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복지목회협의회, 서울사이버에듀와 업무협약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전문가 양성 기반 다져

장윤제 대표 “서울사이버에듀 교육
체계, 복지 목회 전문가 양성 도움”
장원일 대표 “한국복지목회협의회,
작은도서관 운동으로 현장성 입증”

▲(왼쪽부터) 장윤제 대표와 장원일 대표가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왼쪽부터) 장윤제 대표와 장원일 대표가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사)한국복지목회협의회(대표 장윤제 목사, 이하 협의회)는 복지목회 전문가 양성을 위해 국내 최초 신학 원격교육기관으로 인증받은 서울사이버에듀(대표 장원일)와 지난 5월 3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복지목회협의회는 서울사이버에듀와 복지목회 전문가 양성을 위한 기반을 다지게 됐다.

협의회 장윤제 대표는 “수강생들은 수료 후 기독교 각 교단 소속 교회와 사회복지기관 및 돌봄센터, 다문화 이주민센터, 작은도서관, 바우처 상담센터 등에서 자격증을 갖추고 전문 사역을 펼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사이버에듀 장원일 대표는 “장윤제 대표님이 지난 10년 간 작은도서관 운동이라는 현장성을 갖춘 것을 높이 평가하고 싶다”며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교회 복지목회 전문가 양성에 분명한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사이버에듀 학점은행제 과정을 협의회와 연계 이수하면 교육부 인정 학위를 받게 되고, 국내 유수 대학원과 신학대학원 진학 및 전문학사 취득 후 영국 국공립대학에 1년 과정으로 학사편입도 진행할 수 있다. 수료 후에는 복지목회 전문가로 인정받을 수 있다.

매 학기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등록된 복지목회 전문 자격을 3가지 이상 무상 지원하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온-오프라인 수업을 통해 신학사뿐 아니라 복지 관련분야 및 상담 분야, 사회복지사 2급, 보육교사 2급, 건강가정사 등의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

한국복지목회협의회는 시대적 요구에 따라 현대인들의 고통과 아픔을 복음으로 치료하는 선교활동과 봉사활동, 성도들을 위한 사회교육을 통하여 인류 복음화와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통적 복음전파 사역과 더불어 그들이 사회와 교회의 훌륭한 일원으로 성장하고 사회와 민족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국복지목회협의회는 지역 필요에 부응하는 복지목회를 제시하고 이끌기 위해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 허가를 받아 사단법인을 설립하고, 10년 간 다문화 이주민 사역과 전국작은도서관 운동을 주도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교회와 지역을 살피고 지역을 섬기는 교회를 세우는 데 역할을 감당해 왔다.

복지목회 사역에 뜻을 품고 전국 지부와 지회 설립에 참여하고자 하는 교회나 단체들의 문의도 받고 있다(전화 1670-7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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