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총회, 신임 목사 94명 배출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117년차 성결인대회 및 목사안수식

순종과 거룩, 소명과 사명의 길로
하나님 말씀 현재 우리에게 적용
양 인도하는 목회자들 되어 달라

▲목사 안수가 진행되고 있다. ⓒ총회
▲목사 안수가 진행되고 있다. ⓒ총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제117년차 성결인대회 및 목사안수식이 지난 4월 4일 아현성결교회(담임 손제운 목사)에서 개최돼, 신임 목사 94명을 배출했다.

이날 신임 목사 94명은 “하나님의 절대 소명에 종신토록 헌신할 것”과 “주님의 몸 된 교회와 사도적 정통성을 보존하기 위해 순교의 각오로 성직을 받을 것”, “성경의 진리를 힘써 전하고 가르칠 것”, “모든 일에 사랑으로 행하고 성도를 섬기는 일에 본이 될 것” 등을 엄숙하게 서약한 후 안수를 받았다.

안수자 대표들에게 안수증과 메달을 수여한 임석웅 총회장은 신임 목사들에게 순종과 거룩, 소명과 사명의 길을 강조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현재의 우리에게 적용될 수 있도록 양을 인도하는 목회자들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신임 목사들이 서약하고 있다. ⓒ총회
▲신임 목사들이 서약하고 있다. ⓒ총회

이날 목사안수식은 임석웅 총회장 집례로 고시위원장 김주헌 목사의 기도, 집례자와 안수대상자의 문답과 서약, 안수례 후 공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안수례 후에는 신임 목사들이 스스로 떡을 떼고 포도주를 마시는 성찬식을 집례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안수식에서는 안수례 시간동안 신임 목사들의 전도사 시절 사역을 담은 영상이 상영돼 눈길을 끌었다.

안수례 시간에는 각 지방회를 대표한 안수위원들과 안수 대상자의 부모 등 특별안수위원이 신임 목사들에게 안수했다.

▲안수받은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족들을 위해 안수하고 있다. ⓒ총회
▲안수받은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족들을 위해 안수하고 있다. ⓒ총회

마지막에는 신임 목사들이 가족에게 처음으로 안수하며 기도했다. 안수식 후 전 총회장 한기채 목사는 “그 누구보다 주님을 사랑하며 사명을 감당하길 바란다”며 “사명은 우리에게는 목양의 소명이고, 그 소명은 주님을 향한 사랑으로 시작됨을 늘 기억하라”고 권면했다.

축하 순서에서는 총무 문창국 목사의 사회로 서울신대 총장 황덕형 목사가 격려사를 전했으며 나사렛 총회감독 윤문기 목사와 예성 부총회장 김만수 목사의 축사 후 전 총회장 이신웅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목사 안수가 진행되고 있다. ⓒ총회
▲목사 안수가 진행되고 있다. ⓒ총회

안수식 전 성결인대회는 부총회장 류승동 목사 인도로 부총회장 김정호 장로의 기도, 서기 한용규 목사의 성경봉독,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찬양대의 특별찬양, 임석웅 총회장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임 총회장은 ‘거룩’이라는 설교에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내 삷에 적용하는 것을 순종이라고 한다”며 “순종하기 위해 내 자신이 먼저 거룩해야 하는데, 말씀으로 늘 자신을 성결하게 지키고 마음에 새기자”고 말했다.

설교 후 117년차 지방회장단 대표 안효창 목사가 “부르신 사명을 잘 감당하고 주님께 칭찬받는 목사가 되게 하소서”, 평단협 회장 최현기 장로가 “잃은 양 한 마리를 찾는 목자의 마음으로 성도를 사랑하게 하소서”, 서울신대 총동문회장 구교환 목사가 “성결교회를 사랑하고 헌신하는 목사 되게 하소서”란 제목으로 기도를 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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