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 뉴턴, 빌게이츠의 공통점은 ‘지독한 메모광’

송경호 기자  7twins@naver.com   |  

컨설턴트·강사로 활약 중인 삼광교회 서영진 목사 신간

▲「뇌혁명은 메모에서 시작된다」.

▲「뇌혁명은 메모에서 시작된다」.

짧은 시간, 적은 노력으로도 ‘뇌’를 변화시킬 힘이 ‘메모’에 숨겨져 있음을 밝혀주는 책 「뇌혁명은 메모에서 시작된다」(미다스북스)가 출간됐다.

저자 서영진은 7개의 영역에서 사업과 컨설팅, 시니어 사역 연구소장이자 법인 사무국장을 지냈고, 삼광교회 현직 목사이기도 하다. 자기계발, 메모법, 독서법, 리더십에 관한 온·오프라인 강의를 진행해 왔다.

일생동안 스스로 변화하며 성장할 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저자는 “세상에 이름을 알리거나 큰 명성을 떨치는 인물은 소수에 불과하다. 그들의 성공은 사고방식의 변화로부터 시작했는데, 그 핵심 열쇠는 바로 ‘뇌’에서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평범한 뇌를 변화시킨다는 것은 생각해 내기 어렵거나, 혹은 실행하기 까다롭게 느껴진다”며 “뇌혁명이 반드시 일어날 수 있다. 해결책은 오직 당신의 손끝에 있다”고 강조했다.

저자는 ‘메모’에서 성공의 실마리를 찾았다. 큰 비용도, 긴 시간도 들지 않는다. 뇌과학에서 밝힌 객관적 자료와 다양한 사례를 제시했다. ‘메모’와 ‘뇌과학’이 어떻게 연결돼 시너지 효과를 내는지 명료하게 선보인다.

저자는 희대의 천재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아이작 뉴턴, 현대사의 한 획을 그은 빌 게이츠까지.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지독한 ‘메모광’이었다고 말한다.

그는 “작심삼일이라도 좋으니 일단 써라”며 “메모루틴은 단순한 메모 습관을 넘어 새로운 생각 회로의 결과다. 반복하는 ‘메모루틴’ 속에서 도파민이 분출되어 ‘성공 경험’을 반복하게 한다”고 말한다. 저자가 알려주는 4가지 메모 습관은 뉴런과 뉴런을 연결하듯, 변화의 첫 단추를 끼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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