을 구원하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비전으로 열방을 품고 회복하는 은혜의 자리가 되고 있다.

▲2024 선교캠프.

▲2024 선교캠프.

인터콥 선교캠프는 특정 주제를 정하지 않고 진행한다. 주제에 매몰돼 ‘선교’라는 본래적·최종적 목적에 닿지 못할까 염려해서다.

매 캠프에서는 뜨거운 찬양과 말씀, 해외 선교사들의 간증이 이어진다. 이 외에 현지 소식통을 통해 세계적 이슈를 생생히 공유하며, 효율적 선교 전략 수립을 도모한다.

인터콥은 “이번 선교캠프를 통해 코로나 이후 새로운 방향으로 전진하는 복음의 물결을 더욱 거세게 부추길 전략을 찾고, 이를 수행할 자원을 헌신하고자 한다”며 “세계를 향한 젊은 복음의 열정이 폭발할 선교캠프에 함께해 달라”고 요청했다.

사무총장 강요한 선교사는 “교회의 침체, 저출산 등에 따라 젊은층의 참여가 점차 줄고 있지만, 시니어 캠프와 청소년·어린이 캠프 등의 참여율은 늘어나고 있다”며 “젊은이들에게 선교적 관심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고민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모든 캠프 장소는 상주 BTJ 열방센터다(문의: 070-8787-8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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