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스포럼처럼” C채널, 운영위 발족 및 C리더스포럼 창립 준비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목회자 및 평신도 그룹 500여 명 감사예배

▲기념촬영 모습. ⓒC채널
▲기념촬영 모습. ⓒC채널

C채널방송이 목회자 및 평신도 그룹 5백여 명을 구성원으로 하는 C채널 운영위원회를 공식 발족했다.

4월 22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C채널 운영위원회 발족 및 C리더스포럼 창립 준비 감사예배’는 C채널 이사 황형택 목사(새은혜교회) 인도, 남택률 목사(광주유일교회)의 성경봉독, 이정익 목사(신촌성결교회 원로)의 설교에 이어 유병용 목사(브니엘교회)와 전태식 목사(순복음서울진주초대교회)의 합심기도, 천환 목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의 축도 순서로 진행됐다.

이정익 목사는 ‘항상 힘쓰라(딤후 4:2)’는 제목의 설교에서 “예수님은 제자들 12명을 각각 따로 보내지 않으셨다. 둘씩 짝을 지어 보내셨다. 함께할 때 용기도 100배, 능력도 100배가 된다. 이것이 연합의 신비”라며 “C리더스포럼이 세계 3대 포럼인 다보스포럼, 세계경제포럼, 세계지식포럼에 더하여 4대 포럼으로 성장하면 좋겠다. 운영위 모임이 사회 여러 부문에서 치유의 능력을 발휘해 하나님의 기쁨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예배가 진행되고 있다. ⓒC채널
▲예배가 진행되고 있다. ⓒC채널

예배 후 C채널 천영호 사장의 운영위원회 발족 경과보고와 운영위 소개 영상이 상영됐으며, 윤영미 아나운서 사회로 운영위원회 발족 및 C리더스포럼 창립 준비 축하 순서가 이어졌다.

축하 순서는 C채널 및 아가페문화재단 이사장 김삼환 목사의 비전 메시지로 시작됐다. 이사장 김삼환 목사는 “여러분들의 기도가 가장 큰 후원이다. C채널은 작은 방송, 낮은 곳을 향한 자세로 출발할 것”이라며 운영위원회 출범과 포럼 창립 이유를 설명했다.

김삼환 목사는 “다보스포럼에 처음 참석했을 때 받은 도전이 있다”며 “우리나라에도 이러한 포럼의 필요성을 느끼고 꿈꾸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왼쪽부터) 김삼환 이사장이 이성희 목사에게 미래M위원장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C채널
▲(왼쪽부터) 김삼환 이사장이 이성희 목사에게 미래M위원장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C채널

이후 C채널 운영위원회 초대위원장에 수협중앙회장을 역임한 김임권 장로(혜승수산 대표), C채널 종합 미래 미디어 사역 정책 등을 제시할 미래M위원회 위원장에 이성희 목사(예장통합 증경총회장, 연동교회 원로), 창단을 준비 중인 C채널 오케스트라 초대 단장과 지휘자에 이향천 장로(HK대표)와 장윤성 교수(서울대)가 각각 위촉됐다.

또 운영위원회를 기반으로 각 분야 국내외 크리스천 전문 리더들로 구성될 C리더스포럼 창립 준비위원장에 김형오 장로(18대 전반기 국회의장)를 추대했다.

축하 행사에서는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인요한 교수(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와 김선규 회장(호반그룹)이 축사, 신정호 목사(예장 통합 증경총회장, 전주동신교회)와 게리 런드스톰 부회장(사마리안퍼스 국제본부)이 격려사를 각각 전했다.

▲(왼쪽부터) 김삼환 이사장이 김형오 전 국회의장에게 C리더스포럼 창립 준비위원장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C채널
▲(왼쪽부터) 김삼환 이사장이 김형오 전 국회의장에게 C리더스포럼 창립 준비위원장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C채널

또 김영걸 목사(예장 통합 부총회장)가 파송기도를 했으며, 명성교회 솔리스트 4중창과 C채널 실내악 5중주, 찬양사역자 지선 특별찬양 ‘은혜’ 등이 이어졌다.

C채널은 이번 운영위원회 발족과 C리더스포럼 창립 추진을 계기로 다양한 미디어 사역 확대와 우수한 콘텐츠 개발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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