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래 칼럼] 복음을 심었습니다

|  

▲조성래 목사.

▲조성래 목사.
1990년대 한국 주일학교에서 “복음을 심었습니다. 복음이 싹이 났네요. 복음이 자랐습니다. 30배, 60배, 100배가 열렸습니다”란 복음성가를 율동과 함께 많이 불렀습니다. 생명이 있는 복음성가였습니다. 그 후 기독교 인구가 점점 감소하면서 교회마다 전도 때문에 많은 고민과 어려움이 있습니다. 특히 시골교회나 개척교회는 새 신자 한 명을 만나기가 하늘의 별을 따기보다 더 어렵다고 합니다. 왜 이렇게 되었습니까? 무엇이 문제입니까?

“복음”은 사람들에게 분명히 기쁜 소식입니다. 가난한 자에게 큰돈을 벌 수 있다는 것, 불치병에 걸린 병자에겐 병이 나을 수 있다는 것, 즉 자신이 할 수 없는 것을 할 수 있는 길이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은 소식이 없을 것입니다. “복음”은 인간이 요구하는 그런 존재물에 관한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복음”은 하나님 나라에 관한 기쁜 소식입니다. 그래서 천국 복음이라고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 천국 복음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옛사람이 죽고 새 사람으로 심령이 가난해지면, 이 땅에서 천국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마 5:3, 10). 최고의 복음입니다.

어려서 필자의 부모님은 이런 말씀을 많이 하셨습니다. “너희들은 친구들과 싸우지 말아라. 만약 싸우게 된다면 때리지 말고, 맞고 오거라. 때린 사람은 밤에 잠을 잘 때 다리를 오그리고 자고, 맞은 사람은 다리를 펴고 편히 자게 된다.” 지금까지도 잊을 수 없는 좋은 교훈이었습니다. “복음”은 죄 문제를 해결하는 기쁜 소식입니다. 죄를 해결하지 않으면 그 누구도 행복한 삶을 살 수가 없습니다. 죄는 만병의 근원이며, 모든 불행의 시작입니다. 죄는 가해자가 피해자로부터 용서를 받아야 해결이 됩니다. “원죄”의 해결은 가해자인 인간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용서와 해결을 받아야 합니다. “너희 자신을 종으로 드려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롬 6:16)” 신명기 말씀은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하나님 백성들에게 매우 중요한 말씀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28장은 성경 해석의 마스터키입니다. 왜 그리스도인들이 염려와 고난과 속에서 살게 됩니까? 그 해답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너로 광야의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아니 지키는지 알려하심이라(신 8:2, 5-6)”

살다 보면 사람은 누구나 죄를 지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죄를 자범죄라고 합니다. 자범죄 역시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용서를 받아야 합니다. 원죄의 문제는 천국과 지옥의 문제입니다. 자범죄는 축복과 저주의 문제입니다. 아무리 원죄를 해결 받았다 할지라도 자범죄는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 들을만한 일이 있는 줄 생각나거든(마 5:23)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마 5:24)” 예배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람과 사람 간에 화목입니다. 화목은 오직 사랑과 화해밖에 없습니다.

“복음”을 심었습니까?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에게 만 보혜사 성령이 내주합니다. 성령은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영입니다(창 2:26~27). 그 하나님의 영이 각 사람에게 내주하게 되면 그보다 더 능력 있고, 행복한 사람이 이 땅에 어디에 있겠습니까? 성령이 내주하게 되면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요일 3:8)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저도 범죄치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서 났음이라(요일 3:9) 그리고 “(갈 5:22) 오직(성령의 본질)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받았느니라” 많은 그리스도인이 성령을 받았다고 자화자찬(自畵自讚)을 합니다. 그러나 성령의 본질인 열매는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성령의 열매가 없는 신자는 자화자찬(自畵自讚)인 종교인일 뿐입니다.

