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제2의 ‘건국전쟁’ 정신으로
종북, 주사파, 운동권 청산 기회로
자유 대한민국 고귀한 가치 회복
믿는 사람들 단합하면, 가능한 일

이재명
▲이재명 대표 관련 발언 썸네일. ⓒ유튜브

“말은 반드시 돌아온다. 말처럼 공정한 것은 없다. 인과의 법칙이 철저히 적용되기 때문이다. 자신이 행하고 보여준 만큼 대접을 받는다. 칭찬이든 험담이든, 때로는 이자가 붙어 돌아오기도 한다. 그래서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형수 욕설과 같이 인간으로서 입에 담기 어려운 폭언이나 무심코 내뱉는 말의 폭력은 자신이 가장 큰 피해자가 된다. 자신을 객관화해 보고, 평소 무심코 하는 말이 과연 인간을 존중하고 인격적인지, 남들은 내 말을 어떻게 평가할지 성찰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 3월 24일 “조금 더 나은 삶을 위해 대통령을 선택했으나, 지금 와서 보니 아예 없었더라면 더 나았을 것 같다”고 발언했다. 이 말을 되돌려준다면 “더 나은 정치를 기대하며 이재명 대표를 선택했으나, 지금 돌이켜 보니 그가 없었다면 한국 정치의 위상이 이처럼 떨어지진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임기가 3년 이상 남은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을 향해, 명확한 실패의 사실과 이유를 제시하지 않고 “박근혜 정부도 우리가 힘을 합쳐 권력에서 몰아냈듯이”라며 탄핵을 암시했다. 아무리 야당 대표라 할지라도, 아무리 과감한 발언일지라도, 적절한 한계는 있어야 한다. 이것이 야당 대표라는 자가 할 소리인가. 차라리 야당 대표가 없는 것이 낫지 않은가?

사람들은 부정적 소식에 더 주목하는 경향, 즉 ‘부정 편향’이 존재한다. 때문에 많은 언론이 뉴스 가치를 높이기 위해 부정적 내용이나 가짜뉴스, 선정적 헤드라인을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긍정적인 말에는 한계가 없으며, 부정적인 말을 하는 사람은 한 게 없다’는 말이 이러한 현상을 반영한다.

이재명 대표는 뛰어난 말솜씨로 인정받으며, 종종 ‘사이다’ 같은 시원한 발언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그러나 이러한 언변이 진실에서 벗어난 임기응변이나 순간적인 대응으로 해석될 때도 있으며, 때로는 꼼수나 잔재주의 증거로 여겨진다. 이로 인해 그는 말만 번지르르한 이중적 인물로 손꼽힌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말의 화려함이 아닌, 진정성과 타인에 대한 배려 있는 인품이다. 제22대 국회의원 후보 공천 탈락자들이 입에서 내뱉는 말을 통해 백일하에 드러난 그는 사악함의 끝판왕임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야당 대표의 역할 중 하나는 집권당에 대한 비판과 견제다. 그러나 이 비판은 단순히 비판을 위한 비판이 아니라, 건설적이고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 비판은 상식과 도덕적 규범을 유지하면서, 사회 질서를 존중하는 범위 안에서 이뤄질 때 빛이 난다.

표현의 자유가 있지만, 국회의원이자 당 대표로서 국민 정서를 반영하고 선진국에 걸맞은 품위 있는 비판을 해야 한다. 이는 진실을 바탕으로 한 비판이어야 하며, 저급한 표현이나 욕설, 거짓을 이용한 파괴적 선동은 아니어야 한다. 원색적이고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말을 할수록, 국민들은 존중받기보다 경멸당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다.

이처럼 저속한 언어를 사용하는 것은 국민을 천박하게 만들고, 그들이 받는 대우를 개선하는 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국민을 마음 속에서 경멸하며, 그런 말에 박수를 치도록 가스라이팅하는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 비판과 견제는 필요하지만, 방식과 내용에 있어 고도의 책임감과 품위가 요구된다.

이재명 대표의 발언은 미래지향적 비전이나 전략, 국민 통합을 도모하기보다 정치적 불신과 사회적 분열을 조장하는 혹세무민적 행위로 비친다. 그의 언어는 부정적이며, 저속한 언어 사용에 익숙하다.

최근 “왜 중국에 집적거리나? 그냥 셰셰(謝謝·고맙습니다), 대만에도 셰셰, 이러면 되지!”라고 했다. 어떤 이들은 “시정잡배 아재나 동네 아낙네가 정부의 외교 정책에 불만을 표출하는 줄 알았다”고 한탄했다.

이 말은 거대 야당 입법 권력을 4년 연장하려는 민주당 대표 이재명의 주말 유세 발언에 대한 반응이다. 이러한 발언을 하는 사람이 국회 절대 다수당의 리더이고, 지난 대선 후보였으며, 차기를 노리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

지난 23일 경기 의정부 유세 현장에서 경기 남북 분도를 반대하며 “‘강원서도’로 전락한다”고 발언한 뒤 논란이 되자 다음 날 유감을 표했다. 앞서 지난 21일 전북 군산 유세에서는 황상무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회칼 테러 발언을 5·18 광주 민주항쟁에 비유하며 “광주에서 온 사람들 잘 들어. 옛날에 대검으로, M16으로 쏘고 죽이는 것을 봤지. 몽둥이로 뒤통수를 때려 대가리가 깨진 것을 봤지. 조심해. 농담이야”라고 해 논란이 됐다.

지난해 9월 6일 단식 중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서는 “국민들은 너무 상황이 어려운데 채찍을 들고 환한 얼굴을 한 의붓아버지 같은 정부를 마주하고 있다”고 했다. 그의 발언은 언제나 거칠고, 저속하며, 비열하다. 내뱉는 표현들이 비인격적이고 비인간적이며 반인륜적이다.

이번 총선은 마치 제2의 ‘건국전쟁’이라는 정신을 품어야 한다. 우리 모두 합심하여 이 땅에서 종북, 주사파, 운동권을 청산하는 중요한 기회로 삼아야 한다.

현재 우리 앞에 펼쳐진 것은 쉽게 다시 오지 않을 절호의 기회이므로, 놓쳐서는 안 될 것이다. 따라서 우리 주된 관심사는 자유 대한민국에서 훼손된 고귀한 가치들을 회복하는 것이어야 한다.

지금이라도, 우리 믿는 사람들만이라도 단합해 자유 대한민국 국권을 회복하는 데 앞장선다면, 그것은 분명 가능한 일이 될 것이다.

최원호
▲최원호 목사 캐리커쳐.

◈최원호 목사

최원호 목사는 심리학 박사로 서울 한영신대와 고려대에서 겸임교수로 활동했습니다. <열등감을 도구로 쓰신 예수>, <열등감, 예수를 만나다>, <나는 열등한 나를 사랑한다> 등 베스트셀러 저자로 국제독립교회연합회(WAIC)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습니다. 서울 중랑구 은혜제일교회에서 사역하며 웨이크사이버신학원 교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최원호 박사의 이중창’ 칼럼은 신앙과 심리학의 결합된 통찰력을 통해 사회, 심리, 그리고 신앙의 복잡한 문제의 해결을 추구합니다. 새로운 통찰력과 지혜로 독자 여러분들의 삶과 신앙에 깊은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