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자유 통일의 길
▲전광훈, 자유 통일의 길
자유통일당 고문이자 광화문 집회를 이끄는 전광훈 목사의 평전 <전광훈, 자유 통일의 길>이 1월 말 출간 후 정치분야 주간 베스트셀러 2위에 올랐다.

평전은 전광훈 목사에게 수십 년 전 기독교 정당 창당을 위한 애국운동에 나설 것을 권면한 故 김준곤(한국대학생선교회 CCC 설립자) 목사의 유언과 조용기 목사의 당부 등 기독교계 원로들에 대한 회고도 담고 있다.

출판사는 “김준곤 목사는 마지막 임종 직전까지도 한국교회와 나라가 동성애, 이슬람 앞에 무너질 것을 염려했다. 김준곤 목사의 병상 유언을 기억하는 전광훈 목사는 천국에서 ‘순종했다’고 떳떳하기를 바랐다”고 말했다.

이어 “조용기 목사 또한 말년에 전목사에게 ‘빨리 기독당을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하기도 했으며, 임종 전에도 당시 광화문 운동을 벌이는 전목사에게 ‘내가 벌여 놓은 일을 네게 결국은 마무리하는구나’라며 격려했다”고 전했다.

이어 “전광훈 목사가 원로들로부터 기독교 정당을 처음 제안받았을 때 정교분리의 원칙에 위배되지 않는지 고민했다고 한다. 그러나 총신대 신학대학원장 출신 심창섭 목사가 전 목사에게 제네바 시장 존 칼뱅, 네덜란드 총리 아브라함 카이퍼 목사, 덴마크 엔리코 달가스 목사, 미국 공화, 민주당 내 담임목사 제도 등의 예를 들며 ‘칼뱅주의는 정치 안 하는 것을 오히려 죄라고 규정한다’고 말해주었을 때 비로소 고정관념이 깨졌다”고 밝혔다.

기독교 정당의 필요성을 다룬 대목에서는 “대한민국 첫 국회가 열렸을 때 이윤영 의원(목사)의 감사기도로 국회가 시작했으며, 건국 대통령인 이승만 대통령이 당시의 엘리트층이었던 목회자들을 전국으로 찾아다니며 국회의원에 출마하라고 권유를 했다”고 밝히고 있다.

이어 “특별히 전광훈 목사가 25, 26대 대표회장을 지낸 한기총의 설립 배경이 대한민국을 좌경화로부터 막기 위한 것이라는 사실을 소개하며, 이를 위해 미국 보수 기독교와의 연대와 함께 최근에는 미 상원 의원 린지 그레이엄(Lindsey Olin Graham)을 만나 자유통일에 대한 필요성과 방법론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린지 의원의 방한약속도 받았다”고 전했다.

평전에서 전 목사의 딸 한나 씨는 일반인들에게는 전쟁터의 군인과 같은 이미지와는 다른 인간적인 다른 면모를 전하기도 한다.

출판사는 “전 목사가 국민 모두가 ‘자유 통일의 길’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디딜 때까지 중단 없이 걸어갈 것”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