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제62회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학사 1,667명 석사 183명, 박사 32명 등 1,882명 졸업

▲학위수여식 기념촬영. ⓒ한남대

▲학위수여식 기념촬영. ⓒ한남대

한남대학교(총장 이광섭)는 지난 16일 오전 10시 성지관에서 제62회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학사 1,667명, 석사 183명, 박사 32명 등 총 1,88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학부 졸업생을 대상으로 사전 접수를 통해 신청을 받았으며, 참석한 졸업생 모두에게 한 명씩 학위증을 총장과 단과대학장이 직접 수여했다. 대학원 석·박사 졸업생에게도 학위증을 수여했다.

2023학년도 전기 전체 수석졸업한 토목환경공학전공 임수현 학생이 성적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각 단과대별 수석졸업생 8명에게 성적우수상이 수여됐다.

2023학년도 총학생회 부회장을 역임한 최현규 학생에게 총장공로상을, 재학중 봉사활동 1,065시간을 달성한 경찰학전공 오성규 학생과 봉사를 통한 모범을 보인 8명의 학생들에게 한남봉사상을 각각 수여했다.

빅데이터응용학과 길민성 학생에게 이사장상, 역사교육과 전호승 학생에게 총동문회장상, 경찰학전공 김도연 학생에게 대전광역시장상을 가각 수여했다.

이광섭 총장은 졸업권설에서 “한남대에서 진리를 탐구하고 성실히 학문을 연마해 성숙한 인성과 창의적인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한 졸업생 여러분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어려운 문제가 있더라도 내일의 소망을 품고 당당히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늘 지적 호기심을 갖고 배움이 일상과 일터에서 지속적인 성장의 자양분이 되도록 노력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곽충환 대전기독학원 이사장과 박영진 총동문회장,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설동호 대전광역시 교육감이 졸업 축사를 했고, 졸업생 대표 임수현 학생이 답사했다.

졸업생들이 소감을 밝힌 인터뷰 영상과 교직원들의 축하 영상도 상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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