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스 “5월, 아이와 함께 듣기 좋은 앨범 추천”

김신의 기자  sukim@chtoday.co.kr   |  
ⓒ인피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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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스가 5월 가정의달을 맞아 “5월에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가족과 관련된 기념일이 많다. 날씨 좋은 주말에는 어디든 내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열심히 다니시기를 강력히 추천한다. 그럴 때 곁에 두고 가족과 함께 듣기에 좋은 이 음악들과 함께”라며 추천 앨범 주제를 ‘아이와 함께 듣기 좋은 앨범’으로 정했다.

인피니스가 선정한 앨범은 ‘쏠티와 함께 3집-샬롬노래선교단’, ‘Michael Card - Sleep Sound In Jesus [Deluxe Edition]’, ‘지선 - 세 번째 고백, 소풍’, ‘사랑의교회 캔송키즈 - 캔송키즈 CCM 합창’, ‘Steve Green - Hide'em In Your Heart: Praise & Worship For Kids’다.

인피니스는 쏠티와 함께 3집 앨범에 대해 “‘나는 알아요 나 기도할 때 주님 곁에서 모두 듣고 계신 걸’… 부모 세대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아니 어떤 분께는 지금도 잊지 못하는 최애 찬양일 수도 있는 그 곡이 담겨있는 앨범”이라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음악 사역으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샬롬노래선교단의 스테디셀러 시리즈 ‘쏠티와 함께’의 세번째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나는 알아요’뿐만 아니라 ‘이 작은 나의 빛’, ‘예수님 날 사랑하시니’ 등 우리에게 익숙한 아름다운 넘버들이 가득하다. 맑고 순수하고 아름다운 아이들의 목소리로 부른 착한 곡들을 들으며 떠나는 가족 나들이, 아이들의 눈은 물론 핸드폰에 꽂혀 있겠지만 귀로는 이 곡들을 들으며 가끔 노래에 대해 부모와 대화도 나누길 간절히 소망하는 마음으로 추천해 본다. ‘쏠티와 함께’ 시리즈는 이 외에도 정규 1~6집, 찬송가, 크리스마스 앨범들도 있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 추천 앨범 ‘Sleep Sound In Jesus’에 대해서는 “노래하는 음유시인 마이클 카드(Michael Card)가 직접 기획한 특별한 자장가 앨범”이라며 “꿈결같이 부드럽고 포근한 목소리와 연주가 수록되었는데 아이들을 위한 자장가일 뿐만 아니라 바쁜 일상과 생활에 지친 어른들을 위로하기 위한 힐링 음악으로도 추천하고 싶은 앨범”이라고 했다.

또 “아이일때는 부모로부터 듣고, 부모가 되어서는 아이에게 자장가를 들려준다. 노년이 되어서는 이제는 너무나도 커버린 사랑하는 사람의 어린시절을 떠올리며 다시 듣게 된다는 이 자장가와 함께 오늘도 모든 분들이 편안한 숙면을 취하길 바라본다”고 전했다.

‘주의 은혜라’, ‘감사’, ‘염려하지 말라’, ‘은혜’ 등을 부른 찬양사역자 지선의 앨범 ‘소풍’에 대해서는 “마침 지선은 ‘월드비전 (어린이)합창단 대전반’의 지휘자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라 꽤 잘 어울리는 추천이 아닐까 싶다. 이 앨범에서는 단짝인 손경민 목사의 곡들과 숭실대 강명식 교수의 ‘진리’도 지선의 목소리로 들어 볼 수 있다. 지선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찾아가는 찬양 사역과 건신대학원대학교 찬양인도학과 전임교수, 월드비전 합창단 대전반 지휘, 그리고 매월 ‘지선전도사와 함께하는 아이빅미니스트리 정기예배’를 섬기는 등 열심히 사역 중”이라고 전했다.

사랑의교회 캔송키즈 앨범에 대해서는 “‘꽃들도’, ‘시선’, ‘원하고 바라고 기도합니다’, ‘나는 예배자입니다’, ‘선한 능력으로’ 등 한국교회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찬양들을 순수한 아이들의 목소리로 노래했다”며 “듣기 편한 2부 합창으로 된 10개의 곡이 끝나고 그 곡들의 MR 10트랙이 이어져 가족 모임이나 가족여행의 배경음악으로도 손색이 없다. 각 음원서비스 댓글에 악보를 문의하는 글들이 빠짐없이 달리는 것을 보면 가족이 함께 연습해 노래해 보는 것도 아주 좋은 아이디어가 아닐까 싶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스티브 그린에 대해 인피니스는 “올해로 40년째 한결같이 사역하며 사랑받고 있는 CCM계 대표적인 찬양사역자”라며 “어린이들에게 선물하는 아름다운 음반을 마지막으로 추천한다. 스티브 그린은 특히 가정 사역에 관심이 많은 사역자로 우리에게 ‘믿음의 가정’으로 번안돼 불리는 ‘Household of Faith’의 원작자이기도 하다”고 했다.

또 “이 앨범은 ‘어린이를 위한 예배음반’을 표방하는 앨범으로 스티브 그린이 시편과 요한계시록의 말씀들을 근거로 짧게 메시지를 선포하고, 아이들이 그 말씀을 기초로 한 창작 워십곡을 부르는 형태로 진행된다”며 “아빠의 따뜻한 마음이 묻어나는 동화 같은 이야기와, 천사 같은 아이들의 목소리로 불리는 아름다운 찬양과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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