요즈음은 교회마다 전도 때문에 많은 고민과 어려움이 있습니다. 특히 시골교회나 개척교회는 새 신자 한 명을 만나기가 하늘의 별을 따기보다 더 어렵다고 합니다. 왜 이렇게 되었습니까? 문제는 그동안 복음을 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결론

질문입니다. “원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복음을 심었습니까? 둘째, “자범죄”를 해결할 수 있는 복음을 심었습니까? 셋째,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보혜사 “성령”을 심었습니까? 만약 그런 복음을 심었다면 가정과 이웃, 세상은 분명히 달라졌을 것입니다. 성경은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행 2:47)” 말로(립싱크, 자화자찬)만 신앙생활을 하는 신자들과 지도자들을 수없이 만나보았습니다. 그러나 앞서 언급한 것처럼 복음으로 변화된 사람을 만나기는 하늘의 별을 따기보다 더 어렵습니다. 그 결과 전도가 하늘의 별을 따기보다 더 어렵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성령의 열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 5:16)” 이것이 천국 복음입니다. 전도(복음)를 하지 않는 지도자나 교인은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이 아닙니다. “오직(성령의 본질)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 1:8)”

국제구호개발기구 한국재난구호
이사장 조성래 목사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에디터 추천기사

권주혁 신야

日 신야 목사 “태평양 전쟁 포로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포로로”

과달카날 해전 아카츠키호 승선 전쟁 중 포로 된 신야 미치하루 포로수용소에서 예수 받아들여 신학교 나와 목회, 간증서 발간 본지에 비대면 성지순례 ‘사도 바울의 발자취를 찾아서’를 2년 이상 절찬리에 연재하고 있는 권주혁 장로님(국제정치학 박사)께…

한가협

한가협, ‘대검찰청 2023 마약류 범죄백서’ 분석

2023 청소년 마약 약 1,500명 암수성 고려 시 45,000명 추산 최근 5년 사이 10대 30%씩 ↑ 전체적으로 매년 12% 이상 ↑ (사)한국가족보건협회(대표 김지연 약사, 이하 한가협)는 대검찰청에서 최근 발간한 ‘2023 마약류 범죄백서’ 자료를 발췌·분석해 대한민국 마약의 …

한국교회봉사단, 수해 피해지역 복구지원활동 전개

폭우에 피해 속출… 한교봉, 구호활동 박차

한국교회봉사단(총재 김삼환 목사, 이사장 오정현 목사, 대표단장 김태영 목사, 이하 한교봉)이 이번에 수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교봉은 먼저 11일 경북 안동(위동)과 영양(입암) 지역 수해 100여 가구와 완전 수몰 13가구의 상황을 살피고…

지난 7월 3일, 중국 공산당의 상징인 망치와 낫이 그려진 간판이 저장성 쉬니안 기독교 교회 옆에 세워졌다.

“中 종교들, 시진핑 주석을 가르침과 활동 중심에 둬야”

중국의 종교 지도자들은 최근 한 세미나에서 시진핑 주석과 그의 사상을 가르침과 설교의 중심에 두라는 지시를 받았다. 중국의 종교 자유를 다루는 매체인 비터윈터에 따르면, 6월 26일 종교 대표자 및 관료들을 대상으로 열린 세미나에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법원

기독교계, 일제히 규탄… “동성혼 판도라의 상자 열어”

대법원이 동성 커플을 건강보험 피부양자로 등록할 수 있다고 판결한 것을 두고 기독교계가 “동성결혼의 판도라의 상자를 연 폭거”라며 일제히 규탄했다. 대법원은 18일 오후 전원합의체(주심 김선수 대법관)를 열고 소성욱 씨(김용민 씨의 동성 커플)가 국민건…

18일 예자연 기자회견이 진행되고 있다.

“종교시설 집합금지 적법? 대법 이념적 판결 유감”

대법 “종교 자유, 공익보다 중하다 보기 어려워” 소수의견은 ‘긴급해도 침해 최소성 갖춰야’ 지적 25일 복지부 상대 사건 선고… “다른 결과 기대” 광주 안디옥교회가 광주광역시장을 상대로 제기한 ‘관내 종교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처분 취소 소송에…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