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신대학교(ACTS) 동문이자 교수인 이미나 스파더엘 대표가 지난 5일, 2024학년 1학기 개강예배에서 대학 발전 기금 5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 대표의 후원은 지난 2022년부터 수 차례에 걸쳐 약 2억 원에 달한다.
이미나 교수는 아신대학교에서 선교학을 전공하고 아신대 대학원에서 기독교상담학 석사를 마치고 박사 논문 과정 진행 중이다. 리포터이자 방송인으로 오래 활동한 이 교수는 성공한 사업가로서의 경험까지 더해, 동 대학교에서 교양과목 ‘스피치&파워리더십’과 ‘대인관계와 커뮤니케이션’을 가르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이 교수는 ACTS에서 학부 공부를 하는 동안 하나님의 깊은 사랑을 경험했고, 살아가야 할 방향과 목적을 크게 깨달았다. 지금도 인생 공부 중이지만, 훌륭한 교수님들의 가르침 아래 복음주의 신학을 배웠던 것이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ACTS에 보답하고 힘이 되는 인생을 살고 싶다는 기도를 드리곤 했다. 그것이 하나의 꿈이었다”며 “미약하지만 학교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학부 동안에 매일매일 하나님을 만나고 특별한 은혜를 경험했다. 후배들도 지금의 공부가 힘들고 지치겠지만, ACTS에서 값지고 가치 있는 최고의 순간을 만나게 될 것이라는 것을 기억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미나 교수는 청담동 에스테틱 스파더엘, 코스메틱더엘 건강기능식품회사 대표이며, 가정에서는 다섯 남매를 키우는 어머니이기도 하다. 기독교 상담가, 코스타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